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오는 28일까지 ‘2017년 R&D기관 우수연구원 유치를 위한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북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도내 R&D기관 연구원의 정주여건 개선시책의 일환에 따른 것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에서만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예산은 총 5억원이며 신규 선정자 포함 총 160여 명이다. 지원 대상은 전직장 근무경력이 타·시도 및 해외인 연구원 중 도내 연구기관(국가급 연구기관 및 도·시군 출연기관)으로 채용·전입하고 도내에 본인 및 가족의 거주지 이전을 완료한 연구원이다. 전북TP는 이를 통해 주택 전세와 매입&mi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탄소 소재의 확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차전 신소재융합실용화 촉진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수요조사에 나섰다. 22일 전북TP에 따르면 이차전 신소재융합실용화 촉진사업은 국내 이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음극재 제조 및 전극 제작을 위한 장비구축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는 이차전지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위한 기업지원에 활용된다.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제안했다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올해 산업거점사업 신규추진 적합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본격 추진되는 것이다. 이에 전북TP는 도내뿐만 아니라 도외 소재 기업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소재 기업(대학·기관 포함)들의 활용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형민)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출하촉진과 가격안정을 위해 ‘2017년 농수산물도매시장 자금’을 융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20억원이며, 도매시장법인과 시장도매인, 중도매(법)인을 대상으로 선도금, 결제자금과 정가·수의매매를 확대하기 위한 용도로 지원한다. 특히, 도매시장 출하 확대 및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한 선도금과 정가·수의매매 자금은 연 1.5%, 결제자금은 연 3.0%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매시장 자금 지원을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 달 8일까지 aT 전북지역본부로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과 신
A 대학교에 재학 중인 윤모 씨는 1년 전 신입생 때 방문판매사원의 꾐에 넘어가 마음고생 한 경험이 있다. 윤 씨는 입학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강의실로 찾아온 방문판매사원의 권유로 인터넷강의 신청서를 작성했다. 취업난이 극심하니 1학년 때부터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미리 취득하는 게 좋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인터넷 강의가 무료라고 한 만큼 부담을 느낄 필요도 없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인터넷 강의 관련해서 39만원을 납부하라는 문자를 받고 황당한 윤 씨는 업체측에 분명히 무료라고 했다고 따진 뒤 당시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부모 동의 없이 이뤄진 일인 만큼 이를 취소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체측에서는 이는 신청 당시 받은 CD
국토교통부가 21일 발표한 2017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공시지가를 보면 전북지역 표준지 평균가격은 ㎡당 2만2천367원으로 전년대비 4.44% 상승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이번 가격 인상은 포니랜드 조성사업과 임대주택 건립사업이 추진되는 장수군과 전원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완주군, 새만금사업지역 관광수요가 증가한 부안군 등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내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전주시 고사동의 한 상가 건물(면적 158.7㎡)로 ㎡당 690만원이었다. 반면에 가장 낮은 곳은 남원시 주천면의 자연림으로 ㎡당 240원이었다. 가격 수준별 분포를 살펴보면 이번에 발표된 도내 표준지 4만1천649필지 가운데 1만7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오는 3월부터 농자재 유통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정·불량 농자재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자재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국 농약·비료 판매업소로 등록된 5천436개 업소 및 미등록 판매업소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수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등록되지 않은 농약 취급 △약효 보증 기간 경과 농약 △보증 표시를 하지 않은 비료 △취급 제한 기준 위반 행위 △농자재(비료·농약)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123시·군의 925개 농자재 판매업소를 합동 점검해 부정·불량 농자재 178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고발 등
금융권들이 집단대출을 기피하면서 중도금 대출금리 인상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분양을 마친 아파트들도 1금융권이 아닌 2금융권 등과 대출계약을 맺고 있어 입주예정자들의 부담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주택협회(회장 김한기)는 지난해 8월 25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분양한 회원사 아파트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도금 집단대출 협약을 체결하지 못한 아파트는 약3만9천호(9조원)에 이른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협약을 체결하지 못한 곳 가운데 26곳(4조8천억원, 2만1천호)은 95% 이상의 높은 계약률에도 불구하고 대출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3일 정부가 가계부채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집단대출을 규제하면서 금융권들이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은 21일 연수원에 새롭게 마련된 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황영주 작가 초대전을 개최했다. 지방행정연수원 본관 1층에 마련된 ‘열린 미술관’은 면적 82㎡ 규모로 최대 30점의 미술품이 전시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지역 예술가에게는 별도의 대관료 없이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된 미술관은 주낙영 원장이 강조된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4개월 동안 준비했다. 주낙영 연수원장은 “우리 연수원은 지방이전 이후 연수원 열린 강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 명절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등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1일부터 22일까지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원에서 ‘2017 관리자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토공간정보의 전문기관 도약을 위한 다짐의 자리로 국토와 공간정보관련 우수 연구 과제를 전파하고 금년 운영계획과 CEO경영방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LX본사와 부설기관,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172개 지사의 주요간부가 모두 참가하는 유일한 행사로, 박명식 사장과 임원, 실·처·부·단장, 각 지역본부 본부장과 지사장 등 공사 관리자 2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기관 표창과 2017년 운영계획 공유, 공간정보 우수과제 발표, 외부강사 특강, 본부 산하별 주요현안사항 전달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21일 ‘전주 만성지구 B2블록 공공임대아파트 건설공사’현장 상황실에서 착공보고회를 가졌다. 전주 만성 B2블록 공공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84㎡형 3개타입, 832세대, 6개동으로 지난해 12월 28일 착공했다. 현재까지 가설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이번 착공보고회를 기점으로 201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8번째 임대아파트인 만성 B2블록 공공임대아파트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선모집이 아닌 골조공사가 끝난 뒤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주예정자 부담을 덜기 위해 마감공사가 진행되는 2019년 초 입주예정자를 모집하고 2019년 하반기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
전북은행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우먼파워’를 키우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여성 직원들의 입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대 변화상 여성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과 감성 마케팅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현재(2016년 12월 말 기준) 여성 직원은 483명으로 전체 직원(1천104명)의 43.7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말 474명(44.42%), 2015년 483명(43.71%)으로 여성 직원의 수가 몇 년 전부터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물론 이 중 여성임원은 단 한 명도 없으며, 은행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지점장 역시 전체 지점(101곳) 중 6곳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결혼
생활의 거주공간에서 사무, 창고에 이르는 구축물의 총칭인 ‘건축물’은 지역 랜드마크, 상징물 등 공간의 예술(藝術)로써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런 건축물의 에너지소비는 현재 대한민국의 큰 이슈다. 왜냐하면 노후화 되는 건물부문의 에너지소비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 역시 산업(50.1%) 다음으로 수송분야 보다 더 높은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에 국가 온실가스의 40%가 건물에서 배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미 서울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64%를 건축물이 차지하고 있다. 이런 건축분야의 에너지수요관리를 위해 정부는 이미 연면적 500㎡이상 신축건축물의 허가 신청 시 건축물에너지절약설계기준과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