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군산시 조촌동 소재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 추진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2000여억원에 가까운 토지담보 부채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들도 만만치 않다. 6일 군산시에 따르면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해 입안검토를 완료하고 입안내용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할 예정이다. 페이퍼코리아는 지난해 9월 공장 이전비용 마련을 위해 현 공장부지에 개발계획을 수립하고자 지구단위계획 입안제안서를 시에 제출했다. 이에 시에서는 제안된 내용에 대해 그동안 도시계획 측면과 사업계획 측면으로 나눠 분야별 검토를 실시했다. 도시계획 측면에서는 공통적으로 고밀도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에 회사측에서는 일부
2014 남원명품농업대학 입학식이 6일 남원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입학생 2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남원명품농업대학은 맞춤형 교육실현을 위해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해 사과반, 딸기반, 도시농업반, 포도반 4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에는 215명이 입학식과 함께 배움의 첫발을 내딛는다. 또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우수한 강사들을 초빙해 현장 체험교육을 강화하고, 농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지도사가 참여한 맞춤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엄격한 학사관리로 더 나은 농업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학식에서 학장(이환주 시장)은“농업인의 주경야독 열의에 남원농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6일 완주군을 방문했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민선 5기 역점시책을 최종 점검하고, 도와 완주군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도-시군 협력강화 및 도 발전역량 결집 등 차원에서 마련됐다. 송주진 군수권한대행 체제에서 이뤄진 김 지사의 이번 방문행사는 박웅배 군의회 의장과 임원규 완주문화원장, 노규화 애향운동본부장, 유유순 완주와일드푸드 축제위원장 등 지역 내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에 대한 도정성과, 도민과의 대화, AI현장 격려 등으로 이뤄졌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민선 4기와 5기 동안에 항상 도정과 시군정에 적극 참여해 주고 응원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사정 대화합을 통해 국가발전을
부안군은 6일 김호수군수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AI)로 위축된 오리·닭고기의 소비촉진 시식행사를 열었다. 김호수 군수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와 음식점들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면서“시중에서 유통되는 닭, 오리고기는 위생적인 시설에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75℃에서 5분간 가열하면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니 이를 적극 홍보하여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앞으로도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 확대를 위해 매주 1회 닭, 오리고기를 식단으로 구성하는 등 소비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소비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패트롤맘 전북지부 군산지회 제2대 황인주 지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황 지회장은 6일 군산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패트롤맘 회원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패트롤맘 중앙회장은 신임 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군산지회 조윤정 전 사무국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황 지회장은 “부족한데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책임을 통감한다”며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조해 4대악 근절 예방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패트롤맘의 설립목적이자 근본취지인 국민생활 안전예방을 위해
완주군은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지속적 증가추세를 보이는 노인문제 예방과 노인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인대학을 지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완주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희망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한 데 이어 8일에는 모악제일경로대학, 14일에는 동부평생경로대학, 19일에는 제상노인대학, 4월 중 완주노인대학 순으로 노후설계를 위한 노인대학이 개강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약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노인대학 학생으로서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올해는 각 기관별로 어르신들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문화ㆍ여가ㆍ건강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운영함으로써 노인들이 활기차고 만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근형 주민생활
남원시는 현재 하수관거 409㎞를 오는2020년까지 563㎞로 확대해, 모든 시민이 하수도 혜택을 받도록 추진하며 2020년이 되면 하수도 보급률이 100%가 된다. 그동안 추진 실적으로 지난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사업비 229억원을 투자, 3개동과 4개면지역에 하수관거 26㎞정비하며 지난해까지 106억원을 투자해 12.4㎞를 정비했다. 올 해도 71억원을 투자해 10㎞를 정비하며 하수도 보급률은 지난2012년말 현재 79.6%로 전북평균 77.4%보다 높은 하수도보급률을 차지하고 있다. 남원시 환경사업소는 1단계 하수관거정비사업 중 3차분 공사 동충·죽항·향교동 지구와 이백·주천면지역에 대해, 올 11월까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군산시는 6일 글로벌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014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올해부터 초등학생은 재학중인 학교, 중학생은 군산시 인재양성과, 대학생은 보호자 거주지 시·군청이나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어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심사 후 고득점 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오는 5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군산지역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59명, 중학생 23명으로 연수국가는 영어권(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과 중국이며 도내 대학생 20명은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에서 일괄 선발한다. 연수기간은 초&m
완주군이 도시재생을 위한 구도심 활성화 공모사업을 본격화한다. 5일 완주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기본구상(안)에 대한 행정절차(주민공청회, 의회 및 학회전문가의 의견 청취 등)를 완료, 구도심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응모대상은 긴급하게 도시재생을 실시하여야 할 필요가 있고, 주변 파급효과가 높은 지역이며. ‘도시경제기반형재생형’과 ‘근린주거지역재생형’ 두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공모한다. ‘도시경제기반형’은 노후산단, 항만, 역세권, 및 공공청사 이전지 개발 등 경제회복 효과가 큰 핵심시설 등의 정비 및 개발이다. 완주
오는 6·4지방선거 군산시장에 출마를 앞두고 예비후보에 등록한 입지자들이 벌써부터 군산발전에 대한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6일 김현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철수 신당의 이미지와 정책이 군산시장 예비후보들 가운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 내세우며, 군산시민이 바라는 올바른 정책을 만들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헛구호뿐인 공약이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역동적인 경제 산업도시로의 전환과 교육·문화·복지 등 모든 낙후된 분야를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통해 군산을 인재양성 교육도시, 품격 높은 문화도시, 함께하는 복지도시, 자연친화 환경도시, 시민참여 행정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의 현안과제를 외면한 채
완주군 고산면 남봉리에 위치한 송현낚시터(대표 송병전)는 지난 한해 동안 낚시용품을 재활용하여 판매해 얻은 수익금 13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익금을 고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송현낚시터는 5년여 동안 매년 재활용품 판매한 수익금을 면사무소에 기탁하여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한 성금은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하여 사례관리 가구에 지정 기탁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 노인일자리 제공 확대를 위한 읍면별 노인일자리 발대식이 줄을 잇고 있다. 이서면(면장 김영숙)은 6일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참여자들의 활동 동기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혁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해 2013년에 비해 두배 늘어난 65명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어르신들의 경제적으로 소득 보전과 더불어 사회참여 기회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시행된다 비봉면(면장 윤재봉)도 6일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수칙과 사업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봉면 노인
남원시가 지역 인재 육성의 첫 발을 서울에서 힘차게 내딛었다. 남원시는 지난 2일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에 소재한 남원시민의 꿈과 희망이자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요람이 될 서울 남원 장학 숙 문을 열고 첫 신입생 67명을 맞이했다. 춘향장학재단은 지난2013년 5월 남원출신 학생들의 학비 경감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하철 보문역에서 도보로 2분여 거리로 최적의 교통여건에 위치한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남원장학숙을 착공한바 있다. 특히, 최근 2인 1실로된 숙소 34실과 도서관, 체력 단련실, 식당, 휴게실 등 다양한 최신 편익시설을 두루 갖춘 남원장학숙을 건립했다. 신입생 67명을 맞이한 남원시와 춘향장학재단은 장학숙의 위치와 시설현황, 입사등록 및 준수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정준용)이 기술직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된사람 만들기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회사 일을 하나라도 더 익혀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도우며 더불어 함께 살려는 마인드를 함양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5일 전남 여수 소재 노인복지시설 남산요양원과 하얀연꽃에서 봄맞이 대청소, 노후시설 보수, 목욕 봉사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14년 기술직 공채에 합격한 신입사원 18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남산요양원과 하얀연꽃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을 쓸고 닦으며 값진 구슬땀을 흘
남원시는 지방세 자진납부 풍토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절세혜택을 주기위해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이어 3월에도 연납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3월중 연납하고자 하는 시민은 남원시청 재정과(전화 620-6273)나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전화신청 하여 3월 31일까지 납부하면 7.5%의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에 폐차 또는 말소되거나 자동차소유권이 이전되는 경우에는 일수에 대한 세액을 제외한 나머지는 환급 받을 수 있으며 타 시․군․구로 전출하더라도 다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지난 1월 연세액의 10%를 공제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해 5천504
군산대학교 박물관(관장 김종수)은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4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인문학 의식을 고취하고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전국의 국공립 및 사립, 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200여 기관이 응모해 8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각 기관별 1,500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사업 지원금은 200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군산대는 ‘에해용 줄매고 놀아보자!’라는 프로그램으로 잊혀진 군산지역의 전통문화 띠뱃
정읍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제품개발과 시장개척, 브랜드 육성 등 마케팅활동을 전담할 ‘정읍단풍미인조합 공동사업 법인’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지난 5일 농협시지부에서 열린 사업법인 창립총회에서 법인정관과 사업계획서 확정에 이어 대표이사에 이정진(원예농협)씨를 선임하고 이사 7명과 감사 2명 등 모두 10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오는 4월 공식 출범되는 공동사업법인은 정읍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통한 브랜드파워 제고와 품목별 공동선별, 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방침이다. 또 개별 농가들이 수행하기 힘든 제품개발, 시장개척, 브랜드 육성 등 마케팅활동을 전담하며 품질이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생산자 조직 확대 및 농업인을 지도&mi
최근 들어 차량증가에 따른 불법주정차 단속요구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군산시가 학교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이에 시는 도로상의 불법주정차 예방 및 단속을 위해 이동식 CCTV 6대와 고정식 CCTV 17대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상습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 및 민원발생지역에 고정식 CCTV 1대를 확충하고 이성당 앞 사거리 노후된 CCTV를 상반기 중에 신규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추가로 설치하는 고정식 CCTV 신규 설치장소는 상습 교통정체구역을 위주로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학기를 맞아 등하교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1~3시)에 관내 초등학교 28개소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단속하고 있으며, 매일 오
남원시는 ‘허브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5일 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지용)과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천8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중 특화사업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허브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이번 허브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관내 허브관련 예비창업자와 취업예정자, 베이비부머 등을 대상으로 허브/기능성차 전문 제다, 허브 천연염색은 물론 허브화장품 전문 분야 등 3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교육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안
정읍시민들의 꿈과 끼의 문화공간이 될 ‘정읍시민예술촌’개관식이 6일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와 문화예술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읍시민예술촌은 지난해 시민예술촌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시 소유 공공시설물인 근로자복지회관의 유휴공간인 지하를 리모델링, 완공됐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