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 소양파출소는 부녀회장과 이장단회의 및 농협, 우체국, 신협 등을 방문하여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법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0일 동상면사무소를 방문한 문학선 소양파출소장은 동상면장과 17개 마을 이장 등 50명을 대상으로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의 여러 사례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예방법 등을 홍보하는 한편, 농협, 우체국, 신협 등을 방문, 계좌이체나 텔레뱅킹 등을 신청하는 주민들이 찾아오면 한 번 더 파출소에 연락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그 결과 지난 11일 오전 소양농협을 찾아와 금융감독원이라고 사칭하는 사람과 통화하는 한 주민이 텔레뱅킹을 시도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농협 직원이 수상히 여겨
임정엽 완주군수가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군정홍보 및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해주는 창구로도 활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임정엽 군수는 지난해 4월 중순경 페이스북 계정(facebook.com/rcy144)을 개설, 업무 추진 및 현장방문 등의 내용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게시물로 올리고 있다. 현재 임 군수의 페이스북에 등록된 친구 수는 1,760여명으로, 지역주민, 공무원, 정치인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페이스북을 이용한 군정홍보와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주민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불편사항 해소를 건의하고, 임 군수는 이를 적극 받아들여 즉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은 2013년도분 자동차세 1년치를 한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연납 신청․납부를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내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10%, 3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7.5%, 6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5%, 9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2.5%를 각각 공제해주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1월에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해 총 3,820여대, 10억6,800만원을 징수한바 있다. 한번 연납을 신청·납부하면, 해당 차량은 매년 연납이 가능해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세 연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군청 재정관리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및 전화
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지난 11일 완주군 소양지역아동센터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완주경찰서 김현진 여성청소년계장이 학생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는 내용의 질문과 답하는 방식으로 최근의 학교폭력의 실태와 사례를 설명하며 친구나 선배들에게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와 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동영상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경찰서는 겨울방학중 지역아동센터와 태권도장 등을 상대로 학교폭력 과 교통사고 및 성범죄 예방교육과 학원주변 집중순찰을 통하여 지역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완주=김명곤기자 &nbs
완주군은 인재스쿨(인재개발관) 학생들과 학부모를 초청한 가운데,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기 위한 특강을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대학 입시에 대한 입학사정관제 이해와 준비를 위해 이남렬(서울시 교육청 진로진학 정보센터장)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는 것. 요즘 대학들의 수시 입학이 대세로 잡히면서 입학사정관 제도를 염두에 둔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1학년부터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는 만큼, 완주군은 인재스쿨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보다 먼저 입시전략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대학을 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수능, 내신, 논술, 적성고사, 특기자 전형, 입학사정
지난 연말 뜻밖의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절망에 빠져있는 가정에 희망을 주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완주군 용진면사무소에 근무하는 박진용씨(31). 이제 공무원 생활 8개월을 맞고 있는 박씨는 지난 12월 30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임모씨를 돕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날 마을의 빈집을 찾아 임시 거처를 마련해 주고 관내에 있는 단체와 개인에게 구호를 호소한 결과 10여개 단체에서 400여만원의 성금과 구호품을 모았다. 특히 자녀가 재학 중인 전주비전대학을 찾아 도움을 구해 홍순직 총장과 총학생회에서 성금 150여만원과 재학 중 전액 장학금을 약속받는 등 임씨 가족에
완주군 봉동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박재완)은 2013년 새해를 맞아 최근 봉동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진면, 상관면, 소양면 등 장기발전계획이 우수하게 추진되고 있는 지역의 현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봉동읍의 장기발전 현황과 비교해서 2013년에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논의에 앞서 지역발전위원회는 전원 합의로 위원장에 박재완 군의원을 선임하였으며, 농촌활성화·도심활성과·문화관광 3개 분야 분과를 구성하고, 매월 개최되는 정례회의와는 별개로 분과위원회 회의는 수시로 개최해 장기발전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박재완 위원장은 “큰 계획부터 세우기보다는 작은 계획부터 시작해서
완주경찰서 112타격대 전.의경들이 완주 봉동 주공아파트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1-3학년 2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느티나무 공부방(714-4884)에 주 3회 봉사활동으로 주민친화적 경찰상 확립과 보람을 갖고 근무에 임하고 있어 인근 주민 및 학생들이 고마워하고 있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 동상면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유경태)는 10일 동상면사무소에서 이장단, 지역발전위원 및 곶감 생산농가 등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산품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로 교육을 가졌다. 동상면(면장 이재문)에 따르면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곶감과 표고버섯 등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홍보 및 판매 기법을 배우기 위해 동상면 지역발전위원회 교육분과가 주관하여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특강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주민들은 “생산에만 전념하던 방식과 생각을 바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최고 품질의 고종시 곶감을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대박을 터트리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재문 면장은 &
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올 겨울 유독 눈이 많이 내려 빙판길 보행자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경찰서는 8일 상관면사무소회의실에서 이장단을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 동영상 시청 및 전년도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교통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해에 완주군 관내 사망사고가 어느 때 보다 많이 발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장회의 및 경노당 등을 방문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완주=김명곤기자
임정엽 완주군수(사진)가 계사(癸巳年) 새해를 맞아 군민의견 수렴을 통한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14일부터 읍․면 연초 방문에 나선다. 9일 완주군은 군정수행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읍․면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청취 및 협력방안을 강구하고자, 임정엽 군수의 연초방문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연초 방문은 14일 용진면(오전)과 봉동읍(오후)을 시작으로, 22일 소양면과 동상면까지 7일 동안 이뤄질 계획이다. 임정엽 군수는 이번 연초방문에서 올해 군정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읍․면 현안사업에 추진에 필요한 의견수렴과 협력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완주군은 완주산업단지와 과학산업단지의 악취관리를 위해 ′2013년 완주산단 악취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악취 관리를 강화한다. 9일 완주군은 지난해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집단적인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만금지방환경청의 지원을 받아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를 통한 계절별․시간별 악취강도 평가와 악취발생시설에 대한 원인물질 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근거로 한 ′2013년 완주산단 악취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악취관리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전북 최초로 구성․운영했던 산업단지 지속발전협의회를 확대 운영하고, 악취발생사업장에 대한 주민감시 기능을 강화한 주민참여 악취 모니터링단 구성과
완주군 상관면(면장 유효숙)과 부녀회(회장 김형순)는 관내 70세 이상 독거노인 어르신 120명에게 최고급 앙고라 모자와 머플러를 지원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복례(84)할머니는 “모자가 없어 하나 사려고 했었는데 마침 잘 되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연신 반복하셨다. 부녀회원들은 어르신 공경과 방한(防寒),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전력난에 도움되는 일을 한 것 같아 흐뭇하고 기쁘다고 말씀하셨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이 올해 지역으로 많은 수학여행을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군은 2013년 수학여행 유치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수학여행 담당 교사들을 초청,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이 이번 팸투어 실시에 나서게 된 것은 그동안 불모지로 여겨졌던 지역에 약 1,200명이 수학여행을 다녀가면서, 서울권 교사들 사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수학여행지로 입소문이 나는 등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완주의 숨은 매력을 중심으로 수학여행 코스를 알리고, 수학여행단 인센티브 제공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하며 서울지역 수학여행단 유치에 본격 나선 것이다. 서울지역 교직원들은 첫날
친환경과 건강 도우미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국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수제(手製) 자전거 제작, 수리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과 자전거 문화 활성화에 관심 있는 애호가를 모집한다. 특히 군은 자전거 장인 및 기능인을 활용한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수익창출은 물론, 사회 봉사와 안전문화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전거가 친환경과 건강도우미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자전거 보유대수는 600만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자전거를 애용하는 사람이 2010년 기준으로 1,000만명을 웃돌고 있다. 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의 특성상, 재산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대수롭지 않게 버려지는 일이 심심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의 2013년도 어린이 겨울독서교실이 지난 7일 완주군립 중앙도서관과 전체 읍면에서 시작됐다. 군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친구 집에 놀러가듯 친숙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하기위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독서교실은 독서힐링, 역사 북아트, 고사성어, 한지공예, 독서 논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에는 △백제유적지로 떠나는 북아트 이야기 △그림으로 해석하는 이야기 고사성어 △한지공예 - 줌치 복주머니로 2013년 희망담기 등 어린이들이 우리의 역사나 전통문화와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계획되어있어 어린이들의 많은
완주․전주 통합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2012년 4월 30일 전라북도지사, 전주시장, 완주군수가 공동으로 통합 시청사 완주군 배치 및 예산확보 등 10개항을 내용으로 한 전주․완주 통합 공동건의 합의 및 건의서 제출이 이뤄졌다. 통합건의에 의해 시작된 통합청사 건립은 지난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군의회 승인, 전라북도 투․융자심사를 거쳐 현재 대형공사 입찰방식 전라북도 기술심의 및 전주시와 통합청사 건립예산 교부방법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통합청사는 총 사업비 424억원을 투입해 현 완주군 청사 인근에 부족한 시청사 7,840㎡와 의회청사 4,398㎡, 지하주차장 3,000㎡ 등 총 1만5,238㎡의 건축물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정준용)이 7일부터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오는 18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이번 시범운영은 3월4일 현대자동차 전체 사업장에 전면 도입되는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란 심야 근로를 없앤다는 데 중점을 둔 새로운 근무형태. 1967년 모태 격인 울산공장 첫 가동 이래 45년간 현대자동차는 주야간 2교대 근무제를 실시해 온 바 있다. 이와 관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7일부터 1조 근무 시작 시간이 오전 8시에서 7시로, 2조 근무 종료 시간은 다음날 오전 8시에서 1시30분으로 6시간30분 앞당겨진다. 관건은 생산성 확보이다. 근무 시간이 3시간
완주군은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청년에게는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2013년 ‘청년취업 2000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1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취업 2000사업’은 2011년 총 54명 지원자 중 현재까지 47명이 근무하고 있고, 2012년 100명 중 83명(재직률 83%)으로, 청년 취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보수 면에 있어 고졸 신입사원 평균연봉이 1,867만원에(매일경제신문 참조) 비해 완주관내 참여기업들의 평균연봉이 2,280만원으로, 관내 청년취업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청년취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201
2013년 계사년 연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완주군 동상면(면장 이재문)에 따르면 관내 사회발전에 봉사하는 젊은 지역출신 회원들로 구성된 동상면 선우회(회장 유경태)에서 경로당 13개소에 라면(40개입) 2박스씩 전달해 달라며 동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들은 해마다 한결 같이 어려운 세대에 온정을 베푸는 선례를 만들어 오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