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서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어린이들이 친환경의 자연을 체험하면서 정서를 함양하고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숲 체험장을 도심에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도시 어린이의 경우 대부분 삭막하고 폐쇄된 공간에서 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능력과 소질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나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아 숲 체험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선 시범적으로 시민들이 평소 많이 찾는 은파관광지와 월명공원, 청암산, 군봉공원 등 도시권역에 위치한 자연공원 가운데 2개소를 선정, 숲 체험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 숲 체험장에는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모임터(잔디공원), 자연 및 생태학습장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30일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과 학연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 등 소속인력을 파견해 위탁교육을 하고 연구장비 및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공동연구 진행을 위해 협력연구소 설치에 노력하고 공동연구로 발생하는 연구결과물을 합의에 의해 공동소유하기로 약속했다. 군산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건설기계분야 및 시험인증분야에서의 공동연구를 활성화시키고 맞춤형 학생취업지원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는 1일부터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2개월에서 59개월까지(만 5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회당 12~15만원으로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1일부터는 국가가 전액 지원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어 보호자의 비용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을 실시하고 생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번도 접종을 하지 않은 5세(59개월) 미만일 경우에는 최소 1회 접종이 가능하며 건강한 만5세 이상 소아에게는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군산=김정훈기
군산시는 무분별한 규제신설을 억제하기 위해 규제 심의조정 기구인 규제개혁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산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30일 회의를 갖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행정규제 개혁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규제심사의 중요성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기능을 강화해 기존규제를 개선하고 규제신설의 적극 억제 방침을 정했다. 한편 군산시는 등록규제에 대한 해당부서 종합 검토결과 총 226건 가운데 개선 가능한 26건의 등록규제에 대해 올 9월까지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완화 또는 폐지 등 등록규제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시 제3선거구 최인정 도의원 예비후보가 새만금 발전을 위한 국제연극제 유치와 소외계층 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29일 군산이 새만금시대에 황해권의 중추적 도시로 성장해 가기 위해서는 국제적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연극제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한 군산은 월명동 일대와 인근지역이 영화촬영지로서 선호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많은 영화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이를 연계시켜나가는 국제 연극제 유치는 시민 문화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인과 복지소외계층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으로 권익보호기구와 법적자문센터를 설립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새정치군산지역협의체 소속 예비후보들이 불법행위가 난무한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29일 최정태 군산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윤요섭·장병수·황준필·조동용 도의원 예비후보, 김종식·김해순·배형원·최동진 시의원 예비후보 등 9명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다가오는 6·4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당내 경선에 여론조사용 전화 착신전환, 당비대납, 모집당원 등의 불법행위가 원천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 착신전환 등의 불법행위는 구태정치의 한 단면”이라며 “공정성이 담보가 되지 않는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9일 군산시민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노인 봉사활동 및 교육강좌를 개설하고 노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각 마을을 방문해 건강수업에 앞서 교통안전교육 실시와 더불어 야간 보행중 시인성 확보를 위해 야광조끼, 모기퇴치용 야팔찌 등의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28일 CJ대한통운(주) 군산지사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방서는 대형화재나 재난발생 시 CJ대한통운에서 보유한 중장비와 기술인력을 재난현장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군산소방서는 CJ대한통운 군산지사 측에 소방안전관리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이현희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안전파수꾼으로 헌신 봉사하는 소방관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29일 대학 특성화를 통한 체질개선 및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사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2개 학부 49개 학과 가운데 20개 학과(부)를 9개 학부로 통합하고 현 입학정원도 1,928명을 2017학년도까지 단계적으로 193명을 감축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군산대는 올해 2월부터 각 단과대별 순회 설명회를 비롯해 직원·학생회 간부 대상 설명회, 공청회 등을 가져 구성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또한 대학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과평가 및 학사구조 개편에 관한 규정을 마련, 전체 교수회의와 교무회의의 심의를 통해 확정지었다. 전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율적인 입학정원 감축과 학과
유선우 군산시의원(수송·흥남동) 예비후보는 29일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해 마을 공동체 사업 지원 조례제정과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군산시가 그동안 대규모 행사 등 하드웨어에 행정을 집중했다면 이제는 사람·이웃·마을 등 지역 공동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며 “이를 지역의 중요한 성장 기반으로 삼고 지역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마을 공동체사업 기초조사를 실시해 복지·안전·육아·일자리 등 각 마을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유·무형의 자원 등을 파악해 맞춤형 마을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는 2015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선유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전동카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재 섬 내에 전통카트 수는 대략 200여 대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운행을 하지 않은 채 집 옆이나 도로 등에 장기간 방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처럼 전동카트가 방치된 이유는 지난해 8월 군산시가 선유도 내에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를 바로잡는다는 명목으로 운행을 전면 통제했기 때문이다. 또한 단속을 통해 주민 4명이 전동카트 운행으로 경찰에 고발돼 운전면허가 취소되면서 주민들이 운행을 중단했다. 문제는 현재 방치돼 있는 전동카트 마저도 운행을 하면 안되기 때문에 주민들 스스로가 치울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오는 6·4지방선거에 군산시장에 출마하는 채용묵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29일 채 예비후보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한 정치를 위해 안철수 신당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으나 약속을 어기는 정치로 전락해 무소속으로 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철수 신당이 당초에 기초선거 무공천 원칙을 내세워, 새정치를 하기 위해 복당신청서를 냈으나 이후에 뜻이 변질돼 당적 회복 백지화를 선언한다”며 “무소속으로 군산시장에 도전해 새로운 정치, 생활정치가 바로서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시 제3선거구 이복 도의원 예비후보는 28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세월호 사건에서 보여지 듯 아무리 좋은 제도가 있어도 이를 지키지 않는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과 사회시스템은 아이들을 재난과 인재로부터 지켜내지 못한다”며 “몇 해 전 군산에서 발생한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역시 재난예방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됐더라면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재난예방 및 방지 시스템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재난발생시 시스템이 상시 효과적으로 가동되도록 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
군산시가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한 임피농공단지 조성공사가 완료됐지만 업체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26개 필지에 대해 분양을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4개 업체만 계약한 상태라고 밝혔다. 임피농공단지는 임피면 축산리 일원 23만9,187㎡ 규모에 185억1900만원(국비 10억8500만원, 도비 1억8100만원, 시비 172억5300만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현재는 단지 공사가 완료된 상태며, 이후 준공인가 절차를 거치면 다음달에는 준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군산지역은 기존에 옥구·서수·성산 등 3개 농공단지(56만3,000㎡)가 조성돼 있으나 분양이 완료된 상태여서 추가 농공단지 조성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임
군산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곽미자)는 오는 30일 군산예술의전당 마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는 이날 바자회에는 군산지역 23개 유치원이 참여한 가운데 동화책과 구운김, 장난감, 의류 등 다양한 물건이 판매된다. 유치원연합회는 이날 수익금으로 군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저소득 영유아 등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자 수익금 가운데 일부는 이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사립유치원연합회 곽미자 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어린이들에게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8일 비정상의 정상화 회의를 통해 앞으로 영유아시설 주변 집회 시위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유아시설 주변 집회 시위 제한과 교통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 집회현장 소음 규제 등 3대 과제를 선정해 이를 실천하기로 했다. 특히 국민생활에 영향이 큰 사회 부조리에 대해 선제적 예방 단속,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역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민 서장은 “시민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집중 추진, 시민의 공감을 얻는데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나운동 시민문화회관 1층 로비에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오늘(29일)부터 조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향소에는 개인별 영정사진은 설치하지 않고 분향을 위한 초·국화 등 분향 물품을 준비하고 안내 공무원을 배치, 엄숙하고 경건한 추모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분향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분향소는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
서해대학(총장 이용승) 뷰티케어과가 26일 서울에서 열린 2014국제미용대회에서 전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서해대는 피부미용부문에서 국회의원상과 대상 및 은상, 헤어부문 대상과 금상, 메이크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출전학생 전원이 입상했다. 윤영한 뷰티케어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서해대 학생들이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우수 뷰티산업체에 많이 취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김귀동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많이 발표되고 있는데 이는 실제로 시중에 나도는 여론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며 여론조사를 조작하는 행위를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상당기간동안 특정인 후보 몇 명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답식 여론조사의 실체는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는 특정후보가 홍보성 여론조사를 하거나 조직적으로 전화상담원들을 훈련시키고 불법전화를 설치해 여론왜곡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화 착신 등 조작의심이 가는 많은 징후에 대해 중앙당이나 선관위, 수사기관은 철저히 그 배후를 가려내 여론조사 조작을 철저히 배제,
오는 6·4지방선거에 군산시장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문명수 예비후보가 28일 전격 사퇴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동안 많은 지지를 해준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여러 후보들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명수 예비후보의 사퇴로 새정치민주연합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현재 총 7명이다. /군산=김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