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도내 건강기능식품의 시장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26일 생진원은 ‘건강기능식품 디자인마케팅 Value-up지원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17지역주력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건강기능식품 관련 영세·중소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맞춤형 상품기획 수요를 집중 발굴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 용기개발, 용기시금형제작의 패키징 분야 지원, 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창출형 브랜드개발 지원, 마케팅 확대를 위한 전시디자인, 동영상, 홈페이지, 홍보용 스틸컷 촬영지원 등의 디자인 전 분야를 지원한다. 특히, 유망 고부가 상품
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락현)가 지난 24일 ‘Eagle Eye 진단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락현 본부장을 비롯해 노사 주요 간부 및 진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진단 전문가들은 “첨단 과학화 장비를 총동원해 안정적 전력공급의 장애가 되는 요소를 발견 즉시 조치해 무고장, 무사고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Eagle Eye 진단팀은 30여 명의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로 구성, 매주 수요일에 2개 팀이 10개 조로 나눠 10개월간 본부 및 사업소의 모든 배전설비에 대한 불량 기자재 적출 및 위해 개소 진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락현 본부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정유년을 맞아 출시한 ‘2017행운팡팡사은예금’을 오는 4월 21일까지 전국 농·축협을 통해 한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행운팡팡사은예금은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본인의 목돈운용 계획에 맞춰 가입기간 및 이자지급방식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비과세 또는 세금우대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단, 가입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가입금액은 최소 5백만원 이상이다. 전북농협은 상품 출시와 함께 5가지의 다양한 새봄맞이 이벤트를 마련, 가입고객 중 총 2천574명에게 추첨을 통해 순금골드바 10돈, 안마의자, 김치냉장고, TV 등 총 1억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JB빌딩 11층에서 (주)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와 Toss 회원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용택 은행장, 이승건 대표는 대출절차를 최소화한 실시간 신용대출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상품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다음 달 내에 영업점 방문 없이 Toss 앱에서 실시간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간편한 모바일 프로세스로 1금융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대출금리 인하 및 신용등급 상향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ldq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에 경영자문과 애로해소에 도움을 줄 ‘경영닥터(전문 컨설턴트)’를 일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진행할 컨설팅 분야는 경영진단, 마케팅, 품질개선, 생산기술, 세무·회계, 고객관리, 점포관리, 사업전환 등 총 27개 분야다. 이에 경진원은 이들 분야의 전문가 8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컨설턴트는 자문 상담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현장밀착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영닥터 역할을 맡게 되며 경진원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의 자문단으로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경진원은 그동안 사업별로 진행됐던 컨설팅사업을 통합해 일괄 선정 및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국내 경기로 인해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향후 경기 전망이 지난달보다는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워낙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소비심리가 회복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7년 2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달보다 2.5p 상승한 95.9다. 하지만 4개월 연속 100 이하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지난 8월 이후 100을 넘어서며 3개월 연속 회복세를 이어가던 소비심리가 지난 11월 100 이하로 떨어진 뒤로 회복되지 못하고
조선업의 침체로 인한 선박 수출 하락세가 전북수출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고 자동차 수출의 감소세도 느려지고 있는 데다 다른 품목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어 올해 전북수출이 암울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준)가 발표한 ‘1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전북수출은 5억3천989만달러로 전년동월보다 25.9% 하락했다. 이는 세계 조선경기 위축에 따라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이 1년 전보다 74.7%(2억1천70만달러)나 감소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를 제외한다면 전북수출은 1년 전보다 6.5%가량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부동산중개업소에서도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내수위축 보완을 위한 주택 분야 관련 소비․민생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활성화 △전월세자금 지원강화 △공급임대주택 공급물량 이사철 집중 공급 △청년전세임대 활성화 △대학생 주거개선 △청년매입리츠 공급 등이 포함됐다. 먼저 전세 계약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부동산 중개업소에서도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보증취급기관을 확대했다.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종료 후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임대인 대시 보상해주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현재 HUG 홈페이지와 12개 지사, 위탁 은행 6곳에서 가입할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원희)은 공단의 2016년도 사회책임경영보고서가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LACP가 주관하는 ‘2015/16 비전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1년에 설입한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는 월간 뉴스레터 구독자 수가 3만 명이 넘는 미국의 마케팅 조사기관이다. LACP의 비전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고서 경진대회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한 세계 유수기업 및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 매년 20여 개국, 1천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2013/14 비전 어워드’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우수 군견 복제사업으로 국방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축산과학원이 육군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특수목적견 복제사업을 통해 우수 군견 체세포 10종을 확보하고 이를 복제에 활용해 2017년 현재까지 모두 13마리의 복제견을 육군에 보급했다. 이들은 우수한 원본견의 형질을 그대로 물려받아 폭발물탐지, 추적, 정찰, 수색, 경계 등의 군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 2016년에 보급한 어린 강아지(자견)들은 육군의 군견 훈련시스템에 따라 훈련을 받고 있다. 복제견 생산은 능력이 우수한 원본견의 귀에서 체세포를 채취한 다음 핵을 성숙 난자에 주입, 복제 난자를 생산하고 이들 난자를 대리모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올해 상반기 선발한 67명의 청년들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장기현장실습(IPP)을 도입한 LX는 IPP지정 대학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국 14개 대학에서 인턴을 선발했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제도는 대학교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실무경험으로 대체해 학점을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다. LX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250여 명의 대학생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은 오는 4월부터 4~5개월 동안 현장에 투입돼 IPP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이들은 LX
△도내 전기차 인프라 '거의 전무' 전기자동차 열풍이 거세지고 있지만 풀어야 할 숙제도 만만하지 않다. 무엇보다 충전시설 등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게 가장 시급하다. 기존 휘발유나 경유 차량의 경우 이미 곳곳에 주요소가 있어 연료 부족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찾는 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도내의 경우 설치된 충전시설이 대부분 관공서에 위치해 어려움이 배가 되고 있다. 도내 충전기 설치 현황을 보면 급속의 경우 고속도로 휴게소에 13개, 시∙군청 21개, 한국전력본부 사옥 17개, 현대차∙기아서비스센터 5곳 등 56개에 불과하다. 민간사업자나 공동주택에는 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