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봉사단(단장 김창수)은 28일 백구농협 육묘장에서 영농지원 활동을 가졌다. 김창수 본부장을 비롯한 지역본부단원 10여명과 백구농협(조합장 이재희)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백구조합 육묘장에서 묘판나르기와 정리작업을 실시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김창수 본부장은 “이달 벼 공동육묘장에 집중적인 인력지원을 실시해 농가가 적기에 모판이 공급돼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4월 중 전북지역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북도의 주 수출품목인 선박, 자동차 등의 수출이 세계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수출 불황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4월 중 전북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4.6% 감소한 8억387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12.7%), 자동차부품(―31.9%) 등 주력 수출 품목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북의 수출 감소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7천만 달러이던 선박수출이 올해는 없는 점과 공급과잉과 세계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정밀화학원료(―29.3%), 반도체(―46.1%) 등의 수출이 줄어들며 감소폭이 확대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개월 연속 최대 수출상대국으로서
올해 1분기 전북은행의 금융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까지 금감원에 접수된 전북은행의 민원은 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건) 대비 62.5%가 늘어났다. 지난해 전북은행에 접수된 금융민원은 50건이었다. 금융회사 영업규모와 고객 수 등에 따라 민원 발생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점을 감안할 때 전북은행의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는 0.4건에서 0.7건으로 늘었지만 민원건수를 포함해 집계대상 15개 은행 중 최저 수준이었다. 다만, 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은행권중 최고 큰 폭으로 증가한 부분은 전북은행의 개선책 마련이 요구된다. 전체 금융회사 중 은행·카드·보험과 관련된 금융민원은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28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임창규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 전북지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한 임창규 청장의 설명과 함께 세정과 관련한 상공인들의 애로수렴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부일건설(주) 조병두 대표이사는 최근 부동산경기침체와 공사발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은 설상가상으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에서 마저 제외된 실정으로 중소건설업체들의 세무조사를 당분간 유예시켜 달라고 건의했다. 또 대림석유(주) 김정태 대표이사는 과도한 가산세 부담으로 기업경영에 많은 애로가 있다고 지적하고, 가산세율을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는 내달 11일까지 ‘2013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참여업체가 발굴한 해외 우수바이어들을 직접 초청, 수출업체와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수출상담 및 실제 계약체결이 이뤄진다. 참여 기업에게는 바이어 국내초청에 소요되는 왕복항공료(300만원 이내)와 숙박비(1박), 통역료, 행사운영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온라인(www.sbc.or.kr)으로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전북지역본부(210-9912,9915)로 문의하면 된다. 조내권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세한 수출업체에게
우리금융지주가 민영화 방식으로 분리매각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면서 계열사인 광주은행 인수전에 다시 불이 붙었다. 전북은행의 경우 자본규모 등을 감안할 때 인수여력이 약해 보이기는 하지만 다음달 중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있어 인수합병(M&A)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공적자금위원회(이하 공자위) 토론회에서는 우리금융지주의 계열사인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을 우선적으로 따로 팔기로 가닥을 잡았다. 일단 BS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가 경남은행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광주은행의 경우 전북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광주은행의 경우 지역
도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인식을 지수화한 소비자심리지수(CSI)가 하락 한달만에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5월 전북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101로 전월보다 3포인트 올랐다. 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부정적인 가구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CSI는 올해 1, 2월 각 99에서 3월 101로 높아졌지만 지난 4월 98로 하락한 뒤 다시 상승했다. 부문별 CSI를 보면 6개월 뒤의 현재생활형편CSI가 87에서 90으로 높아졌고 생활형편전망CSI는 93에서 97로, 소비지출 전망CSI는 95에서 96으로, 6개월 전과 비교한 현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27일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 대회의실에서 공기업이 운영하는 숙박시설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상호 시설교환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 회원권의 가치를 높이고, 영업활성화 도모키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는 홍성춘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영창 전남개발공사 관광본부장, 김상갑 강원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제휴시설은 전북개발공사의 모항해나루가족호텔(112실)과 강원개발공사의 알펜시아리조트-홀리데이인스위트(419실), 전남개발공사의 여수 경도 콘도미니엄(100실), 한옥호텔(영산재 21실, 오동재 29실), 해남 땅끝 호텔(90실) 등이다. 홍성춘 전북개발공사장은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
생활체육 동호인의 최대 행사인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경북 안동에서 지난 26일 막을 내린 가운데 전북선수단이 질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선진 생활체육을 실천하는 전북은 이번 대회에 일반종목과 7개 장애우 종목(75명) 등 모두 39개 종목에 1천여명을 파견, 입장식을 비롯 모범을 보이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해 질서상을 수상하게 됐다. 종목별로는 여자배구를 비롯 줄다리기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전주근영여고 엘리트 출신 최애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는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다른 시도 팀들을 월등히 제압한 가운데 결승에서 경기도 팀과 손에 땀을 쥐는 풀세트 접전 끝에 2대1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두고 그 동안 만년 2위 자리를
직장인 임지우(38)씨는 최근 대형마트 온라인몰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퇴근 후 마트에서 장보랴 저녁식사 준비하랴 바빴지만 요즘은 점심시간마다 온라인몰에서 미리 주문해두면 퇴근 후 이미 구입한 물건들이 집으로 배달되기 때문이다. 임씨는 “요즘은 거의 대형마트 온라인몰에서 장을 보고 있다. 당일 빠른 배송에 신선도 높은 상품을 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워킹맘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온라인몰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며 대형마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포화상태인 대형마트 오프라인 매장 수와 영업일수 제한 등에 따른 매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전국적으로 실
수출하려는 물품이 전략물자에 해당돼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돕기 위한 설명회가 마련된다. 26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략물자관리원과 공동으로 전략물자 제조 및 수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략물자 관리제도 설명회’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략물자에 해당하는 제품을 수출하기 전 사전 신고하는 방법과 절차, 그리고 업체가 취급하는 제품이 전략물자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사전판정 방법 등이 교육된다. 심남섭 본부장은 “지방 업체들과 수출 초보 업체들은 수출 이력이 짧을 경우 자신들이 수출 또는 취급하는 품목이 전략물자에 해당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ldq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곽칠영)는 도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감축 활동 지원을 위한 ‘2013년 전라북도 중소기업 에너지 진단사업’참여 신청을 다음달 2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에너지 진단사업은 에너지절약 사각지대에 있는 전북 중소기업 대상으로 에너지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필요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기업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사용현황 분석 및 설비별·공정별 에너지 손실 요인 파악 및 원인 분석을 통하여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에너지이용방안을 제시한다. 이후에는 진단 개선안 이행 실태조사를 통한 기술지도 및 사후관리로 업체에 맞는 현장 맞춤형 고객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가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등에 대한 공매를 추진한다. 26일 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에 따르면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및 공장을 포함한 241억원 규모, 총 57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27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지자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50% 이하인 물건이 9건이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아동 소재 여관은 저렴한 가격(약 9억원)에 매각 예정으로 同업종 밀집 등 중심 상권을 형성하고 있어 입지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전북지역 9개사의 외국인 주식 보유액은 1천33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전북지역 외국인 주식보유 현황 및 추이’에 따르면 5월14일 현재를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전북지역 9개 상장사의 시가 총액은 1천388억원으로 전체 총액 1조7천128억원의 7.81%를 차지했다. 보유 금액은 지난해 말 943억원에 비해 395억원이 늘었고 보유비율은 같은 기간 0.66%포인트 증가했다. 외국인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SH에너지화학(31.28%)로 지난해 말보다 0.60%포인트 하락했다. 외국인 지분율 감소폭이 가장 큰 종목은 일진머티리얼즈로 지난해 말보다 1.03%포인트 감소한 2.
▲송준영(전북체육회 카누 전무이사)씨 부인상 = 22일, 동군산병원 장례식장 2층 2호실, 010-5300-9303.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에 포함된 전북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 14곳의 매출과 순이익이 줄줄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은행은 지난해 매출이 14개 은행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순이익 증가율에서는 14개 은행 중 꼴찌를 기록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22일 재벌 및 CEO,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14개 은행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 은행의 지난해 매출액은 168조9천860억원으로 500대 기업 전체매출의 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2011년 14개 은행의 매출은 173조3천29억원으로 500대 기업 전체 매출의 13.5%를 차지했던 것에 비하면 매출비중이
전북은행은 22일 비즈니스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3년 창립된 전북은행 비즈니스클럽은 최우량 고객 중 거래영업점장의 추천을 받아 클럽 회장단에서 검증을 받은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회원 대부분이 전북에 소재한 중소기업체의 CEO로 이뤄져 있어 명실상부한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계획에 관한 심의와 우수분회 및 우수회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클럽 회원과 전북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는 ‘창조적 부동산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부동산전문가로 유명한 U&R컨설팅그룹의 박상언 대표의 특강이 실시됐다. 전북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22일 소상공인 창업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5주간의 일정으로 예비창업자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 창업학교는 창업율 증진을 통한 도내 경제 활성화 및 강한 소상공인 육성에 목표를 두고, 지역적 특성을 살린 한스타일을 활용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 한스타일 DIY창업에서는 한지, 자수, 도자, 목공예 등을 이용하여 한국적·전통적 스타일의 활용을 직접 실습한다. 또한 관련 아이템으로 창업한 업체에서의 인턴근무를 통해 한스타일 관련 사업을 촉진하고, 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창업 교육으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수료 후 창업시에는 업체당 최고 7천만원까지 대출이
전북선수단이 육상과 태권도 등의 강세 종목을 앞세워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79개 이상의 메달을 노린다. 전북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등 17종목, 중등 33종목에 선수 785명과 임원 311명 등 모두 1천9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전북은 이번 대회의 메달 목표를 금 15개, 은 18개, 동 46개로 잡고 있다. 지난해(13위)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북은 전통적 강세 종목인 육상에서 3개 이상, 유도와 체조 태권도 등에서 각각 2개의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또 농구와 배구, 양궁에서도 다수의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북도체육회 김대진 사무처장은 “단체종목과 개인단체종목의 전반적인 전력
지난달 전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013년 4월 중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어음부도율은 1.19%로 전달(0.14%)보다 1.05%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주(0.08%→1.48%), 익산(0.02%→1.96%), 정읍(0.00%→0.02%)지역에서 상승했다. 신규 부도업체수는 3개로 전월 1개에 비해 2개 증가했으며 신설법인 수는 186개로 전월 183개보다 3개 증가했다. /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