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4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기관과 농업 현장의 유기농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기농업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유기농연구회 공동 연수’를 마련한다.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친환경, 유기농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공동 연수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국내외 유기농업 기술 연구현황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이날 특별강연으로 ▲캐나다 유기농 과수 산업 육성 현황(캐나다 노바스코티아대 주학윤 교수) ▲녹비작물과 바이오차를 이용한 탄소중립
아·태지역 국가들의 선진 국민연금 배우기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됐다.23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와 보건복지부, UNESCAP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9차 아·태지역 공적연금 국제연수과정(The 9th Annual Training Course on Public Pension in Asia/Pacific)’을 이날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제연수는 아·태지역 국가들의 한국 국민연금제도와 운영 노하우에 대한 벤치마킹 수요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시작돼 코로나1
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는 KT 군산지점(지점장 임동욱 부장)과 군산시 대야농협(조합장 한전수)이 23일 조합원 농가 IP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군산시 대야농협 임직원과 KT 군산지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넷 사각지대에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 기반의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농작물과 시설물 도난 예방을 위한 CCTV뿐 아니라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농산물 재배를 위한 농업 시스템인 스마트팜 등 최근 농업은 ICT 기술과 함께 발전해 가면서 인터넷
전북지역에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건설업 폐업이 진행돼 위기감을 불러오고 있는 가운데 부실기업 확대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일각에서는 건설업 폐업 상황이 극심한 위기론까지는 아니더라도 건설 경기가 침체 국면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실 위험기업 비중이 증가한 점은 경계해야 할 점으로 보고 있다.2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 시스템(KISCON) 통계와 폐업 상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올해 1/4분기 건설업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차기 회장 선출이 본격화 된 가운데 22일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소재철(64) 현 감사가 단독 출마해 사실상 추대방식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전북도회는 오는 3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28대 신임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현 ㈜장한종합건설 대표이사인 소재철 감사는 남원 출생으로 학력, 경력, 자격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전주공고를 졸업하고 원광대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학사와 석사, 박사과정을 마치고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또 전북대 행정대학원과 연세대 공과대학원, 서울대 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 완주지사(지사장 조성운)가 완주군 군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23일부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장소는 완주지사 건물 1층에 마련됐다.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이번 여름에 완주군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처와 생수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조성운 지사장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무더위로 인한 불쾌지수 감소와 온열질환의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신우기자 lsw@
이달부터 이상 고온 발생 일수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가축 고온 스트레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시설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가축이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성장이 더뎌지고, 생산성이 저하된다.또한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번식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도 있다.밀폐형 축사에 있는 냉각판(쿨링패드), 환기팬, 에어컨 등 냉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주변 먼지와 거미줄을 제거해 장치 효율을 높인다.구동
LH(CEO이한준)는 전북지역 임대주택단지 관리소 근무여건 개선을 통한 관리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에 22일 근무환경개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관리소 근무환경개선비 지원은 자회사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LH 전북지사에서 올해 추진하는 ESG상생사업의 일환으로, LH 임대아파트 중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관할인 익산부송1 등 총 24개 단지의 시설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이외에도 LH 전북지사는 아파트 경비, 미화근로자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상반기에 온수기(64대) 및 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신희순 노화대사연구단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알레르기와 호흡기 건강 연구로 유명한 식품연 신희순 단장은 미세먼지 노출 대응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국민 체감형 미세먼지 대응책 구축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면역과 호흡기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 평가시스템 개발로 기술·과학적 측면의 국가위상 제고에 기여한 부문, 호흡기 관련 건강기능식품 원천소재의 국내외 독점적 권리 확보에 기여한 부문, 그리고 개발
올해 들어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국토’의 본격적인 확대 구축에 대해 국토교통부와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또한 디지털 공간정보의 중요성과 재원 확보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공감했다.지난 1월 말에는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를 방문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국토’ 등 국토공간의 디지털 혁신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지난주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디지털트윈국토’ 등 K-공간정보의 표준화 성과를 점검하는 포럼을 개최했다.‘디지털 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토부 주관 혁신도시 발전 우수사례로 2년 연속 선정되고, 재난관리평가 부문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등 상복이 터졌다.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국토교통부 주관 ‘2002년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썸머페스타 개최, 이웃 공유우산 보급 등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ESG경영의 창의적인 사례를 이끌어내며 전북혁신도시 발전에도 새 길을 다졌다는 평가다.앞서 지난 18일에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9일 한국산 홍삼이 일본에서 인지기능개선 효과를 최초로 인정받아 지난 15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특히 심사가 엄격한 일본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점은 코로나 이후 경쟁이 치열하고 기능이 세분화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한국산 홍삼이 인지기능개선 식품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농식품부와 공사는 국내 인삼 수출업체와 일본 연구진과 협력해 일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홍삼 복용 효과 임상시험을 실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