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4개 시·군 교육장들이 주요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14개 시군 교육장과 본청 국·과장 등은 오는 31일부터 1박 2일 간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립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울교육청 김남희 장학사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하며, 서울 금천구청 박은숙 팀장과 노원구청 서정화 팀장이 실제 운영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금천구청과 노원구청은 지난 2012년 서울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직업체험 일터 목록 관리 ▲직장인으로 구성된 진로교육 멘터 육성 ▲상설 직업체험 프
수많은 학생들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꼬박 100일이 경과한 가운데, 전국 각 시·도교육감들이 정부에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전국의 교육감들로 구성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첫 회의를 갖고 지방교육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장휘국 광주교육감을 협의회장에,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김복만 울산교육감을 각각 부회장에 선출하는 등 새 임원단도 구성했다. 전국 교육감들은 이날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을 시도교육감이 판단하게 할 것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촉구 등 3가지 사항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 협의회는 특히 “세월호 침몰 참사의 진
군산제일고등학교가 제2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단체상과 개인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성관·임성현·홍승환·홍태민 등 군산제일고 2학년생 4명으로 구성된 ‘창조’팀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단체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학생들은 또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각자의 발명품을 출품해 개인상도 휩쓸었다. 먼저 국자와 뜰채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뜰채국자’를 발병한 홍태민 군과 옷걸이의 옆 부분을 열고 닫을 수 있어 바지와 모자도 걸 수 있는 ‘편리한 옷걸이’를 발명한 임성현 군은 각각 동상인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다.
전북교육문화회관(관장 송일섭)이 ‘온고지신 인문학 특강’ 수강자를 모집한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이 선현들의 삶의 태도와 가치관 등을 배우고 익혀 현대를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깨우쳐보자는 취지로 마련한 이번 인문학 특강은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7시,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 어학실에서 운영된다. 특강에는 김제학성강학연구회 이사장인 김종회 박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해 ‘전통선비의 교육사상’ 등 모두 5가지 주제로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 수강희망자는 전북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jec.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송일섭 관장은 “선현들의 삶
전주비전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한우용 교수)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4년 창업맞춤형사업’에 선정됐다. 24일 비전대에 따르면 비전대 창업보육센터는 이 사업에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에 따라 총 7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비전대는 이에 따라 내년 7월까지 1년간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11명의 창업자를 지원하게 된다. 한우용 센터장은 “창업자의 시제품제작과 창업교육, 멘토링,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해 창업자들이 100% 성공 창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맞춤형사업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관
전북도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원광대학교 ㈜우리들학교에서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원광대 소속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인 ㈜우리들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협의회에는 도내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선정대학인 전북대와 군산대, 전주대, 원광대, 우석대 등 5개 대학 방과후학교 관계자와 도교육청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먼저 지난 1학기 프로그램 운영 현황에 대해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학기에도 성공적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공신력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건강한 휴대전화 사용법’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와 전북방송활용수업연구회 회원 등은 이날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문화광장과 전주객사 5길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휴대전화 전자파의 유해성을 알려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자는 것으로, 이밖에 올바른 휴대전화 사용 예절과 건강한 휴대전화 사용법 등도 함께 소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거리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이해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tk@
우석대학교가 완주군으로부터 위탁·운영중인 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기현 교수, 아동복지학과)와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육주일)이 완주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가족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육주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과 유희순 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 총괄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완주지역 장애인들의 가족관계 증진과 위기가족 상담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 정보교류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기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rd
전주기린중학교(교장 오선자)는 23일 학생 건강관리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대자인병원(원장 이병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자인병원은 앞으로 전주기린중학교 구성원의 보건 교육과 진로직업체험학습 프로그램 제공 등에 협조하고, 학생 건강검진과 응급환자의 진료·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전주기린중학교에서는 대자인병원의 지역사회 협력사업에 협조·지원하고, 학교체육관과 학교도서실, 학교운동장 등 학교시설과 교육기자재도 제공키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린중학교는 대자인병원 의사선생님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을 하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태
진안백운초등학교(교장 한상윤)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흰구름 푸른 꿈 계절학교’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절학교는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체험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계절학교에 앞서 먼저 자치기구인 다모임을 통해 로봇과학과 리본공예, 체육활동, 원예활동, 요리부 등 5개 강좌를 개설했다. 또 첫날인 21일에는 전자통신 분야의 교수를 초청해 직업탐색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규원 학생(6학년)은 “로봇과학부 강좌에서 네오봇을 만들며 로봇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인사와의 만남시간을 통해 게임 프로그
전북도교육청은 24일 오후 1시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유치원에서 좋은 수업 만들기 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유치원 교원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유아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는 유치원 수업을 만들기 위해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프로그램은 이경민 교수(경인대)의 ‘좋은 수업은 좋은 교사다’라는 주제의 강연과 강민정 교수(목원대)의 ‘좋은 수업 과정’ 강의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좋은 수업을 만들어 가는데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ldquo
윤여웅 제일건설 회장이 전주대학교에 3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23일 전주대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100인 기부 릴레이 8호 주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이호인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은 기업 혼자만의 힘이 아닌 지역사회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지난 50년 동안 지역과 함께 해 온 전주대학교를 위해 기부하는 것이 곧 지역사회를 위하는 것으로 알고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현재 학교법인 훈산학원과 전주인재육성재단의 이사장을 맡아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윤 회장이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