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농식품 모바일 직거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정보통신업체 다우데이타(대표 김익래) 등 8기업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농식품 생산 농업경영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 다우데이타를 포함한 8기업은 농산물을 모바일에서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해 농가의 농식품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마케팅을 지원하는데 협력할 방침이다. 이들은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모바일 앱(APP) ‘브라보 코리아’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믿을 수 있는 농식품을 편리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 이하 연수원)은 27일 통일 준비 역량 강화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통일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교육을 확대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방공무원 대상 통일교육 과정 확대 △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시설 및 강사 공동 활용 △통일교육 콘텐츠 개발 상호 협력 및 공동 활용 등이다. 아울러, 연수원은 지난 22부터 3일간 평화통일 교육과정을 운영한 데 이어 향후 통일과 북한이탈주민 정책과정, 지자체 통일준비 역량 강화 과정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원장은 “통일교육원과 연수원의 업무협약으로 통일준비 인재양성과 통일 교육 품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농촌지역의 소득증대사업 지원을 위한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을 28일 전국 농·축협을 통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은 태양광발전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해 신재생에너지를 널리 보급하고 전기 판매를 통해 농가의 농업외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 대출지원은 태양광발전사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태양광발전시설 시공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자기분담금을 20% 이상 납부한 경우에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장 20년으로 효과적인 자금운용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별도의 보증서 발급이 필요하지 않아 추가적인 비용부담도 완화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준채)가 27일 본부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 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인구 감소로 인해 혈액 수급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부 직원 약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김준채 본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 전북혈액원과 단체헌혈 협약을 맺고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인증만으로 스마트폰뱅킹 거래가 가능한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거래를 할 때마다 번거롭게 공인인증서로 본인임을 확인하는 절차가 없어지게 됐다. 지문인증 서비스는 본인명의의 지문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안드로이드폰 또는 아이폰 이용고객이라면 뉴스마트뱅킹에서 최초 한 번만 지문정보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로그인에서부터 1일 200만원까지 보안카드나 OTP 없이 지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이체가 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다음 달에는 인터넷뱅킹 이용고객까지 지문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
도내 상공인들이 전북에 새 둥지를 튼 기금운용본부를 크게 환영했다. 27일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는 이달 안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하는 기금운용본부를 환영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전주상협은 성명서를 통해 “세계 3대 메이저 규모를 자랑하는 기금운용본부가 이전함에 따라 전라북도는 이제 명실공히 대한민국 금융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금운용본부에서 운용하는 약 550조원의 자금과 관련된 금융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3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전북으로 이주하고 연간 3만명 이상의 기관 관계자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
전주상공회의소(이하 전주상의) 신축회관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됨에 따라 현재 청사가 얼마에 팔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주상의가 올해 안에 신축회관으로 둥지를 옮길 계획인 만큼 일정상 지금 사용하고 있는 청사를 부동산 시장에 내놔야 할 시점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곳은 전주한옥마을 인근이며 전라감영터 바로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어 위치적 호재가 부동산 시세에 어느 정도 작용할지도 관심거리다. 27일 국토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와 전주시 전동 일대 다수의 부동산중개소에 따르면 전주상의 개별공시지가(토지)는 지난해 1월 1일 기준 3.3㎡당 255만3천540원이다. 실거래가는 보통 이보다 1.5~2배 정도 높지만 이곳은 한옥마을의 특수와 전라감영 복원으로 인해 공시지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농산물 수입 자유화 등으로 농업의 경쟁력 약화되고 있다. 이는 여느 지역보다 ‘농도’라 불리는 전라북도 성장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다. 이로 인해 전북농협의 역할이 더욱 중요,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농협은 활기를 잃어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판로 확보 등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종합업적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하지만 위기의 농촌을 구하기에는, 농가소득 5천만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전북농협을 이끌고 있는 강태호 본부장을 만나 지난 성과를 되짚어 보고,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전북혁신도시 지방행정연수원 인근에 위치한 혁신에코르 3단지 공공임대주택의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혁신도시 에코르 3단지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시중 전세가의 70% 수준으로 임대공급해 2015년 9월 입주가 완료된 아파트로 모두 606세대, 전용면적 84㎡형이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최초 입주 후 내집마련과 생계, 인사발령 등 입주자 사유로 인한 퇴거로 발생된 공가세대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예비 입주자로 선정되면 공가세대 발생순서와 예비입주자 순위에 따라 개별적으로 안내 후 순차적으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임대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목돈 부담 없이 아파트에 입주할 수
이번 주 268억원 규모의 입찰이 진행된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임중식)은 28일부터 3월 3일까지 5건의 시설공사 입찰이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6천600만원 규모의 채소과 포장 배수로 설치공사를 시작으로 3월 2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의 구내시당 실내건축 공사(추정가격 1억3천500만원)의 입찰이 진행된다. 3일에는 남원시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230억1천200만원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총괄분)이 실적제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공동의무대상 사업으로 지역업체가 49%이상 참여해야 한다.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동진지사가 발주하는 추정가격 35억6
최근 분양을 앞둔 전주 효천지구의 아파트의 분양가가 평당 1천만원이 넘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민간택지인 해당부지가 분양가심의위원회 심사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제지할 제도적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또 심의위원회의 심사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상승을 제대로 규제하지 못해 전반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6일 전북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998년 전주시 평화동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300만원 초반대를 기록했다. 2003년 400만원을 넘긴 뒤 짧은 기간에 분양가가 급격히 상승했다. 2004년 500만원대에 진입했고 2006년에는 736만원에 이르렀다. 이에 전주시는 2007년 가격 안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 1
세금은 내야 하는 기한이 정해져 있는데 이를 ‘납부기한’이라 한다. 납부기한 내에 세금을 내지 못하면 법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여러 제재조치를 받게 되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가산세 및 가산금 부과 납부기한이 지나도록 세금을 내지 않거나 내야 할 세금보다 적게 낸 경우에는 가산세, 즉 납부불성실가산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 납부불성실 가산세는 납부하지 아니한 세액에 납부기한의 다음날로부터 자진납부일 또는 고지일까지의 기간에 1일 1만 분의 3의 율(1년 10.95%)을 적용하여 계산한다. 납세자가 납세고지서를 받고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체납된 국세에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체납된 국세가 1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납부기한이 지난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