장수군은 오는 5월까지 임산물 불법 채취 방지와 산불예방을 위한 집중단속 및 계도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단속을 위해 70명으로 구성된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반이 편성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내 고장 산림지킴이·숲 사랑 지도원으로 임명해 산불감시 활동 과 함께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채취, 불법 입목 벌채, 소나무류 생산 확인 미신고지 등을 집중 단속한다.또 읍·면 산불감시원과 연계해 관내 주요임도, 등산로, 도로변 등 110곳에서 사전 계도와 단속, 현수막 홍보, 현장 출동을
남원시가 13일 지난해 8월 7∼8일 집중호우와 섬진강 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댐 하류지역 3개면 (송동면, 금지면, 대강면) 3천여 세대에 대한 피해산정조사를 착수했다.현재 섬진강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를 정부합동(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수해에 대한 손해사정을 위해 지난 3월 23일 손해사정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피해산정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이 가운데 시는 이번 수해에 대한 피해산정 조사에서 주택, 시설, 소상공인, 농작물로 분류해 개인별 피해정도를 전문 손해사정사가 조사를 통해 피해액을
고창군노인복지관 어르신으로 구성된 선배시민봉사단 ‘굿피플’ 자원봉사단이 고창지역 저소득 동년배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을 시작했다.이번 봉사는 코로나 19 감염확산으로 가정에서 홀로 외롭게 보내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영양결핍 해소와 함께 외로움을 해소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되었다.사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1회 3찬으로 구성된 밑반찬이 제공된다.사업대상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 또는 거동불편 어르신 12개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가정방문 시 어르신들의 안전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김제시 요촌동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제한, 매출감소 등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영농지원 바우처를 지급한다.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납품 친환경농산물, 말생산농가, 농촌휴양체험마을의 5개 업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농가당 100만원씩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원된다.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4월 30일까지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감소를 증빙 할 수 있는 출하실적 확인서나, 통장거래내역서 등을 지참하여 농지소유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김제=류우현기자
부안군 보안면은 최근 남포리 남포마을 입구와 월천리 판곡 정류장 일대의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꽃밭 조성 사업을 시행했다.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길목에 위치해 무단투기 쓰레기로 몸살을 앓아왔던 판곡마을과 마을에서 다소 떨어져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불법투기가 만연했던 남포마을은 주기적인 마을방송과 쓰레기 단속으로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이에 따라 보안면은 일시적인 계도효과를 넘어 지속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경고판과 현수막 설치하고 꽃밭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보안면사무소 직원들이 일일이
부안군은 오는 26일까지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부안, 청년이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한 시책사업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은 부안군 청년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 및 안정적 지역정착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시행된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세대주로 만19~39세 이하 무주택자 중 가구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법상 주택임차한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신청월 기준 주택 전월세 보증금 대출 잔액의 2%(최대 연 120만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주성)는 지난주 말 호남고속도로 인근 전주시 덕진구 원동마을 일원에서 봄맞이 농기계 무상점검 및 마을길 청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트렉터, 농약살포기 등 농기계 50여대를 대상으로 겨울 동안 관리되지 않은 엔진오일, 냉각수 등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해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또한 바람이 불 때마다 먼지를 일으키는 마을길, 마을회관 마당을 고속도로 노면을 청소하는 도로청소차를 이용한 청소작업을 실시해 마을 환경정비에도 힘을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범농협 노블사회공헌봉사단(회장 이계순)과 함께 완주군 고산면 홀로 계신 고령자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전북농협 직원과 노블봉사단의 자발적 참여로 노후된 주택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해당 고령자는 “겨울 동안 곰팡이 피고 눅눅했던 벽지도 발라주고 장판도 깨끗하게 바꿔줘서 이제 봄이 된 것 같아 너무 고맙다”며 “코로나로 외출도 못해 우울했는데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스마트 공간정보 구현과 지적 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손을 잡는다.김정렬 사장과 이춘희 시장은 12일 세종시청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5년간 △부동산 투기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활용 전략계획 수립·구축 △지속 발전 가능한 공간정보체계 개선·서비스 방안 △디지털 지적의 조기 완성을 위한 지적
윤신근 박사(전북대 수의학 72학번·윤신근 박사 동물병원장)가 지난 2011년 모교 후배들을 위해 총 5억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한 이후 매월 400만 원씩 10년에 걸쳐 전액을 완납해 후배사랑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귀한 감동을 주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모교와 후배들과 한 약속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윤 원장은 지난 2011년 “수의대 동문으로서 막연한 생각보다는 지금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한다면 남은 삶을 더 충실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rdqu
우석대학교 동문인 이성종 ㈜에스앤씨 대표이사 겸 ㈜밀라노푸드시스템 대표가 대학발전기금으로 500만 원을 쾌척했다.12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남천현 총장을 비롯해 이성종 동문과 홍성하 교양대학장, 설숙희 교양교육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이성종 동문은 “대학에서 보낸 생활이 인생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면서 “큰 가르침을 베풀어 준 대학의 배려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남천현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교를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곽인숙)가 자선 행사를 통해 마련한 이익금으로 사랑을 전달했다.12일 로타리 3670지구는 제14회 국제로타리 3670지구 자선당구대회를 열어 마련한 이익금으로 자동제세동기를 구입, 노인요양시설인 원광효도원에 지원했다.3670지구 당구동호회는 로타리 회원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곽인숙 3670지구 총재는 “어려울 때 서로 돕고, 나약하고 힘든 곳에 손을 내미는 것이 로타리 정신”이라며 “작은 봉사도 함께 힘을 모아 꾸준하게 해나가자”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야외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월드컵경기장 야외 공중화장실 3곳에 안심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안심 시스템은 안심 비상벨과 화장실 칸막이 하단 안심 스크린을 설치해 놓은 것이다.안심 비상벨은 스위치를 누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켜지고 경보음이 울려 주변 사람들에게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장치다.화장실 칸막이 하단 안심 스크린은 칸막이 하단을 막아 옆 칸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을 예방할 수 있다./김낙현기자
정읍소방서는 지난 9일 태인면사무소에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이장단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주택화재 발생 사고사례에 따른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의 중요성 전파 및 설치 의무 안내, 공동구매 지원 등을 안내했다.백성기 서장은 “초기 화재 발생 시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다면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역할을 한다”며 “집집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우리 모두가 안전을 지키자”고 강조했다.한편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 정읍지회는 12일 정읍시청을 방문하고 미얀마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해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지난 2월,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폭력 사태로 미얀마 정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미얀마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장기영 회장은 “먼 타국에서 산업의 일꾼으로 일하며 안타까운 고국의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미얀마 근로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냈듯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미얀마 국민의 투쟁에 깊은 공감과 힘
정읍시 신태인 농협에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지난 9일 마무리됐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성주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과 90여명의 영농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이 자리에서 김 조합장은 “지역민과 조합원들의 고령화로 각종 회의나 행사시 계단 층고가 높은 행사장에 오르내리며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며 “앞으로는 편리하게 농협 시설물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고창군 고창읍이장단협의회(회장 김호진)가 지역 93개 마을 이장들이 한 뜻으로 모은 성금 1048만원을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에 기탁했다.김호진 이장단 협의회장은 “전봉준 장군 동상건립은 고창군민이 하나 돼 고창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이 동학농민혁명의 애국애족 정신으로 점철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함께 참여해준 93개 마을 이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김제소방서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 주관으로 '제3회 119문화상' 작품 공모를 6월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119문화상’은 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소방의 가치·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소방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이해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모집부문은 크게 문학(동화, 소설)분야와 미술(상상화, 기록화) 분야로 나뉜다.주제는 화재 등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소방관, 소방안전과 관련된 소재다.올해는 주택용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효과와 경보음을 듣고 대피
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 도통지구대(대장 박흥규)는 4월 12일 도통지구대 관할 우범지역 청소년 비행 및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할 우범지역 중심으로 탄력순찰을 실시했다.특히 야간시간 대 범죄 취약지인 물방개 워터파크 주변과 원룸촌 골목길에서 비행청소년들이 탈선을 하지 못하도록 도보순찰 및 거점근무를 실시하고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범죄 취약 장소와 시간대를 파악하는 등 주민들의 체감치안도를 높이고 범죄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한편 강태호 남원경찰서장은 “탄력순찰활동 통해 범
산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채철)는 걷기 좋은 산책로 조성을 위해 여름 꽃을 식재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꽃묘 심기에는 산서면 주민자치위원과 노인일자리 어르신 등이 참여해 금계국 꽃 6,000본을 식재했으며, 현재까지 팬지, 데이지, 메리골드, 백일홍 등 다양한 꽃이 면 소재지 및 주요도로변에 식재됐다.이번 꽃묘 식재를 통해 산서다목적체육관부터 대창교까지 약 1km의 산책로가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싱그러운 여름기운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임채철 위원장은 “날이 무더워지기 전에 주민자치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