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시 곶감의 고장, 완주군 동상면에서 평범한 곶감농가 주민이 피땀 흘려 생산한 곶감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동상면에서 고종시 곶감을 생산하는 임문규(52, 동상면 수만리 거주) 씨다. 5일 동상면에 따르면 땀과 눈물로 키운 곶감을 완주군 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고종시 300상자, 시가로는 1,000만원 가량의 물량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동상면에서 11년째 곶감을 생산하고 있는 임 씨는 이제까지 남에게 도움만 받아왔다며 4개월 동안 자식같이 만든 곶감을 이웃들에게 베풀고자 마음먹었다고 동상면 측은 전했다. 임문규 씨는 “주변 사람들의 배려와 관심으로 현재까지 올 수 있어서 행복할 수 있었다.”며 “조그만 선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자원활동센터, 완주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50여명이 설 명절을 맞아 5일 완주군 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 300세대에게 나눠줄 사랑의 음식을 만들고 나누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완주군 여성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장애를 가진 분들이 설명절을 쓸쓸하게 보낼 것을 안타깝게 여겨 떡국 떡 500kg과 3일 동안 끊인 사골국1,000kg, 소고기 50kg을 개별 포장하여 가가호호 방문 전달·위로함으로써 따뜻하고 외롭지 않는 설 명절을 맞이하게 했다. 신앵자 여성단체협의회 총무는 “3일 동안 큰 가마솥에 장작불로 사골을 고면서 음식물을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전혀 피곤함도 사라진다
고종시 곶감의 고장, 완주군 동상면에서 평범한 곶감농가 주민이 피땀 흘려 생산한 곶감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해 주목 받고 있다. 주인공은 완주군 동상면에서 고종시 곶감을 생산하는 임문규(52, 동상면 수만리 거주) 씨다. 5일 동상면에 따르면 땀과 눈물로 키운 곶감을 완주군 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고종시 300상자, 시가로는 1,000만원 가량의 물량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동상면에서 11년째 곶감을 생산하고 있는 임 씨는 이제까지 남에게 도움만 받아왔다며 4개월 동안 자식같이 만든 곶감을 이웃들에게 베풀고자 마음먹었다고 동상면 측은 전했다. 임문규 씨는 “주변 사람들의 배려와 관심으로 현재까지 올 수 있어서 행복할 수 있었다.”며 “
현대차가 대형트럭의 스마트카 시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현대자동차(주)는 4일 현대차 차량IT서비스사업부 곽우영 부사장과 KT G&E(Global&Enterprise) 부문 임수경 전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블루링크 트럭&버스 with 올레’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대형트럭에 텔레매틱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블루링크 트럭&버스 with 올레’는 대형트럭용으로 최적화된 텔레매틱스 서비스로, 현대차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트라고에 이 기능을 최초 탑재하고 향후 다양한 I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현대차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공조 및 도어개폐 제어, 주차위치 확인 등의 원격제어 서비스를
완주군은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환자발생을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의료기관, 약국, 보건의료기관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인 삼례 고려병원에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인근 전주시 응급의료 의료기관과 연계 안내한다. 또한 환자발생에 따른 진료공백 방지 및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총 104개소(병·의원 43개, 보건기관 29개, 당번약국 32개)가 일정별로 지정·운영된다. 이와 함께 119(응급의료정보센터 1339→119로 통합운영), 129 보건복지 콜센터에서는 주·야간으로 상담
완주군 비봉면은 컴퓨터를 활용하고 싶으나 교육을 받지 못했던 15명의 젊은 리더들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이동 정보화교육을 최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동정보화교육은 교육장 접근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의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복경(월암마을, 54세) 부녀회장은 “평소 컴퓨터 교육을 받고 싶어도 그럴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도에서 차량을 보내 교육을 해 주어, 컴퓨터를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수료증을 받고 기뻐했다. 한병기 비봉면장은 “최근 농촌에서도 농산물 인터넷 판매 등 컴퓨터를 활용할 필요가 많아지고 있지만, 도시와 달리 교육기회는 제한되어 안타까웠는데,
완주군은 음식업을 비롯한 개인 서비스 업소와 유통업체 등 물가와 관련이 있는 업체 1,300여개소에 대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을 당부하는 완주군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한문에는 에너지 절약으로 전력위기를 극복하고 연초부터 생필품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물가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동결과 일반 음식점보다 요금이 저렴한 착한 가격업소 지정으로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있으며, 개인 서비스업소와 유통업체도 경영개선과 적절한 수급으로 물가안정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설맞이 제수용품은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기 보다는 신선하고 가격도 저렴한 우리지역의 전통시장이나 가까운 상점을 이용함으로써,
완주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4일 완주군은 설 연휴기간 중 환경단속기관의 휴무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 여건이 취약함에 따라 관리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예방하고, 돌발적인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해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 2개반을 편성해 특별감시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특히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는 환경오염 신고접수 창구(신고전화 ☎128)를 24시간 운영하고,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신속한 대응으로 오염발생을 조기에 차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순찰조를 편성하여 고산천
완주군 용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재료를 마련하여 가정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용진면 부녀회에서는 해마다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떡국잔치 봉사를 벌여왔으나, 이동 수단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떡국재료를 공급하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가정에 직접 떡국재료 배달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떡국떡 나눔 봉사는 그동안 용진면 부녀연합회에서 와일드푸드 축제 부스 운영과 헌 옷 수집 등으로 만든 자금으로 떡국떡을 비롯하여 멸치, 김가루 등을 준비하여 지난 4일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용진면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포함하여 노인위안잔치, 송편
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본격적인 졸업식 시즌을 맞아 계란과 밀가루를 던지는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를 없애고 아름다운 졸업식 문화 만들기에 힘쓰기로 했다. 지난 1일 한별고등학교 졸업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관내 52개 초·중·고등학교의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사전에 차단, 건전한 졸업식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각급학교와 교육청, 학부모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경찰은 이 기간을 졸업식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교육청, 각급학교, 시민단체 등 총 200여명을 동원하여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학교 졸업식장에 경찰, 해당학교 교사, 시민단체 관계자를 동원 학교주변 순찰과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과 함께
완주에서 열린 고효율 화목난로 공모전이 대성황을 이뤘다. 에너지 자립을 주제로 한 2013 완주군 로컬에너지 한마당 ‘나는 난로다’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완주군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전국 20여 팀의 난로 59작품이 선을 보였고 사흘간 5,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부스 20여 곳에 설치된 다양한 형태와 원리의 난로를 살펴본 관람객들은 화목난로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제작자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전시된 난로는 사흘 동안 효율성, 편리성, 디자인, 양산가능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뤄졌다. 하지만 500만원의 상금이 걸린 대상은 나오지 않았으며 이주연씨의 ‘축열식 더블-큐브 난로’와 한국전씨의 &lsquo
1월28일부터 2월1일까지 완주군 상관면 지큐빌아파트 내에서 전라북도지원으로 대형버스를 이용한 이동정보화교육이 열렸다. 이동정보화교육은 전라북도지원으로 노트북, 빔프로젝터 등 최신 정보통신 교육장비가 설치된 38인승대형버스에서 스마트모바일 및 SNS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스마트모바일을 가지고 있지만 살림과 육아에 쫓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쉬운 용어와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3시간 동안의 교육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많은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유효숙 상관면장은 “지역적인 특성상 관내에 교육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의 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해주기 어려웠으
완주군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방치된 무궁화 관련 골동품을 찾는다. 완주군은 ‘무궁화 대표도시’의 위상에 맞게 무궁화와 관련된 골동품, 생활용품 등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산자연휴양림에 위치한 무궁화 전시관 전시물품 수집을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말까지 무궁화와 관련된 골동품을 기증 받는다. 기증 품목에는 무궁화 관련 서적, 가구, 의류, 장식품 등 제한은 없으며, 오랜 세월동안 일상생활에서 사용된 것으로 무궁화의 역사성과 친근감을 나타낼 수 있는 물건이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감사패와 무궁화 테마식물원․전시관의 무료입장권을 증정한다. 또 기증품은 기증자명을 명시해 올 5월부터 전시할 예정이다. 박해섭 산림공원과장은 “전시
다양한 고효율 화목난로를 통해 로컬에너지 자립을 가능성과 추진방향을 점검해보는 자리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완주군에서 진행됐다. 완주군에서 주최하고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와 지역에너지자립 적정기술 협동조합(준)에서 주관하는 고효율 화목난로 공모전 ‘나는 난로다’ 행사가 고산면 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고효율 화목난로 약 50점이 출품돼 전시는 물론 시연까지 이어졌다. 또한 ‘태양열 온풍기’를 포함한 실용가능한 대안적인 에너지 작품 6점의 에너지적정기술 작품이 특별 전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열기지연장치, 우회장치 등이 강화된 고효율 화목난로가 대거 선보였고, 이외에도 국내 전문가들이 참
완주군은 지난달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 케이블카 사고와 관련, 대둔산 삭도시설에 대해 긴급 안점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전기, 토목, 건축구조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 분야별로 실시했는데, 점검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둔산 삭도시설 관계자는 “시설관련 법령에 따라 전문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받아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2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유공 표창을 받게 됐다. 완주군은 2012년 어려운 여건에서도 113%의 지방세수 확충, 98.5%의 징수로, 지난달에 진행된 2012년 하반기 징수실적 최우수 평가에 이어, 또 한번 전라북도 세정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지방세정 최고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세무행정의 최우선을 납세자 권리 및 편의에 두고 취득세 자진 신고 대행,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서비스, QR코드 활용 지방세 납부 홍보 등 지방세 시책을 발굴 서비스 개선에 역점을 둔 것이 성과를 거뒀다. 군 재정관리과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군민들의 성
완주군은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에 ‘신택리지 고산만들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은 건축디자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관 향상을 위한 공간관리 방향 및 전략을 제시하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사업간 연계 강화와 통합적 지역경관을 만들어가고, 지방 소도시의 유휴시설 활용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2월 14일 국토해양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도시․건축․조경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종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완주군은 변화하는 유통시장과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기술 습득으로 경쟁력을 키워 완주농업을 견인할 84명의 순환농업대학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달 31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학장인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해 박웅배 의장, 군의원 등 내빈과 수료생 가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완주군 순환농업대학 수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수료식은 입학부터 학사과정, 한마음등반대회, 현장학습 등 1년 동안의 교육 과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자치활동 및 학업성적, 성실성 등 분야별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수료증 수여로 진행됐다. 올해로 6기째를 맞은 완주순환농업대학은 교육생 요구도를 반영한 시설원예과, 발효식품과, 경영유통과 등 3개 학과를 개설하고, 지난해 3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