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등 후속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최근 정부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업단지’를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다.이에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 시행자를 결정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의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사업 대상지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 개발행위 허가제한지역 등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이와 함께 시는 주민 설명회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
익산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진강시가 국제교류를 재개했다.이와 관련 ‘중국 진강시 방문단’이 28일 익산시를 찾았다.이날 익산시와 진강시 방문단은 시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자매도시 교류 25주년 기념행사 준비사항 및 문화·체육, 인적자원 분야 교류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양 도시는 잠정 중단되었던 축구 친선경기를 재개하고, 진강시 개발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간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또한 시는 익산 방문의 해 홍보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올해 교류 25주년을 맞은 양 도시는 상호발전 및
익산시가 추진해 온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이 완공되면서 예산절감 및 악취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시는 총 사업비 268억 원을 투입 지난 2019년부터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작년 12월 설비공사를 마무리 했다.현재 각종 설비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종합시운전 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시는 종합시운전을 통해 수질 및 악취분석, 바이오가스 발생량, 슬러지 감량화율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시는 최적의 운영조건을 검증해 오는 8월부터 하수찌꺼기 감량화 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이
정영미 익산시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사업 범위 ▲입주자격 및 모집공고 규정 ▲공유재산 사용허가 및 사용료 ▲벤처기업 자금 및 융자지원 ▲벤처기업지원단 운영 및 위원회 설치 등을 담고 있다.정영미 의원은 “익산이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어 “지역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첨단기술과 혁신성을 보유한 벤처기업 발굴 및 지원이 필요하다”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
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육군보병학교(학교장 박원호 소장)와 ‘상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교는 학술발표 및 세미나를 비롯해 초빙교육, 체험활동 지원, 국방과학기술 소요 창출 연구, 기술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또한 국방과학기술 분야 우수인재 양성 등 상호발전 및 우호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박성태 총장은 “인재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협약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원호 학교장은 “양교가 손잡고 국가미래를 위한 길을 함께 가고자 한다”며 “인재
오색찬란 보석의 향연 ‘익산 보석대축제’가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12일 간 주얼팰리스 및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사)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귀금속보석산업 활성화 및 보석도시로써 위상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 기간 중에는 주얼팰리스 55개 입점업체가 선보이는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보석제품을 30% 특별할인(24K, 다이아몬드 제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또한 주얼리 우수작품 특별전시, 보석 리세팅, 특산품 코너, 보석가공 시
익산시 황등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문화예술 활동 확대 및 도서관 활성화 등을 위한 것이다.공모에 선정된 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비 및 강사비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이를 통해 주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더 쉽게 배우고 접할 수 있도록 인문학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황등도서관은 ‘내 인생의 시詩소 타기-시실리(詩實里)’, ‘시가 익는 마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
공무원의 직무수행 중 과실에 대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조례가 발의되면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등이 기대된다.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보건복지위)이 발의한 ‘익산시 공무원 등의 배상책임에 대한 보험공제 가입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및 시민서비스 제고 등을 위해 전직원 보험·공제가입 의무화를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금까지 공무 상 배상공제 등은 특수업무 담당자에 한해 가입되었지만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무가입을 규정한 통합 조례는 전국 최초이다.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활성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 ‘한의 의료기관 해외진출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원광대 한방병원은 베트남 달랏 메디컬센터와 MOU 체결 및 신규 센터 개소 준비, 베트남 의료인 면허 취득, 해외 의료인 교육 및 연수, 한의진료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앞서 원광대 한방병원은 베트남 달랏시에 ‘원광-달랏한의진료센터’를 구축, 운영해 왔다.이정한 병원장은 “한의진료 우수성을 경험한 현지 당국으로부터 신규 한의진료센터 조성 및 운영 요청을 받아 왔다”고 밝혔다.이어 “한의약 진출 관련 현지조사를
익산 ‘신동 새말아띠자원봉사단 창립 15주년 기념행사’가 27일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정헌율 시장, 엄양섭 시자봉센터 이사장, 김점순 단장 및 봉사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활동보고, 감사패 및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이어졌다.또한 원광보건대 사회봉사단 보건교육 및 안경수리, 자원봉사 행사부스 운영, 네일아트 서비스, 구강관리교육 등이 이뤄졌다.지난 2007년 발족한 새말아띠자원봉사단은 ‘작은 나눔, 큰 기쁨 두배’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소외계층을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신성장동력 구축 등을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정헌율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내년도 국가예산안 편성이 시작된다”며 “부처 단계부터 신규 및 계속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소단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담당 실무진부터 사업이 긍정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동향파악 및 타당성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정 시장은 봄 시즌을 맞아 관광 활성화 대책을 다시
‘제5대 익산 아동의회·제2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이 25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익산시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정헌율 시장, 최종오 시의장, 아동의회 의원 및 서포터즈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민수아(이리동초4)·황세연 의원(이리계문초4)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며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익산’을 만들기 위한 새 출발을 다짐했다.제5대 아동의회는 4개 상임위원회(안전, 교육, 문화, 복지)로 나눠 아동권리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최종오 의장은 “학생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대플과 함께하는 진로투어’를 진행한다.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설정 및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진로투어를 통해 ▲관련 학과에 대한 진로 이야기 ▲직업선호도검사 S형을 통한 자기 직무 선호도 확인 ▲진로 및 취업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신입생들이 진로 및 취업과 관련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익산에서 백제시대 대형 석축 저온 저장고 2기가 확인되면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문화재청과 익산시는 24일 서동역사공원 조성사업 부지에서 발굴된 백제 대형 석축 저온저장시설을 일반에 공개했다.발굴조사를 담당한 (재)전북문화재연구원은 저온 저장고 2기를 비롯해 굴립주건물지 3동, 구상유구 1기, 조선시대 기와가마 5기 등 총 16기의 유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굴된 저온 저장고는 총 2기로 외부 공기가 드나드는 통기구까지 갖추고 있다.기반토인 풍화암반층을 직사각형으로 굴착 후 그 안에 잘 다듬어진 석재를 조밀하게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작은 목욕탕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김순덕 익산시의원(보건복지위)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인구가 많은 소규모 면 지역에 작은 목욕탕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대다수 면 지역은 목욕탕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은목욕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익산시는 기초연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목욕권을 지원하고 있다”며 “하지만 목욕탕이 없는 면 지역 주민들에게는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생활
이웃의 신고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하는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임선)는 이중선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지급 조례’를 원안가결했다.이 의원은 “위기가구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해당 조례안은 신고인 포상금 지급 등 위기가구 신고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이중선 의원은 “위기가구 발굴 주민에게 적정한 포상금을 지급함으로써 관심 및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
최근 하림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호석 대표이사 및 임직원, 프라임 대리점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프라임 대리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프라임 대리점과의 상생전략 및 매출 증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하림은 점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차량도색 및 판촉물 제작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정호석 대표이사는 “회사 발전의 동반자인 대리점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림은 상생펀드를 통한 대리점·협력업체 지원, 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인력채용
익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로컬푸드직매장 입점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익산시의회 김미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로컬푸드직매장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제시했다.김미선 의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로컬푸드직매장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면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시민들은 농산품 이외에 부족한 물품은 일반마트를 찾을 수밖에 없다”며 “농산물을 활용한 공산품 품목 수를 늘린다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
익산시가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정책이 전국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이와 관련 조남우 익산시 여성가족과장이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유공 공무원)을 수상했다.‘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정책 개발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조 과장은 ▲도내 최초 글로벌 전시체험시설 ‘익산글로벌문화관’ ▲시장 직속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위원회’ 등 다양한 다문화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결혼이민자 채용 및 창업지원 등 사회
익산시가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년가구 등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 지원에 나서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익산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올 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온라인 상시 소통창구인 ‘익산 주민톡’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한다.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비대면 복지상담과 함께 정기적으로 복지정책 및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또한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위기가구 상담전화 및 찾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