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업환경협의회(회장 장만천, 전주페이퍼 생산본부장)는 6일 오전 11시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에서 ‘제12회 우수환경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로는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의회에서 수여한 공로상에 전북도 환경보전과 채훈석 주사가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지사상에는 ㈜미래페이퍼 정용현 사원, ㈜한솔케미칼 서옥진 대리, 일진머티리얼즈㈜ 정동훈 대리, GS칼텍스㈜ 군산물류센터 김수길 주임 등 4명이 수여했다. 또 전북기업환경협의회장상에는 가온전선㈜ 장철영 대리, 한국씨앤씨㈜ 한종필 사원, 미래이테크㈜ 김성희 사장, 한국GM㈜ 군산공장 노형곤 차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장만천 회장은 “이번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현재 국내외 경제 상황을 위기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2~28일 중소 제조업 425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상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2.8%는 현재 국내외 경제 상황을 위기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기업의 85.6%는 내수 경기도 나쁘다고 답했다. 전반적인 경영 상황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어렵다(52.5%)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실제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한 기업(42.6%)도 상당수로 조사됐다. 최근 환율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한 수출 중소기업(67.9%)도 많았다. 경기 전망은 호전될 것(49.4%)이란 응답이 악화할 것(40.7%)이란 답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수치상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 가격은 혹한으로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서민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는 1년 전 보다 1.1%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식탁물가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위협하고 있다. 문제는 신선식품지수였다. 전달보다 1.8%, 1년 전보다 9.9% 올랐다. 특히 신선채소는 전달보단 3.4% 올랐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1% 급등했다. 신선어개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 전달 대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 임실치즈RIS사업단이 호남지역사업평가원의 평가에서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최우수 사업에 선정됐다. 임실치즈 RIS사업단은 치즈 관련 산업의 공동연구 및 애로기술 지원 등을 통한 기업역량 강화와 임실치즈제품의 다변화를 통한 신규 시장 개척, 다양한 마케팅지원서비스 추진으로 기업매출 증대 및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사업 수행 중 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지식경제부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 사업단은 유관 기관과의 협력, 사업연계 강화를 통해 산업 전·후방 연관 기관들과의 MOU 추진과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신시도휴게소에 임실치즈판매장을 개설했다. 또한 임실치즈의 대중화를 위해 보광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27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홈&쇼핑 상품입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홈&쇼핑 중소기업지원팀 담당자가 홈&쇼핑 사업 소개, TV홈쇼핑 채널 특성 및 상품화 과정 등 홈쇼핑 입점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중소기업 제품 전용 TV홈쇼핑인 홈&쇼핑은 지난해 1월 상품판매방송을 시작해 총 취급상품 중 85%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편성해 왔다. 전국 우수 중소기업을 선별해 매월 90분씩 무상으로 기업 홍보방송을 진행함으로써 영업 네트워크와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지난해 순창장본가전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는 최근 급격한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환변동보험 가입 보험료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무역보험공사 환변동보험에 가입시 해당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급격한 환변동시의 일시적인 자금압박에 기인한 지역 유망한 중소기업들의 흑자부도 우려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불 이하인 무역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12월 31일까지지만, 사업비 조기 소진 시 연중이라도 사업이 종결된다. 심남섭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환율변동폭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동서고속도로의 조기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동서고속도로 무주-대구 구간 조기 건설은 국가의 균형발전과 동서화합 그리고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전북 동부지역과 경북의 서부지역 발전을 앞당길 전기가 될 것이며 양 지역의 동반성장 및 국가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상협은 “동서고속도로는 20여년전인 1992년 3차 국토건설종합계획과 1999년 국토종합계획 및 국가 기간 교통망계획에 반영돼 2004년 포항-대구간 완공과 2007년 익산-장수 개통 그리고 새만금-전주간은 오는 2015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며 “현재 전 구간 중 무주-대구(86.1km)구간만 보류로
‘중소기업을 위한 대통령’을 자처한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자 중소기업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환영입장과 함께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업계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를 통한 대기업의 일감 뺏기 방지,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R&D) 정부지원금 확대, 공정거래위원회 전속 고발권 폐지 등 중소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한 박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가 그 어느때 보다 남다른 상황이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내고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통해 새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국정방향에 대해 환영한다”며 “경제부흥과 창조경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경제민주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기술수요 및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전국적으로 848억원으로 420개 신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며, 정부 출연금 지원조건은 사업비 75%이내에서 최대 2년간 5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면 된다. 숙박, 음식점업, 오락 및 문화업 등 일부 서비스업과 창업 1년 미만 또는 상시 근로자수 5인 미만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전북도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위한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19기가 개강했다. 25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좋은 아이템과 창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지만, 경험과 자금이 부족한 도내 20~30대 청년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예비 청년창업 희망자 110명을 선발하고 개강식을 개최했다. 4주간 총 11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교육, 현장실습, 사업계획작성, 아이템탐방 등의 과정으로 구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 창업자에게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도와 자기창업 의지에 문제가 없는 이상 5.0%금리(본인부담 3.0%)로 최대 3천만원까지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액 감소와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가 심각해지고 있어 광범위한 지원대책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수출기업의 환위험관리를 위한 환변동 보험료 지원, 수출기업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확대지원 등 수출기업의 환율피해 지원에도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것. 도에 따르면 원화강세가 지속되면서 대부분의 수출기업들은 재무, 무역 등의 전문인력 부재로 환리스크 관리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중소기업은 최근 원화가치 상승에다 엔저현상까지 겹치면서 채산성이 악화돼 수출중단사태까지 초래되고 있다. 종전의 가장 큰 위험은 수출대금회수등이었다면 최근들어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환율 등 기업외적인 측면이 더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기업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20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를 초청, ‘경영의 체인지(體仁知)로 전북경제를 체인지(change)하자’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유 교수는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키워드로는 체험(體), 공감, 인연(仁), 지식(知)”이라며 “어떤 순간, 어떤 상황에서든 기지와 재치를 발휘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식 너머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체인지(體仁知)’를 갖춰야 하며 ‘체인지’를 갖춘 자만이 세상을 뒤집고 남다른 상상력을 발휘해 궁극적으로 삶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주상공회의소 김택수 회장은 20일 전북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녹색경영 실천 및 보급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택수회장은 지난 2009년 2월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전북환경보전협회장을 맡아 전주지역 녹색경영추진본부 운영과 배출업소 환경관리인 교육 등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회원기업의 녹색경영 기술보급과 도민들에게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지대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2009년 전라북도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전북도 녹색성장 5개년 계획 수립에 기여했고 에너지 다소비 체제 극복과 환경보전을 위해 향후 60년의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기업들의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는 내달 5일까지 ‘2013년 동남아 무역사절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출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오는 5월16일부터 24일까지 대만(타이베이)과, 필리핀(마닐라), 베트남(호치민)을 방문해 현지시장 조사 및 현지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한 시장개척의 기회를 갖는다. 파견규모는 10개 기업 내외이며, 신청기업 중 현지시장 조사를 통해 현지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해 파견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항공료 50%(1인), 현지시장 정보, 코트라 무역관의 바이어 섭외와 현지 상담회 개최, 상담장 임차 및 통역, 단체차량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는 18일 ‘2013년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진단 연계형(공정혁신 컨설팅), 수요자 선택형(지속성장 컨설팅, 창업컨설팅, 원스톱 창업지원), 특화형(해외전문가 컨설팅)으로 유형이 나뉘어져 있다. 업체당 하나의 컨설팅 과제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수요자선택형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주관하며, 건강진단 연계형과 특화형은 중진공이 주관해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건강진단 연계형은 중기청 건강진단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경영·기술 전 분야에 걸쳐 컨설팅을 수행한다. 업력과 업종 제한은 없다. 특화형 지원은 국
전주산업단지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씨는 요즘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다. 최근 환율하락으로 수출액이 예년에 비해 10%가량 줄어든데다 원자재 가격까지 오르고 있기 때문. A씨는 “수출단가 인상이 절박하지만 단가를 올리면 매출액 감소로 이어질 것이 뻔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원고(高)-엔저(低)’에 시달려 온 도내 수출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또 다른 복병을 만나 이중고를 겪고 있다. 17일 도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주요 산업용 원자재 가격이 올 들어 지난해 말보다 3∼9% 상승했다. 대표적인 국제 원자재 가격 지수인 로이터-제프리 CRB지수는 지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가 수출인큐베이터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때 생기는 초기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중소기업에 임차료의 80%를 지원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컨설팅, 상담, 현지 바이어 및 시장정보를 제공한다. 입주기업 신청은 제조업 비중이 30%이상이거나 수출관련서비스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면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전북지역본부(063-210-9913)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이스타항공이 올해 국제선 하계스케줄 항공권 예약을 받는다. 14일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하계 기간인 오는 4월1일부터 10월26일 탑승편 국제선 노선(도쿄·오사카·방콕·코타키나발루·타이베이) 항공권 예약을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오후 2시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스케줄 기간 중 이스타항공의 얼리버드요금제를 이용하면 도쿄, 오사카, 타이페이 등 4만9천원의 항공권(편도/TAX제외)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동남아지역 인기 노선인 방콕, 코타키나발루 등 14만4천원의 항공권 (편도/TAX제외) 예약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이스타항공은 국내선도 다음달 21일까지 9천900원부터 1만8천900원(편도/TAX 제외)의 초특가
지역상공인들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트럭부문의 2교대 근무가 조속히 이뤄지길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13일 전북도청에서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등 도내 4개 상공회의소 회장과 사무국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트럭 부문의 2교대 근무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현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자동차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전북 경제에 있어 큰 버팀목이자 지역 산업계의 맏형이라 할 수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전주공장의 생산량은 5~6만대 수준에 머물러 있을뿐더러, 지난해 예상 실적 역시 전년(6만4천235대)보다 4천대 가량 적은 6만 5대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북상협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진해강)가 전문통역원을 채용한다.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는 중소기업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전문통역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전문통역원은 외국인 고용 사업장 방문 통역서비스, 외국인고용관리에 필요한 각종 서식 번역·관련 업무지원 등 외국인 고용허가제 관련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베트남, 캄보디아 및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 언어 관련 학과 대학졸업(예정)자나 해당 언어 통·번역 1년 이상의 경력자다. 급여는 시간당 2만원이며 연말까지 주당 14시간 근무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