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이 9일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법(이하 국토교통과학기술법),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채용절차법) 등을 대표발의했다.‘국토교통과학기술법’ 개정안에는 법 목적과 종합계획의 내용에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기여를 위한 근거조항이 신설됐다.김 의원은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중심으로 쏠려있는 국토교통 R&D 예산의 실태를 지적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미래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국감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발의된 이번 개정안
전북도의회는 김성수 의원(고창1)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효율적 대응과 성과확산을 위해 ‘전라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할 계획이다고 8일 밝혔다.김 의원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근거해 전북도에서 추진되는 사업과 추진체계가 매우 미흡하다”며 “지역의 존폐가 달린 일에 무사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이번에 발의할 조례안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연계·협력 방안에 대응해 △우수사례 발굴·확산 △인구감소 예방관리 지원 △인구감소지역 대응 원칙 등
전북도가 시행하는 공모전의 효과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례안이 발의된다.염영선 전북도의원(정읍2)은 오는 15일 개회하는 제400회 임시회에서 전북도가 시행하는 공모전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전라북도 공모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염 의원은 “전북도가 시행하는 공모전은 계획, 공고·응모, 심사절차, 수상작의 결정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아 공모전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조례안은 공모전에 대한 △시행계획 수립 △공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은 8일 충북 청남대에서 열린 2023년 제4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의원이 징계받을 경우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을 건의했다.국주 의장은 “전국 243개 지방의회 대부분의 조례에는 지방의원이 출석정지 등 징계를 받더라도 의정비 전액을 지급하고, 구속 시 의정 활동비는 제한하고 있으나 월정수당은 계속 지급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징계가 아닌 유급휴가란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선 더욱 엄정한 기준으로 자기반성과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8일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과 만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촉구했다.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새만금은 원료 수급에 필요한 중국과도 인접하고 특히 소재기업이 필요로 하는 대규모 부지 공급이 가능하다 보니 최근 LG화학, GEM 등 이차전지 기업 총 21개사가 5조2,000억원 투자 협약을 맺었고, 현재 7개사와 3조8,00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의 투자 협약을 두고 협의 중”이라며 전북 새만금이 전국에서 이차전지 투자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이라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이어 “새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으면서 앞으로 남은 4년간 전북 현안 추진에 어떤 변화가 생길 지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9일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이 되는 날이다.전북으로선 지난 1년간 현안 추진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따라서 지역 발전을 위해선 이제부터 더욱 다양하고 과감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실제로 윤석열 정부는 과거 진보정권과는 다른 정치를 펼치고 있다.대미, 대일관계 등 외교 분야에서 과거와 확연하게 정책 차이를 드러내고 있고 보수정당에서 추진해 왔던 대호남, 서진정책에 있어서도 예전과 다르다는 평가가 많다.지난 정부
5월9일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되는 날이다.전북은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지지 기반이어서 윤 정부 출범과 함께 사실상 ‘야권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문재인 전 정부에 비해서 정부 인사와 현안 추진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성사시킨 일도 적지 않다.윤석열 정부에서의 전북의 지난 1년을 돌아본다./편집자주지난 3.9 대선에서 전북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대선에서 승리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전북은 자연스레 야권 지역이 됐다.문재인 전 정부에서 ‘여권 지역’으로 분류됐던 전북이어서 야권과
전북도의회는 지난 4일 입법·법률고문 변호사 4명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이날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입법고문 국순화 변호사와 법률고문 최낙준 변호사, 김진미 변호사, 두세훈 변호사이다.국 변호사는 전북도 인권위원회 위원, 최 변호사는 전주지방법원 조정위원, 김 변호사는 전북도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두 변호사는 전주지방검찰청 국민소통 옴부즈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새로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의회관련 입법·법률 사안 및 정책에 관한 자문, 의회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입법·법률적 자문
전북도의 공모전 시행 효과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조례안이 발의된다.7일 전북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오는 15일 개회하는 제400회 임시회에서 도에서 시행하는 공모전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전라북도 공모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염 의원은 “전라북도에서 시행되는 공모전의 경우 시행을 위한 계획, 공고·응모, 심사절차 및 수상작의 결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아 공모전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염 의원에 따르면 조례안은 공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는 조례가 제정돼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전라북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이 발의한 ‘전라북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14일 전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보건복지부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률이 81.2%로 조리원 이용은 산모 대부분이 이용하는 보편적 서비스로 정착하고 있지만, 민간 산후조리원의 경우 높은 비용과 감염 등 안전 문제로 인해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
전북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이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관련한 공청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공청회는 조례안을 발제한 서난이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전숙영 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 성효태 전북도 여성가족과 팀장이 주제발표를 했다.또 고경숙 시온육아원 원장과 현장의 자립준비 청년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조례는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15세 이상의 자립지원대상 아동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했거나 보호조치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근거 등이 담겨있다.서 의원은 “보육원 졸업 청소년의 극단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및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출범식이 3일 오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전북도와 정치권 그리고 재경도민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특위는 전북 발전의 필수 요건인 이들 현안 성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연택 전 재경도민회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여야 정치인 그리고 경제계, 언론계 인사 다수가 참석했다.2022년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선양국 교수를 비롯한 이차전지 특별위원회와 SK 넥실리스, 성일하이텍 등 대표기업, 도내 기관 단체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