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새마을단체를 활용해 농촌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특수시책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농촌 마을의 고령층 어르신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부르면 간다 어보맨(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사람들)’사업에 신덕면을 시범사업지로 선정,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어보맨 사업은 새마을단체 지도자들이 나서 마을 어른들의 생활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방문해 해결해 주는 마을공동체 회복 프로젝트다.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신덕면은 최근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30여 명이 참석한
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는 오는 4월17일부터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최고속도 하향 정책에 맞춰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점검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다.‘안전속도 5030’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임실읍·오수면 일원 도시지역 내 최고속도를 일반도로는 50km/h, 주택가, 학교주변 등 이면도로는 30km/이하로 하향 조정하여 시행하는 정책이다.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내 설치 되어 있는 과속단속용 카메라도 계도·단속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임실군이 해빙기를 맞아 전염병 매개체인 모기 유충 박멸을 위해 지난 26일 모기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했다.방역은 월동 모기의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와 공중화장실 등에 유충구제용 약품을 직접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번에 사용한 약품은 약제의 독성을 이용하는 방식이 아닌 모기 유충을 질식사시키는 물리적 방식을 사용하여 약제에 대한 내성이 없고 친환경적인 것이 특징이다.군 관계자는“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500마리 박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며 “하절기 성충 모기 방역과 함께 유충구제도
임실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위생소모품)을 제공한다.조호물품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물품 종류가 정해지며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미끄럼방지 양말, 방수 매트, 식사용 앞치마 등으로 구성된다.조호물품 패키지 중 한 가지를 선택 제공하며, 제공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분기별 1회이며, 최대 1년까지 지급한다.조호물품 지원서비스는 임실군에 거주하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서비스 신청은 물품 수령자 신분증, 진단서 또는 처방전 등 구비서
임실군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지역 마을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은 지역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건강관리 보조기구를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올해 총 사업비 3억 7100만원을 투입해 106개 마을을 대상으로 안마의자, 혈압계 및 발 마사지기 등 건강관리기구를 350만원 범위 내에서 보급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농사에 지친 농업인들이 마을회관 등에서 손쉽게 안마의자 및 발 마사지기를 사용하여 피로를 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
임실군 출산율이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우뚝 섰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2020년 출생·사망 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임실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77명으로 전국 시군구 중에서는 두 번째, 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평균치인 0.84명의 2배 이상을 웃돌고, 도내 평균치인 0.91명보다 0.86명 높은 수치다.실제 임실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15명 많은 170명으로 12.5% 증가했다.이처럼 출산율이 증가한 데는 군이 적극 추진해온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1일 조합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가족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비상근무 등으로 인하여 가족과의 시간이 부족해진 조합원들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50여명의 조합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임실읍에소재한 토지(200평)에서 감자 심기 등 농촌 체험활동을 경험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부모님과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김진환 위원장은“농촌 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리고 안전한 먹거리를
임실군의회 이성재(임실다선거구) 의원이 지난 25일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한다.제8대 후반기 임실군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이성재 의원은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기 위한‘임실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안하는 등 군민 생활에 밀접한 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특히 지난
임실군이 한번 발생하면 과수원이 문을 닫아야 할 만큼 피해가 큰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은 지역 내 배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 및 적기 방제를 위해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방제요령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과수화상병은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 병해충에 의한 세균성 병이다.주로 사과, 배, 모과 등과 같은 장미과 식물의 잎과 꽃, 과일, 가지 등에 광범위하게 발병한다.병에 걸리면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모양으로 붉은 갈색 또는 검게 변하여 마르는 증상이 발생한다.이 병은 비와 바람, 곤충
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은 개학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를 위해 현장 점검를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초등학교, 어린이집, 학원 등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주체별로 구분하여, 교육청· 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에 진출하여 안전지도를 진행하는 것이다.임실읍 초등학교통학버스 점검에는 임실교육지원청과 함께, 통학로에서의 차량운행 및 하차시 안전조치 등 현장 실태를 확인하고, 차량이 멈출때까지 안전벨트를 착용토록 당부하는등 실무적인 안전지도를 실시했다.임실경찰서는 학기초 통학버스 운영자에게 서한문을 보내 안전운행을 당부하였으
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이희운)와 임실 관내 농·축협 임직원은 25일 임실치즈농협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를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한 혈액 지원 및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관내 농·축협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이희운 지부장은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dquo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활동 후 경작지에 방치하거나 불법 소각하여 농촌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영농폐비닐, 폐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4월 30일까지 집중 수거한다. 또한 주민홍보를 위해 주요 지역에 봄철 집중 수거 기간 안내 플래카드를 게첩하고 읍·면사무소와 군에서 집중 수거반도 운영한다. 영농폐기물은 개인이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단위 공동집하장이나 거점 수거장소에 배출하면 접수된 순서에 따라 수거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남원 환경공단에 반입해 재활용하며 계량된 양에 따라 군에서 수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