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로 임용예정인 교육장 임용후보자를 오는 1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인 현직 초·중등 교장과 장학관, 교육연구관이며, 정년까지 남은 근무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단 징계처분 받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교육청은 현장방문실사와 서류심사, 면접평가 등을 거쳐 오는 25일 최종 임용 후보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학부모와 시민단체, 교원단체, 현장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모심사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임용후보자들의 직무수행 및 소통능력과 교육청 경영제안서, 기초 기본 역량, 자질과 태도 등을 집중 심사할 계획”이라며
전북도교육청은 10일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맞춤형 고교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중학교 3학년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부모와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 학생들의 교육적 특성과 전북 교육의 여건을 고려한 고교 진학정보와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201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정보에 대한 소개와 진학상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고등학교 선택 시 중요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고등학교 과정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전북대학교는 대학 사회복지학과에 재직중인 김미옥 교수가 산재보험 시행 50주년을 맞아 산재보험 재활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교수는 그간 근로복지공단의 사회 및 심리재활사업과 사례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해왔으며, 공단 내 재활정책 및 재활담당인력의 전문역량 개발을 위해 힘써왔다. 이 과정에서 김 교수는 산재근로자를 위한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최초로 개발해 공단의 전국지사에 배포하는 등 재활사업의 발전과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여왔다. 김 교수는 “이 상은 앞으로 산재보험 재활분야의 제도 발전과 구현에 더 많은 역할을 하라는 의미가 담긴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에 더욱 노력해 산
전북과학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14 과학·문화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도내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과학원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창의과학연구회와 전북과학교사교육연합회, 전북청소년과학탐구회, 전북과학사랑실천연구회, 전북스팀로봇연구회, 유치원교사연구동아리 등 약 100여명의 교사들이 총 33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전북과학교육원은 로봇 만들기와 우주시뮬레이터 탑승, 플라네타리움(천문실) 운영, 탐구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한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0일 전북지역 고등학교 교사 700여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입시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전주대가 고교 교사들에게 2015학년도 전형 및 지원 전략에 대해 안내해 진학 지도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 고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간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호인 총장은 “전북지역 고등학교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전주대가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고교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올해 수시모집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2기 출범준비위원회(이하 출범준비위)는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전북교육균형발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전북교육균형발전위원회’ 구성은 김 교육감이 지난 선거기간 내건 “전북교육균형발전추진단을 운영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공약을 이행하는 차원으로, 출범준비위는 현재 운영중인 ‘농어촌교육 희망찾기 TF팀’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 위원회는 교육관련 단체와 교원, 학부모, 관련부서, 자치단체,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20여명 규모로 편성되며, 산하에 농어촌 교육발전 분과와 원도심 학교 활성화 분과를 두기로 했다. 구성된 이
제4회 전북도교육감배 학생스포츠 스태킹 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9시, 전북교육문화회관 2층 체육관에서 열린다. 일명 ‘컵 쌓기’ 경기로 잘 알려진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SPEED STACKS)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겨루는 경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학생스포츠 스태킹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교생 229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자체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출전하며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결과 초·중·고 1~3위
전북도교육청이 8월 한 달간 ‘한여름 밤의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한여름 밤에 들려주는 인문학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문학 특강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전 청와대 비서관과 고전 평론가, 현직 교사 등이 잇따라 초청돼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다음달 7일 열리는 첫 번째 강좌에는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의 저자인 박미자 작가의 교육 이야기가 펼쳐진다. 현직 중학교 교사인 박미자 작가는 이날 강연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부모 역할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다음달 11일 열리는 두 번째 강좌에서는 강원국 전 청와대 비서관이 초청돼 말하기와 쓰기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2조6천307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2조5천665억원)보다 642억원 늘어난 2조 6천307억원 규모로 편성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출된 추경예산안의 주요 세입 재원을 살펴보면 ▲교육부 특별교부금 398억원 ▲국고보조금 48억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87억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보전금 427억원 ▲기타지원금 20억원 ▲자체수입 21억원 등이다. 주요 세출항목 가운데는 교수-학습활동지원과 보건/급식/체육활동,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과 같은 유아 및 초·중등교육비가 69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도교육청은 특히 교원 명예퇴직수당으로 54억원을 증액했으며, 초등(토요)스포츠강사와
국내 각종 교원단체들이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 9일 열린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그간 붉어져온 논문 표절과 연구비 부당수령과 같은 각종 의혹들이 제대로 해명되지 않은데다, 부적절한 언행으로 자질론 의심 등 각종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보수 성향을 지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 이하 교총)는 10일 자료를 내고 “김 후보자가 자진 사퇴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은 “인사청문회를 지켜보며 많은 국민과 교원들은 김 후보자가 사회부총리와 교육부장관으로 가져야 할 공직수행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갖가지 논란에 대한 해명에도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를 하고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2기 출범준비위원회(이하 출범준비위)가 공교육 정상화 실현을 위해 전북도교육청이 사립학교 개혁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출범준비위는 9일 자료를 내고 “김승환 교육감은 공약을 통해 사립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공적 책무성을 강화하겠다고 도민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인 공약 이행 방안으로는 ‘사립학교 교사 공개채용 확대’와 ‘사립학교지원조례 제정’ 등을 예로 들었다. 먼저 사립학교 교사 공개채용 확대에 대해서는 “그 동안 전국적으로 사립학교 교사 채용과정에서 투명하지 못한 사례가 종종 있었다”면서 “하지만 올
전북대학교는 지난 8일 오후 7시 대학 진수당에서 ‘6.4 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연’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전북대 총동창회(회장 김영)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지방선거 당선 동문 53명과 동창회 이사, 동문교수, 총학생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영 총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교육감과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등 모두 53명의 전북대 동문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며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전대인의 역량을 모아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끌어나가자”고 당부했다. /김근태기자 g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