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21일 고령자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교통관리계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운전자 안전 수칙,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밝은 옷 입기 등을 설명했다.박정환 서장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지역 내 동물병원 13곳에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은 반드시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예방접종비는 두당 5천 원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을 동반하고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특히 동물보호법령에 따라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한 반려견이 있는
군산시 해신동은 21일 ‘우리동네 홍반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3곳(희망루·동신·한신아파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홍반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이 겪을 수 있는 생활 속의 소소한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이수민 희망루아파트 관리소장은 “저소득층이 밀집해 있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해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알리고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강홍재 해신동장은 “이번 협약이 취약계층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돌봄을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군산시는 다음 달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선거지원 상황실을 열었으며, 지난 1월 전 직원,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이어 지난 8일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사전) 투표 관리관, (사전) 투표 사무원 850여 명에 대해 투표사무 관리 요령 및 사건사고 예방 등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인 3월 19일까지 전입신고자는 새로운 주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과 손을 맞잡고 양질의 교육 제공을 목표로 지방 공교육을 혁신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전략 마련에 나섰다.21일 군산시와 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공모추진단 회의를 갖고, 지역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교육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이날 회의에서는 특구 개념과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군산형 교육발전특구 모델개발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공모추진단은 강임준 시장과 김왕규 교육장을 공동단장으로, 지역책임돌봄시스템 구축과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
군산시가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높이고,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이 가운데 ‘당·나·귀’, ‘시·티 군산!’ 등은 시장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 MZ공무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당·나·귀(당신과 나, 서로에게 귀 기울이기)’는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이며, 공직자 누구나 시장과 직통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시장과 직원의 벽을 넘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시정 관련 의견을 나누고, 직장 내 애로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바다를 통한 안보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간 차원에서 상호 감시를 독려할 필요성이 대두 돼 해양경창청이 신고포상금 제도를 도입했다.20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포상금은 절차를 통해 지급기준에 따라 건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급하고, 신고는 의심 행위 포착 시 가까운 해양경찰관서로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 위반 행위는 대북 제재 선박의 유류 환적과 수산물 및 석탄 등 북한산 물품을 밀반출입, 중고 선박을 북한에 판매하는 행위, 외국적 선박이 북한에 입항 후 관리청 허가를 받지 않은 행위 등이다.군산해경 관계자는 “신고포상금
군산시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한 교육지원과 대학협력계 신설을 통해 대학과 힘을 모아 인구소멸과 산업구조 변화 대응에 나섰다.시는 학령 인구 감소 및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과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지역사회 공감대 속에 도내 14개 시군 최초로 대학협력계를 신설했다. 대학협력계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 모색과 시와 대학 간 소통창구 및 대학협력사업 활성화,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 발굴 등 교육과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향상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
군산시가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43개 사업을 발굴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20일 군산시는 인구정책 추진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를 거쳤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생애 주기별로 다양한 사업이 검토됐다.여기에는 임신·출산분야 6건, 보육분야 9건, 교육분야 3건, 일자리분야 7건, 결혼·주거분야 5건, 일·가정양립·문화·복지분야 13건 등이 포함됐다.분야별 대표적인 사업은 △출산장려금 상향지원 △365일 24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이 지난 18일 취임 2주년 성과공유회를 갖고,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닦는 데 전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총장은 지난 2022년 3월 18일 취임한 이후, 재임 2년 동안 교육혁신을 통해 군산대가 전국구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힘써 왔다. 특히 7개 단과대학을 2개 단과대학(HASS대학, ONSE대학) 16개 특성화학부 시스템으로 개편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교육혁신을 단행했다.이로 인해 대학 경쟁력이 증대됐으며, 신입생 충원율이 84%(2022년)에서 96%(2023년)에 이어
군산시 원도심에 위치해 있는 죽성동 가구거리가 상점가로 지정돼 매출 증대를 통한 활성화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곳 상점가(죽성동 32-8번지 일대, 상인회장 배길만) 지정은 지난 2019년에 지정된 강천상가 상점가에 이어 군산시 제2호다.상점가는 2천 제곱미터 이내의 가로 또는 지하도에 30개 이상의 도 소매점포 또는 용역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역을 말한다.죽성동 상점가는 37개의 점포가 밀집해 한때는 성황을 이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주변 상권 쇠퇴, 인구감소 등으로 경영 애로를 호소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군산시 전통시장 5개소가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매달 일주일간 연합시장(공설·신영·역전), 주공시장, 수산물종합센터. 연합시장(공설·신영·역전) 순으로 환급행사가 이뤄진다.연합시장은 3월 16~22일, 6월 6~10일, 주공시장은 4월 13~19일 수산물종합센터는 5월 4~8일로 진행된다.환급 대상은 국내 수산물 또는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가공품으로 제한된다.이에 따라 일반음식점과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18일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을 방문해 ‘신시야미 관광레저 용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새만금 기본계획 신시야미 관광레저 용지에 주거 기능 용지가 없어 정주 인구가 없고, 사업 수익성 측면에서도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달했다.이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신시야미 관광레저 용지를 관광레저주거 용지로 변경하면 비응항, 고군산군도 등 새만금 지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의회가 강하게 요구하는 것은 새만금 야미도 앞
군산시가 전북특별법을 활용해 발굴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례추진단을 구성, 구체화 및 실행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례추진단은 군산시 발전전략 3대 분야, 6대 전략, 12개 대표사업에 대해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글로벌 신산업 및 K-문화관광 거점 도시 비전을 품고 있는 특례사업은 새만금 첨단 산업경제 육성,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농생명산업 거점 등 3대 분야로 나눠 있다.또한 이를 실행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산업 진흥 △친환경 모빌리티산업 진흥 △글로벌 고용거점 구축 △글로컬 역사문화·해양관광 활성화 △미래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18일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글로컬대학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군산시, 지역 내 산학협력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각 기관이 글로컬대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국사립 3개 대학의 포괄적 연합 형식인 ‘유니메가버시티’를 구축하는 것이다.또한 이를 기반으로 특화분야 정주형 산업인력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특구를 조성, 학생 선호도를 높이는 시그니쳐 전략 등을 추
지역 대표 음식점을 발굴, 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군산시가 대표 맛집 선정을 위한 대상 업소를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18일부터 29일까지며,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맛집을 추천할 수 있다.맛집 심사기준은 영업 신고 후 3년이 지난 일반음식점으로 업소에 대한 적격 여부 검토, 현장평가, 전문가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한다.현재 군산에는 37개 맛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새롭게 선정되는 맛집은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고,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
군산시는 18일 해파리 성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파리 대량 발생 피해가 본격 발생하는 여름이 오기 전에 보름달물해파리 폴립(부착유생)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폴립은 어업인과 해수욕객 등에 피해를 유발하는 보름달물해파리가 성체로 성장하기 전 수중 구조물 등에 부착해 살아가는 유생이다. 특히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종으로 폴립 1개체가 최대 5,000마리의 성체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어 성체가 된 해파리는 어구 손상, 혼획으로 인한 수산물 품질 저하, 발전소 취수구 막힘, 해수욕객 쏘
군산경찰서(총경 박정환) 수송지구대는 금융기관 21개소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범죄 수법 전파를 통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특히 1천만원 이상의 고액을 인출할 때 통화를 하면서 불안해하는 모습이나 대환대출 목적 등 이상한 점 발견 시 즉시 112로 신고하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 확인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송지구대(대장 이명준)은 21개소 은행지점과 온라인 SNS를 구축해 최근 사례 등 피해 예방법을 신속하게 전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19만5,347필지 개별공시지가(1월1일 기준)에 대한 열람을 다음 달 8일까지 시행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 토지소재지 읍면동 민원실 또는 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에서 열람 가능하다.이에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읍면동이나 시 토지정보과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시에서 토지 특성을 확인하며,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정 사항을 개별 통지하고, 다음 달 30일 결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꿈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는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저소득 위기 아동 발굴 및 지원시스템 구축과 보호 환경을 조성했으며, 성장 단계별 맞춤 특성화 지원에 집중했다.또한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과 지역사랑 실천을 독려, 받는 복지에서 나누는 복지로의 인식변화를 이뤄냈다.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은 예방·능동적 아동 통합사례관리 추진과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발달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민관협력 강화, 고난도 사례 대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