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미취업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활동 수당을 지급키로 했다.전주시는 지난 14일부터 3월 12일까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직활동 비용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시는 올해 총 892명의 청년에게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1400여 명의 신청자 중 892명을 선정
제4회 정원산업박람회에 세계적인 정원작가들이 특별 초청작가로 참여한다. 전주시와 전주정원산업박람회조직위원회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열릴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총괄코디네이터로 김종호 남도정원연구소 대표를, 초청작가로 박정아 ㈜디알에이디자인그룹 대표와 조동범 전남대학교 조경학과 명예교수를, 특별 초청작가로 황지해 정원디자이너를 선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전주의 정원 문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
전주시는 시 공무원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기업 전담 매니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전주시 기업 전담 매니저’는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1:1로 배치해 정기적인 소통 및 현장 방문을 통해 경영상 애로사항과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등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또 전담 공무원은 자금과 창업, 고용, 판로개척, 기술지원 등 기업 운영과 기술 개발에 필요한 각종 기업지원 시책도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시는 우선 성장 가능성을 가진 제조기업과 ICT, 탄소, 드론 등 주력산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선거 사범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전담 수사반을 운영한다.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선거 사범 전담 수사반을 편성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선거 전담 수사반에는 반장 김창희 형사1부장을 비롯해 공공 수사 전담 검사 3명 등이 투입된다. 선거 전담 수사반은 4·10 선거 공소시효가 끝나는 10월10일까지 유지된다.또 군산지청은 군산·익산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과 함께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사건 발생과 수사 초기부터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철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2024년 새만큼 에코에듀 참여학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모집인원은 총 10개교 200명(학교당 20명 내외)이며,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중학교면 신청이 가능하다.신청학교 중 환경동아리 활성화, 신청인원, 지역(도서·산간·오지 우대)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내달 8일까지 전북환경청 누리집(www.me.go.kr/sm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okkin@kywa.or.kr)로 접수하면 된다.선정결과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 담당자(063-540
이형재(59) 제10대 전주시축구협회장이 16일 취임했다. 신임 이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전주시축구협회 실무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해왔다.이 회장은 “지역 사회와 협력 강화를 통해 축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각종 전국대회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또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균형발전은 물론, 축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가 감나무골 서신 더샵 비발디 아파트 분양과 관련, 떳다방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특별 단속에 나선다.구청은 서부신시가지 견본주택 주변에 떳다방 등 불법중개 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전주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주요 단속내용은 ▲무등록(떳다방) 이동식 중개행위 ▲무자격자 중개 알선행위 ▲무등록 보조원의 호객 행위 등이다.구청은 또 특별·일반공급 접수일(2.26.~2.27.) 및 계약 체결일(3.18~3.22)에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 및 전남지역에서 빈집만 골라 수억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노미정)은 특수절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3)에게 징역 6년, B씨(56)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전주시, 익산시, 완주군 등에 있는 주택 7곳을 침입해 2억7,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B씨는 이 과정에서 망을 보거나 훔친 장물을 처분해 현금화하는 등으로 A씨 범행을 도운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경찰청이 범죄예방 및 대응 기능 강화를 위해 형사기동대를 본격 출범시켰다.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체계적 범죄예방·대응 기능 강화를 목표로 형사기동대를 본격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출범은 사전 범죄 관련 첩보를 수집하고 인지수사 및 기획수사를 통해 범죄 분위기를 초기에 제압하는 등 체계적 범죄예방·대응 기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신설 형사기동대는 기존에 사후 검거와 수사 위주의 역할을 담당하던 강력범죄수사대와 마약범죄수사대를 기반으로 30명의 일선경찰서 형사 인력이 증원된다.또 지역·분야·죄종별로 전담수사 체계를 구축
18일 오전 6시53분께 군산시 회현면 소재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사육 중이던 돼지 4,500두가 폐사했다.전북소방은 관계 인력 73명, 장비 24대를 투입한 가운데 불은 이날 오전 9시22분께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전주시가 아이들이 스스로 몸을 돌보며 숲속에서 맘껏 놀 수 있는 숲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재개한다.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유아숲체험원, 수목원, 산림 등 관내 산림교육이 가능한 장소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인 산림교육(유아숲 체험·숲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의 정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에 사는 유아들에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재 전주지역에는 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일선 소방관서 현장지휘관 500명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현저하거나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이 행하는 인명구조, 응급처치, 그 밖에 필요한 모든 긴급한 조치를 총괄·조정 및 지휘하는 조직이다.이번 컨설팅은 긴급구조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소방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재난 초기 즉각적인 대응과 현장지휘체계를 확립, 긴급구조통제단의 활동을 신속·효율적
전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성기선)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전달하기 위한 공연을 펼친다.전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환경음악회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전주시립교향악단의 제266회 정기연주회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2번 ‘몰다우’ ▲조두남의 ‘산촌’ ▲변훈의 ‘명태’ ▲테오도르 코트라우의 ‘산타루치아’ ▲베토벤의 교향곡 6번 ‘전원’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시립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손꼽히는 하버드대학교 학생 100여 명이 전주를 찾아 공연을 펼친다.전주시는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arvard Radcliff Orchestra, 이하 HRO)가 오는 3월 1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클래식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HRO는 미국 하버드 래드클리프 대학교의 클래식 음악공연 단체로, 지난 1808년에 창단돼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북미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오케스트라 단체이다. 현재 페데리코 코르테제가 지휘를 맡고 있으며 약 120명의 다양한 전공을
전주시가 출시 이후 전주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전주형 택시호출앱의 점유율을 전체 호출건수의 절반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서비스 개선에 집중한다.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사랑콜의 가입 차량이 초기 1800대에서 현재 2300여 대로 증가하고 호출 건수도 출시 첫 주 3800여 건에서 지난주 5400여 건으로 42% 증가하는 등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는 경기 불황과 학생들의 겨울방학 등 택시 수요가 급감한 현실을 고려하면 양호한 성적이라는 것이 택시업계의 설명이다.이처럼 전주사랑콜 이용자들의 증가는 배차가 빠르다는 것이다.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15일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3.12.~24.3월) 기간 중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 감축 자발적협약' 체결 9개 사업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미세먼지 감축 자발적협약'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12~3월)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국민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동노력을 위해 민간·공공사업장과 환경부가 체결한 협약이다.이번 간담회는 각 사업장의 협약 이행사항을 확인하고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독려하는 자리로, 특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중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15일, 올해 첫 '적극행정 살피소팀 회의 운영'을 시작했다.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온 '적극행정 살피소팀'은 민원최접점 부서에서 주관하는 T/F팀으로 민원 불편사항을 발굴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둿다.이날 회의에서는 e-병무지갑을 활용한 휴·복학 신청 확대 및 병역명문가 혜택 알림 서비스 실시 등 도출된 적극행정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은 “고객의 소리에 적극 공감하고 소통하여 국민 편의를 도모함으로써 신뢰받는 병무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단 이유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15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67)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0시37분쯤 전주시 다가동 다가교 근처에서 지인 B씨(63)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는 등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 등을 9차례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A씨는 범행 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하고 조사에서 “평소 B씨에 대해 감정이 좋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A씨에 대한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올해 대공수사 전담 원년을 맞아 수사역량 강화와 선제적 피해 예방을 위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업체 대상 찾아가는 사이버침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또 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안보사이버수사대는 관내 산업체가 북한 해커와 연관된 해킹메일, 랜섬웨어 등 사이버침해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 이미지 하락 등을 이유로 신고를 꺼리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이버침해 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실제 안보사이버 수사관들이 산
15일 오전 9시30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편의점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편의점 건물(13.2㎡)과 내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해 15분여 만에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