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제조업체들은 소비와 고용, 원자재 및 유가상승 등 대내외적 불안요인으로 인해 본격적인 지역경제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도내 15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지역기업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시기에 대해 지역기업들은 ‘2010년 하반기’라고 예상한 업체가 47.4%로 가장 많았다.또 ‘2010년 상반기’라고 답한 기업은 38.8%, ‘2011년 이후’로 답한 기업은 12.5% 순으로 조사됐다.특히 올 하반기 중에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3%에 불과해 금년 중 완전한 경기회복은 낙관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이 마련한 '한글·디자인'전이 지난 4일 개막, 오는 10월 11일까지 열린다.'한글·디자인'전은 한글의 디자인적 가치와 예술적 소재로서의 적합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기획된 전시. 전시를 통해 한글을 소재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공예, 순수미술 등 모든 분야의 작품을 소개하여 한글의 방대한 쓰임새와 우수성을 조명한다. 전시는 총 다섯 가지 분야로 나뉘어 구성된다.첫 번째 캘리그래피는 손으로 직접 쓴 글씨를 디자인에 이용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주요 캘리그래피 작가들이 모두 참여한다.특히 원광대학교 여태명 교수, 필묵 김종건 대표, 강병인 작가
듯 11월12일 치러지는 올해 수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리 영역이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010학년도 대입수능 마지막 모의고사가 3일 실시된 가운데 언어영역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렵고,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오는 11월 12일 치러지는 본 수능에서도 언어영역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여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리영역이 학생들의 전체 성적을 가름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김경화 기전여고 진학지도부장은“1교시 언어영역에서는 다소 까다로운 지문이 다소 보였지만 큰 부담은 없었다”며 “이번 수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쉬울 가능성이 크지만 어려워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수리영역
신임 총리에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내정되면서 ‘춘추전국시대 도래’ 등 정치권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정 총리 내정자의 발탁이, 단순히 한 명의 총리 내정에 그치는 게 아니라 차기 정당구도에도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특히 정 총리 내정자가 충남 공주 출신이어서 충청발 정계개편설도 급속히 흘러나오고 있다.충청권에선 이미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최고위원이 탈당, 정계개편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실제 최근들어 충청권에선 심 의원을 중심으로 한 충청신당 창당설이 제기되고 있다.심 의원이 충청권에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와 대결구도를 형성하게 되면 충청권은 기존의 민주당,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신당 등이 각축전을 펼치게 된다.영남권에서는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친노그룹의 신당설이 윤곽을
“네 운명을 사랑하라.”이는 니체의 말이다. 이 말은 운명에 복종하라는 말이 아니다. 운명이란 필연적으로 닥쳐오는 것이기에, 그것의 필연성을 긍정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인간은 자기의 운명을 창조적으로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원전 2세기, 아프가니스탄 지방에 메난드로스란 왕이 있었다. 그는 종교 지도자들과 토론하기를 즐겨, 하루는 승려 나가세나와 만나 인간의 서로 다른 운명에 대해서 물었다. ‘존자여, 어째서 사람들은 서로 평등하지 않는 운명을 타고 났습니까?’ 그러자 ‘대왕이시여, 그건 업(業)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라고 답한다. 결국 사람의 운명이란 업(業)에 따라 결정되어 지는 것이니 운명을 수
전북도가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내년 초부터 시범 추진할 전망이다.배출권거래제란, 공공기관과 사업장별로 연료, 전기·가스 등의 사용량에 따라 온실가스 기준배출량을 산정,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감축목표 초과분이나 감축분을 거래하는 제도를 말한다.현재 전주시 등 시·군이 도입한 탄소포인트 제도와 그린스타트(Green Start) 운동이 가정과 일상생활에서의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면, 이 제도는 공공기관과 산업분야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셈이다.도의 경우 우선 도와 시·군, 12개 환경친화기업이 참여하는 배출권거래 시범사업을 내년 초부터 추진하고 점차적으로 유통업체, 병원, 대학교 등 대형빌딩까지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도는 '지역단위 배출거래제 시범
전북컬링대표팀이 지난달 22~31일까지 뉴질랜드 네이즈비에서 열린 제1회환태평양동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전주대학교(김여명,강유리,박민아,경은정)와 전북도청(김지숙)선수단으로 구성 된 전북컬링대표팀은 예선전 5승 3패의 성적을 거둬 조3위로 준결승에 안착했지만, 강호 일본팀을 맞아 최종 스코어 6:5로 패해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컬링은 10 end로 구성돼 각 팀당 4명(후보 1명외)의 선수로 이루어진다.일반적으로 lead, second, third (vice-skip), skip의 순서로 투구를 하며 경기가 진행중일 경우 선수들의 투구 순서는 임의로 변경할 수 없다. 한팀당 8개의 스톤을 상대팀과 한 개씩 번갈아 투구하며 (선수 1인당 1개 씩 2회 투구) 양팀 16개
전주대학교 '전통문화콘텐츠 X-Edu 사업' 성과가 전 10권의 '전주대학교 문화산업 총서(글누림출판사)'로 발간됐다.총서에는 인문 콘텐츠, 문화콘텐츠 기획, 전시 기획, 문화관광, 전통문화의 콘텐츠화, 디지털 예술학, 문화기술 등 문화산업 전 영역에 걸친 깊이 있는 이론과 실용적 지식이 담겨 있다.특히 새만금 스토리텔링, 전북전통문화론, 한국음식문화와 콘텐츠 등 전북의 문화적 힘을 보여주는 책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전주대가 2004년 '전통문화콘텐츠 X-Edu 사업'을 주제로 누리사업 대형 사업단으로 선정돼 진행한 5년간의 사업 과정에서 얻은 학문적 실적을 교재로 정리, 외부와 공유한다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전주대학교 X-Edu 사업단의 설명. 이용욱 팀장(국어국문학과 교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부사장 김영국)이 전주자연생태 박물관에서 전주시와 함께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3일 새로 문을 연 이 생태학습관은 현대자동차가 전주시와 함께 조성한 것으로, 멸종위기에 놓였거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꼬리명주나비 등 자연생태자원을 복원함으로써 환경을 지켜나간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300㎡ 넓이에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을 식재하고 생태탐방로를 설치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꼬리명주나비의 알과 애벌레, 번데기, 성충 등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한 이곳 생태학습관은 친 자연적인 생태학습 공간이라는 점에서 조성 단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이와 관련해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5년부터 울산시와 공동으로 사라져가는
지금도 시골집 고향에 가면 어릴 적 추억을 같이 했던 감나무 한 그루가 마당 한켠을 차지하고 있다. 그 추억 속에는 긴 장대로 감나무에서 감을 딸 때 까치밥 몇 개를 남겨 놓았던 기억이 난다. “추운겨울 새들도 먹고 살아야지”하며 남겨두는 것이었다. 까치밥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약자를 배려하는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면서 사는 이치를 담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업조정신청건 68건 달해 그런데 최근, 몇 달 사이 기업형 수퍼마켓(SSM : Super supermarket)이 동네 가게까지 잠식해 들어오면서 이에 관한 논쟁이 뜨겁다. 해당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진출하려는 유통업체 사이의 마찰도 커지면서, 여러 대형유통업체들은 계획해
그동안 도축세 타지 유출의 원인이 됐던 도내 도축장에 대한 도축 검사 시간이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타 시도와 같은 수준으로 탄력 운영될 전망이다.이로써 도내 도축장 이용자들은 원하는 시간에 도축을 할수 있게됐다.전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2일 도내 10개 도축장의 도축검사 시간을 민원인 요청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축장에서 소와 돼지 등 가축을 도축하기 위해서는 '축산물가공처리법'에 따라 도 축산위생연구소 소속 공무원인 검사관의 검사를 받아야만 한다.전국적인 도축시간은 축산물공판장은 오전 6~7시, 전북을 포함한 일반도축장은 8~9시, 전남 도축장의 경우 오전 5~6시에 실시하고 있다.전남지역은 도축시간과 함께 도축비용과 소 산지 가격(200~300원/kg)이 저렴해 소를 현지에서 구입
범민주개혁세력 대통합과 관련해 친노신당 창당설이 회자되는 등 범야권의 조기 통합 가도에 어려움이 예고된다. 특히 정가 일각에선 동교동계를 중심으로 한 호남신당 창당설도 꾸준하게 흘러나오고 있어 민주당이 주축이 되는 범야 통합은 최소 두 단계를 거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노무현 정부의 핵심그룹은 2일 ‘시민주권모임(가칭)’을 창립했다.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를 공동대표로 하는 이 모임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 이념 및 가치 계승을 지향하는 정치적 결사체다.즉, 민주개혁진영의 통합과 연대를 통해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을 계승하겠다는 것. 시민주권모임에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정연주 KBS 사장,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광철 전 국회의원
한-EU FTA졸속 타결로 도내 농축산업에 대한 막대한 피해가 현실로 다가서고 있는 가운데 직․간접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한-EU FTA 후속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도의회 장영수의원(장수1)은 2일 도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한-EU FTA는 한미 FTA만큼이나 무척 중대한 협정이었지만, 지난 7월 장마가 한창일 때, 폭풍우와 함께 시커먼 구름 속에 파묻힌 채로 소리도 없이 타결되었다”면서 “농업인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200mm 이상씩 퍼붓는 폭우가 아니라 바로 세계 최대 경제권인 유럽연합(EU)과의 FTA이었다”고 주장했다.장의원은 “경제연합체인 EU는 인구 4억 9,000만명과 GD
제6회 KTA(대한태권도협회)회장 배 전국 품새대회 및 제4회 WTF(세계태권도협회) 세계 품새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이 2일 무주 반딧불체육관에서 개막됐다.이날 개회식에는 홍낙표 군수와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 전북태권도협회 유영환 회장을 비롯 선수, 임원 등 1천200여명이 참석,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전국 국기원 유품자와 유단자 등 80여 개 팀 1천여 명이 출전해 개인·단체 품새와 공인·창작 태권 체조, 공인 품새지정 등 5개 부문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개인전은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남녀 각 12개 부가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루게 되며, 남녀혼성으
재인촌 우듬지(대표 김영오)가 스릴러 연작 두 번째 '더 캣(The Cat)'을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우듬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더 캣은 2007년 초연에 이어 지난해 전북연극제에도 참가했던 작품으로 재물에 대한 탐욕과 고양이의 원혼이 교차하며 벌어지는 미스테리하고 재미난 스릴러. 공포라는 감정과는 다른 묘한 긴장감과 심장을 조여 오는 분위기를 좋아한다는 김영오 대표는 이런 개인적 취향이 연극무대에서 보기 드문 스릴러 연작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한다. '더 캣'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단편 '아서 카마이클 경의 기묘한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든 작품으로 '사람이 사람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유명한
김제시가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시키고 온실가스 줄이기 범시민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를 21세기형 새로운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그린스타트 추진 로드맵을 마련했다.시 환경과에 따르면 최근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차관의 녹색 농업․농촌 녹색성장 전략과 과제 강연을 출발로 장재구 전주지방환경청장의 공직자 녹색성장 특별교육, 그린스타트 워크숍, 읍면동 순회 녹색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기후변화 인식제고와 역량강화로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있다.또한 녹색실천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하고 녹색소비와 녹색교통 캠페인 전개, 온실가스줄이기 서명 운동, 클린코리아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한편 김제시는 청사 온실가스줄이기 5% 감축 목표를 위해 형
정기국회 개회와 함께 정치권의 관심은 무소속 정치인의 복당 문제에 집중된다.특히 전북은 3명의 무소속 국회의원이 모두 도내 지역구다.민주당이 중심정당인 전북에서 이들 무소속의 복당 문제는 최종 결정 전까지 ‘핫이슈’가 될 수밖에 없다.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무소속 정동영 의원은 복당 논란과 관련해 ‘분위기’를 강조한다.분위기가 조성돼야 복당 문제가 풀릴 것이라는 말이다.문제는 분위기 조성이 언제쯤 될 것이냐는 점이다.민주당 지도부 측에선 일단 친노그룹 등 주요 범민주세력과의 통합이 중요하다는 입장으로 파악된다.범민주대연합 과정에서 이해찬 전 총리,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같은 친노 핵심세력이 빠진다면 대통합의 의미가 반감된다는 것. 즉 부산경남권에서 일정 지지세를
많은 저술가들이 자주 인용하고 있는 이야기 한 토막을 소개하고자 한다. 신라 진평왕 때의 일이다. 원효가 자기의 스승인 대안대사를 만나러 갔는데, 그때 대안대사는 수행 중인 토굴 속에서 어미를 잃어버린 너구리 네 마리를 수습하여 보살피고 있었다. 원효를 보자 반갑게 맞이한 후 대안대사는 너구리 새끼들에게 줄 젖을 동냥해 오겠노라 하면서 원효대사에게 너구리 새끼들을 맡기고 급히 마을로 내려갔다. 그러나 한참이 지났는데도 대안대사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 사이에 굶주림에 지친 너구리 새끼 한 마리가 그만 죽고 말았다. 굶주린 너구리 생명수는? 원효는 당황하였고, 굶어 죽은 너구리가 너무 가엾어서 극
전주 특산인 모주(母酒)가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춤에 따라 슈퍼마켓 등을 통한 공급이 가능해졌다.전주 특산 막걸리의 산업화를 여는 신호탄으로 여겨지고 있다.전주 전통 모주를 생산하게 될 ㈜전주주조가 1일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에 공장부지 6천639㎡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798㎡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고 본격 생산 체제에 들어갔다.하루 1만2천ℓ의 생산능력을 갖춘 현대식 자동화 생산시스템으로 국내 최초다.전통 모주는 쌀과 밀을 원료로 한약재를 가미해 특유의 술 맛을 내는 전주의 특산품으로, 그동안 소규모 업체나 일부 음식점에서 제조해 콩나물국밥집 등에서만 맛볼 수 있었다.알코올 함유량이 거의 없고, 맛이 좋아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별미가 되고 있다.이번에 설립된 모주 공장은 모주
8월 소비자물가가 한 달 만에 2%대로 복귀하면서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이 가시화하고 있다.지난 7월 소비자물가가 1.6%로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것은 역시나 일시적인 현상에 그쳤다.지난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2%로 낮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최근 실질적인 체감물가 상승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생필품 가격이 들썩이고 있어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8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상승했다.전년동월대비로 소비자물가지수가 확대된 것은 지난 2월 이후 6개월만이다.지난달에 비해서도 0.2% 늘어났다.특히 8월 소비자물가지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