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군산시의원 아선거구 예비후보가 미룡동 평생학습센터 내에 치안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6일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군산시장 예비후보자 10명 모두를 직접 찾아다니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치안센터 설치에 적극적 공감을 표시했다며 확인서까지 모두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룡동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아 사건 발생 취약지역인데 은파파출소는 거리상 신속한 출동과 대응이 어렵다며, 평생학습센터 내에 경찰관이 근무할 수 있도록 치안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룡동지역은 1만7,000여명의 주민과 8,000여명의 군산대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이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5일 한국지엠 군산공장과 화재현장 적응력 향상과 효율적인 진압체계 구축을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119신고 및 화재상황 전파, 소화기·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자체소방대의 임무 및 역할 분담 숙지, 인명대피 훈련 등이 진행됐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공장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을 수행할 자위소방대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자위소방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예술의전당이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나는 국악여행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국립예술단체의 우수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성과 예술성을 제고하고 전국의 지역 문예회관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문화 향유에 기여하고자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문화공감은 국악 관현악곡으로 유명한 ‘프런티어’와 ‘판놀음’, 국악가요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연주, 국악 관현악을 통해 진정한 멋과 흥을 느끼며 함께 호흡하는 신나는 국악여행을 공연하고 있다. 한편 이번 문화공감 공연은 오는 6월 5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 서해파출소 김종오 경사가 신속한 조치로 1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 주위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김 경사는 지난 14일 보이스피싱 의심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계좌이체를 하려는 것을 막아 신모(65) 할머니가 노후 생계자금으로 평생 모아둔 1억원을 지켜냈다. 신 할머니는 통장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전화를 받고 은행으로 달려가 여러 통장에 나눠 예치한 돈을 한 개 통장으로 모은 후 전화를 다시 기다리던 중 이를 이상하게 여긴 남동생의 신고로 사고를 예방하게 됐다. 이동민 서장은 “현장 경찰관의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서민을 울리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전국적으로 택시 전액관리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전액관리제 위반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특히 군산시는 지난해 12월 제일택시를 상대로 처음으로 전액관리제 위반에 따른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 그러나 군산지원은 위반사실은 인정하나 위반자를 과태료에 처하지 아니한다고 판결, 그 이후부터 모든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보류중이다. 택시 전액관리제는 택시기사가 당일 운송 수입금 전액을 회사에 입금하면 회사가 매월 기사에게 월급을 주는 방식이다. 이러한 제도는 사납금제로 인한 택시기사들의 과속운전과 불친절 등의 서비스 문제를 개선하고 운송수입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난 1997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 이후 이 조항은
장병수 군산시 제2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가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과 연계한 군산영화체험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6일 장 예비후보는 동군산지역에 군산영화체험테마공원을 조성해 컬처노믹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1번지로 바꿔놓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군산영화체험테마공원은 초원사진관 등 군산영화촬영거리 조성과 군산촬영 영화 100편 관람관, 포스터와 캐릭터 및 영화촬영기기 전시장, 광학원리와 과학매직 체험장 등이다. 특히 그는 군산영상미디어센터를 설립해 어린이 영화아카데미와 청소년 영화공작소 등을 운영, 청소년들에게 영상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습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이종구)는 16일 군산대 총장접견실에서 수산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구본승(해양생산학과1), 김장철(수산생명의학과3), 문영진(해양생물공학과2) 등 재학생 11명이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수산 장학금을 전달한 최광돈 군산시수협조합장은 “군산대는 서해안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 수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라며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중앙회에는 어업인 자녀나 졸업 후 수산업에 종사할 계획을 가진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2회씩 수산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형대)에서는 군산항 항만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군산시 보건소, 물류협회 등과 합동으로 해충 구제 방역을 실시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산항은 사료부원료 등 벌크화물을 주로 취급하는 항만의 특성상 항만내 수림지 및 폐타이어 등에 서식하는 모기 등 해충 구제를 위한 방역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산항만청은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역약품을 조달하고 군산시 보건소에서는 방역작업을 맡아 실시하고 있다. 군산항만청 관계자는 “합동방역작업은 6월초까지 3회에 걸쳐 실시해 항만종사자들의 작업여건을 향상시키고 군산항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해망동 해상매립지인 금란도에 대해 이현호 군산시장 예비후보(62)가 내항을 통한 고군산 관광테마의 하나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내항 재개발과 금란도 개발을 함께 추진해 원도심과 근대문화테마단지의 안정적 기반 조성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금란도를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개발, 서천군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내항 수변정리, 친수공간조성 사업을 마무리 한 뒤 내항을 통한 고군산 관광테마의 하나로 개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란도 개발과 더불어 도선장을 복원, 선유도와 고군산 열도를 잇는 뱃길을 통해 고군산을 볼 수 있도록 한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n
군산시가 새만금산업단지에 조선해양레저 클러스터를 육성하기로 하고 38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탱크테크(주) 등 38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들은 오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에 조선해양레저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1065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군산시와 전라북도는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 행·재정적인 부분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용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장의 원활한 설립과 지속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하는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았다. 여기에다 군산대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군산署, 민주평통과 탈북민 지원 협약(사진) 군산署, 민주평통과 탈북민 지원 협약(사진)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 문승현)와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탈북 청소년 멘토링, 법률자문·취업·장학금 지원, 의료봉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약속했다. 문승현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탈북민의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문동신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경장동 소재)와 장기기증 협약을 갖고 생명나눔 서약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문 예비후보는 “이웃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게 돼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기기증은 한 사람의 생명은 물론 한 가정을 살리고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최고의 기부문화”라고 밝혔다. 이어 “전북지부를 통해 초·중·고등학교에 생명나눔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조성되고 학부모들이 가족결연을 맺어 환우들을 정성껏 보살피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군산시 제3선거구에 출마한 최인정 도의원 예비후보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센터 운영을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군산은 전통적으로 제조업과 상공업의 비중이 타 도시에 비해 월등히 높다며 영세 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소상공인들의 창업컨설팅을 행정적인 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한편, 폐업 시에도 빠른 시일 내에 재기할 수 있도록 재창업과 재취업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영세 상공업 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군산
군산시는 기초수급자 자녀 가운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비를 지원,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희망복지지원단은 각 학교별 일정에 따라 수학여행 시기에 맞춰 상·하반기로 나눠 1인당 15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래(주민생활지원과장) 희망복지지원단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나 희망복지지원단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본지는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군산시장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복지분야에 대해서도 서면질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군산시장 예비후보들은 교육분야에 대해 각각 자신들만의 또렷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먼저, 최정태 예비후보는 일제강점기 항쟁인물 학습프로그램 운영과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관현악단 ‘엘시스테마’를 창단하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채용묵 후보는 시장 직속의 인재양성위원회를 만들겠다는 의견과 계층별 장학금지원 사업을, 정용회 후보는 수송동 지역 중학교 신설과 대내외 향우들과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또 이현호 후보는 학력신장을 위한 특강지원 확대와 더불어 평생학습시스템 강화를, 서동
민관의 징검다리 역할과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일익을 담당하게 될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6월경 개관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나운동에 들어서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당초 계획보다 조금 늦게 6월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운동 옛 KBS방송국에 들어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상 1~2층(485㎡)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과 영유아도서 자료실, 교육실, 육아카페 등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5억원(도비 1억원, 시비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리모델링을 하는 등 개관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는 엘리베이터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기자재가 들어오면 본격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시가 조성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유택기)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상춘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에 나섰다. 여성청소년과 학교폭력전담팀은 12일 월명운동장을 찾아 벚꽃을 구경하러 온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4대악 홍보를 펼쳤다. 이 자리에는 경찰 마스코트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패트롤맘 군산지회(지회장 황인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을 외쳤다. 특히 박치완 경사는 외발자전거를 타며 지나가는 상춘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만화가 전시돼 아이들의 발길을 잇게 했다. 이와 함께 4대악 예방문구가 적힌 물티슈, 호루라기, 볼펜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스트레스용 펀치를 비치해 시민들과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날리는 기회도 제공했다. /군산=김기현
탤런트 사미자씨가 군산새만금아카데미에서 ‘시련은 있지만 실패는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오는 16일 오후 2시 군산시청 새만금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서 사씨는 성우 및 탤런트로 살면서 얻은 인생 경험을 솔직하고 유쾌한 어투로 진솔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사미자씨는 지난 1963년 동아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해 50여년을 탤런트와 영화배우로 지내온 전문 배우다. 한편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누구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14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 주요 보직자들은 14일 총장 접견실에서 나의균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에는 김재선 교무처장과 최상훈 학생처장, 이성룡 기획처장, 김동익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여했다. 나의균 총장은 “전국의 모든 대학이 위기감을 느낄 만큼 국내 대학의 현실이 녹록치 않지만, 여러 고비를 거치면서 다져온 군산대인의 저력을 발휘한다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기탁한 대학발전기금은 우수한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김기현기자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군산시장에 출마한 서동석 예비후보가 14일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서 예비후보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명함을 배포하면서 소통을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을 실천했다. 서 예비후보는 “도로를 포함한 공공시설물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하게 정비하도록 하겠다”며 “장애인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은 비장애인에게도 가장 안전한 시설”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문명수, 해안 둘레길 조성 관광자원화(문명수 사진) 문명수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날로 쇄락하고 있는 군산의 수산업 활성화 방안과 해안 둘레길 관광자원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