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가 14개 시‧군 순회 장터를 운영한다.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시‧군 순회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자활생산품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웠던 점을 극복하기 위해 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시‧군 순회장터는 자활생산품들의 시장경쟁력을 가늠하고 판매를 촉진해 자활기업의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자활상품의 시장반응 등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HACCP 인증과 품질 개선 등을 통해 자활생산품들이 업그레이드 해, 매출도 늘리겠다는 각오다.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자
전북도의회(의장 최찬욱)가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한다.제11대 전라북도의회 마지막 임시회가 열리는 20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한 3일간 휴회 등이 이뤄진다.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부된 안건을 심의하고, 도민이 살아가는 현장 속에 직접 들어가 소통하는 등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정과 교육 행정의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ㆍ의결한 조례안 및 건의ㆍ결의안 등을
여야가 중앙당발 치열한 혁신 경쟁에 들어가면서 도내 정치 환경도 커다란 변화에 직면했다.특히 여야간 경쟁이 치열해 질수록 이런 분위기는 전북의 기존 정치 세력 구도에도 영향을 주게 돼 기득권 해체 및 신진 세력 부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7일 여야 및 도내 정가 분위기를 종합하면 여야의 중앙당발 혁신 경쟁에 대한 도내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국민의힘은 3.9 대선과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 신속하게 혁신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이준석 당 대표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이지만 당내에선 이 대표 이후를 겨냥하는 이들이 발
3.9 대선 이후 전북 정가가 빠르게 6.1 지방선거 분위기로 이동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3.9 대선에 전념하기 위해 지방선거 공천 일정을 대선 이후로 연기했다가 최근 본격적으로 지선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지방선거에는 수많은 변수가 있다.특히 집권당 교체 속에 전북의 지선 분위기가 어떻게 형성되느냐가 관심사다.도민들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지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따라서 정권교체 속에 치러지는 6월 지선은, 앞으로 누가 전북 몫을 가장 잘 챙길 것인지가 핵심 과제다.이런 기준을 바탕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만명 이상 발생하고 사망자가 300명에 육박한 가운데서도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추가 완화안을 검토하고 있다.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오는 20일 종료되는 가운데 정부는 그동안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나면 거리두기도 대폭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밝혀온 만큼, 일단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적모임 규모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등 현행 조치를 완전히 해제하는 수순으로 결정이 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하지만 방역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점 진입이 예상보다 늦
지난 해 12월7일, 국민의힘으로 전격 입당했던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이 잭팟을 터뜨렸다.더불어민주당으로의 입당이 지지부진하자 과감히 국민의힘을 택했던 이 의원은 당시 “국민의힘 입당을 지역 발전을 위한 보험으로 생각해 달라”고 지역민들에게 호소한 바 있다.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북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보수정당으로 합류하면서, 지역 내에선 이 의원에 대해 냉랭한 분위기가 상당했었다.이 의원이 1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불과 5년 만에 정권이 교체됐다.과거 진보정권 10년-보수정권 10년 이라는 ‘10년’의 룰이 이번 3.9 대선에서 무참히 깨졌다. 전북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원했지만 동시에 호남권내 역대 최고 득표율을 윤석열 후보에게도 보냈다.정권교체와 윤석열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전북은 혼란스런 이 국면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편집자주역대 대선에서 가장 적은 표 차이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전북에서
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공동선대위원장은 3일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주시개인택시조합 2000여 회원이 주최한 이재명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했다.이날 지지선언에는 이주섭 전주시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박철수 전국모범운전자전주완산지회장, 이병훈 전주개인택시실버회 회장 등 회원 20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지지선언에서 이주섭 이사장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할 사람은 이재명후보 뿐이다"며 "개인택시조합 회원들도 여기에 뜻을 모았다"고 주장했다.이덕춘 위원장은 축사에서 "환경위기, 코로나 펜데믹 위기, 양극화, 고령화 등 이런 다양
3.9 대선의 마지막 변수로 꼽혔던 야권 후보단일화가 전격 이뤄지면서 정치권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당장 4일, 5일 치러지는 대선 사전투표와 5일 앞으로 다가온 본 투표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예측이 어렵기 때문이다.전북 정가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전북 중심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단일화에 대해 정치야합으로 비판하며 막판 총력을 펼치고 있다.반면 국민의힘은 반색하며 전북에서 기대이상의 득표율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편집자주/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최대 변수로/3.9 대선의 최대 변수로 꼽혔던 야권 후보단일화가 전격 성
이웃 전남에 경사스런 일이 생기면서 전북 역시 더 강하게 전북몫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전남의 한전공대(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개교와 전북의 공공의대 지지부진 상황이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도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전남 나주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2일 제1기 입학식을 열었다.한전공대는 지난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되며 추진된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내 개교를 공약했고 약속대로 대통령의 임기 말인 2022년 3월에 개교했다.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세계 최초의 에너지특화 연구, 창업
3주간의 20대 대선 본 선거운동이 지난 14일 시작됐다.선거운동 초반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전라북도의 중요도를 고려해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송영길 당대표가 전주, 익산, 군산 등 전북 주요 도시들을 나눠 방문했다.호남의 민주당 지지율이 예전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북의 역할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지난 선거들에서 전북도민들은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지역발전과 민주주의를 성숙시킬 후보를 현명하게 선택해왔다.특히 지난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에 대한 전국 최고 지지를 보내며 전북발전을 이끌고, 탄핵당한 자유한국당을 심판한 바 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은 10일, 2022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김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농식품부가 저소득층의 식생활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식품 구매를 지원하는 것이다.올해 사업 예산은 총사업비 21억 9,000만원으로 국비 10억 9,500만원이 투입된다.김제시는 2연속 선정됐다.지원대상은 중위소득 50%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다.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5만 7,000원 3인 6만 9,000원, 4인 8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