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우체국(국장 오세창)은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7일 독거노인 29세대를 방문해 내복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10일 밝혔다.순창우체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공익사업을 추진해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과 전북도 및 각지자체는 10일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로부터 경제적 보상을 받아 안정적 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11년 농업인안전공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올 해부터 도내 농업인(임업인 포함)에게 '농업인안전공제' 보험료의 일정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군별로 차이는 있지만 표준 협약 안은 농가부담 보험료의 평균 50%정도 지원된다.또한 개별 시·군별로 추가로 최고 100%(고창군과 완주군)까지 지원하기로 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이 최소화될 전망이다.그 동안 농업인은 산업재해보상보험의 가입대상이 아니어서 농작업 중 재해 피해를 입을 경우에 경제적으로 속수무책 일 수 밖에 없었다.앞으로는 농업인이 농업인안전공제에 가입할 경우 농작업
진안우체국(국장 이승수)은 지난 8일 진안고원 마실길에서 '2011년 새출발·새다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 오암에서 구신리 상염북에 이르는 16.5km 구간을 도보하며 신묘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이승수 국장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직원상호가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우체국을 만들자"고 말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명품 실버타운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코아호텔이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100여명의 지역민이 참석해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던 1차 설명회에 이어 한달여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그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코아호텔(회장 이창승)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코아호텔(Core-Hotel) 시니어타워'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앞서 지난 12월 10일 열린 1차 설명회에서 이창승 회장은 '즐거움과 편안함의 여가를 누릴 특권, 가족과 사회로부터 노후를 보장 받을 권리주체'를 주제로 코아호텔을 리모델링, 실버타운을 조성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과 일문일답 토론 등을 진행, 참석자들과 많은 교감을 나눴다.특히 설명회장
"신묘년에는 일자리 창출에 혼신에 힘을 다하고 기업애로 해소 및 기업유치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도민과 기업이 어우러지는 희망찬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경제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전주상공회의소 김택수 회장의 야심찬 포부다.김 회장은 지난해 국내경제는 세계경제 회복에 힘입어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 크게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고 전북경제도 제조업을 중심으로 생산활동이 그 어느 해보다 왕성했다고 진단했다.특히 수출은 전북역사상 최고 실적을 거두는 등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2011년의 경제여건은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끝나지 않은 유럽의 재정위기와 대북관계 악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인 불안요소가 경기 상승의 발목을 잡
새해부터 원자재값 상승 분이 전격 반영되면서 물가가 치솟고 있다. 특히 기초재, 마감재 등 자재가격이 대폭 오르면서 건설공사 원가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9일 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연초부터 철근, H형강 등 철강재가격이 6.5% 인상됐다.철근에 경우 고장력 10㎜ 강종을 기준으로 지난해 말 가격은 t당 76만원이었지만 제강사는 지난 1일 5만원 인상해 건설사에 통보한 상태다. 게다가 3~4만원을 추가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이달에만 최대 12% 정도 오를 전망이다.마감재가격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토탈가구 형식으로 주방과 거실, 침실에 한꺼번에 들어오는 가구제품의 경우 지난해 초 대비 15%는 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인상요인은 목재, 대리석 등 원재료 값 상승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특히 위생도
전주우체국이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전주우체국(국장 김상환)은 지난 7일 집배원의 추천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노인 73명에게 내복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정사업본부와 지식경제부 및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국 독거노인 2만명을 대상으로 예금·보험 공익준비금과 직원성금모금으로 내복을 구입, 전달해주는 '사랑의 내복 보내기'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김상환 국장은 “앞으로도 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펴보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공익사업을 계속 추진해 고객만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지난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며 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비료 값이 전격 인하된다.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경감을 위해 화학비료 가격을 평균 17,1% 인하해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주요 수급비종의 가격인하폭을 보면 맞춤형화학비료 가격은 전년대비 21.9%, 일반화학비료 가격은 6.8% 각각 인하된다.이에 따라 도내 농가의 수혜액은 맞춤형비료는 예약구매량 66천톤을 감안하면 87억원, 일반비료는 예약구매량 43천톤 대비 20억원 등 총 107억원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비료 값 인하의 주원인은 최근 화학비료 국제 원자재 값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내수시장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이익을 고려하지 않는 수준에서 비료생산업체들 간에 경쟁적인 입찰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또한 전
지역상공인들이 민주노총의 전주·완주 시내버스 파업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7일 민주노총 전주·완주 시내버스 파업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상공인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말 민주노총 노조의 기습파업으로 전주·완주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 된지 벌써 한달이 넘도록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지역상공인 모두는 상실감이 크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기습파업으로 인해 상생의 노사문화정착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지역의 대외적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다고 지적하고, 전통시장과 서비스산업의 경영악화, 전주·완주지역의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어려움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국세청이 ‘놓치기 쉬운 10대 소득공제 항목’을 소개했다.또 연말정산 편의를 위해 소득공제 자료를 오는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www.yesone.go.kr)를 통해 제공키로 했다.국세청이 공개한 10대 소득공제 항목에 따르면 소득공제 대상인 부양가족과 함께 사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이 높은 배우자가 해당 가족의 공제를 대신 받는 게 유리하다.부양가족에는 직계존속, 직계비속, 형제자매 등이 포함되며 배우자의 직계존속 및 형제자매도 해당된다.또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소득이 있어도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넘지 않으면 공제가 가능하다.‘소득금액 100만원’은 근로소득의 총급여로 환산하면
김한 전북은행장은 “2011년에는 고객 중심의 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제를 혁신, 구체적이고 한 차원 높은 ‘최고의 은행’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행장은 “올해는 도전정신, 주인의식, 프로정신으로 무장하여 낡은 관념을 벗어버리고 창조적인 마인드로 새롭게 도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중심의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며 “성장기반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비전통 사업부문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김 행장은 도내 여수신 시장 장악력을 크게 넓히는 등 은행의 존립기반인 지역 영업 활성화를 최우선시하겠다고 강조했다.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공헌활동,
전북지역의 지난해 4분기 돼지와 닭 사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우와 젖소는 산지가격 하락 등으로 사육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9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10년 4분기 가축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돼지의 경우 1천201두로 3개월 전보다 1.7%, 1년 전보다 4.3% 증가했다.구제역 파동에도 불구,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정착에 따른 국내산 소비 증가와 비육돈 시세 안정으로 사육심리가 호전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닭은 AI 악몽이 일기 전 이어선지 증가세를 보였다. 닭은 23만873수로 3개월 전보다 12.0%, 1년 전보다 16.9% 증가했다. 계란 시세의 호조와 배달용 치킨 원산지표시제 시행에 따른 국내산 소비증가, 사육심리 호전 등이 주된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유지필)이 제조업인 뿌리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9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도내 열악한 뿌리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자금 239억원을 지원해 도내 유관기관과 공동협력체제를 구축, 분야별 네트워크를 구성·운영 지원한다고 밝혔다.뿌리산업은 주조와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용접 등 6개 업종을 통칭하며 소재를 부품화해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으로 자동차와 조선, 기계산업, 항공 산업 등의 기초가 되는 핵심산업이다.우선 직접지원방식으로 도내 뿌리기업 현장 방문해 애로기술을 진단·처방해 기술지도를 통한 애로점 해결과 뿌리기업 분야별 네트워크 구성·운영 지원할 계획이며, 기술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뿌리기업
올해도 서민 가계를 옥죄었던 물가 상승 움직임은 꺾일 줄 모르고 있다.벌써부터 올해 한국 경제의 최대 화두는 ‘물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 인상은 경제위기와 경제구조 변화로 인해 타격을 입은 서민층에는 치명타다.폭등하고 있는 물가를 앉아서 바라보고 있는 서민들은 정부가 조속하게 물가를 잡아주길 기대하면서 긴 한숨을 내쉬고 있다.▲물가상승 원인은=최근 물가 상승의 최대 원인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상 이변, 글로벌 저(低)금리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등 다양하다.하지만 일각에서는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에 대한 대책은 도외시하고 때 지난 ‘물가단속’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즉, 가격관리는 한 품목의 가격을 규제하면 다른
연초 물가 폭등 연초 가파른 물가 오름세가 서민경제를 옥죄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꿈틀대기 시작한 휘발유와 과일, 채소, 생선 값에서 도시가스 요금에 이르기까지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정부가 올해 내세운 3% 수준의 물가 안정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6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채소가격은 배추가 1통에 4천850원으로 한 달 전 2천450원에 비해 무려 98% 폭등했고, 양파는 1.5Kg/망에 2천980원으로 지난달 1천980원에 비해 51% 상승했다.감자와 당근은 100g에 428원, 298원으로 거래돼 각각 80%와 31% 치솟았다.지난달 880원(100g)에 거래되던 삼겹살도 6일 현재 1천560원에 거래되면서 한 달 새 77% 뛰어올랐고, 생태도 1마리에 2천
도내 中企 살림 ‘빠듯’..정책자금 2년 연속 감소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배정된 정책자금이 2년 연속 감소함에 따라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특히 7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책자금이 대폭 축소돼 경영안정을 도모해온 기존 기업들의 적잖은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6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에 배정된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지난 해(1천417억원)보다 4.3% 감소한 1천356억원으로 확정됐다.이 가운데 절반을 넘는 740억원이 7년 미만 기업에 지원되는 창업자금으로 지원된다. 이같은 창업자금은 지난 해(530억원)에 비해 18.4%가 증가한 수치다.반면 7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신성장유망자금은 지난 해 625억원에서
전주우편집중국(국장 박재덕) 우정사회봉사단은 6일 완주군 봉동읍 장구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정보약 (78)할머니댁을 방문,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내복과 의약품 등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왕영관기자 wang3496@
올해부터 신혼부부가구에 대한 국민주택기금 지원 요건이 완화되고 다자녀가정의 주택구입자금 금리가 인하된다.또 도시형 생활주택 규모가 확대되고 전국 아파트의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도 공개되는 등 부동산제도가 대폭 개선된다.이에 2011년 달라지는 부동산제도를 알아봤다.▲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국민주택기금 지원 확대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3월 31일부터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후속조치로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에 대한 국민주택기금 지원이 확대된다.이에 따라 현재 결혼 5년 이내의 신혼부부가 국민주택기금 대출을 신청할 경우 세대주 전원이 6개월 이상 무주택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삭제된다.신혼부부의 주택기금 대출시 소득 요건이 주택구입자금의 경우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지난해 전세가격 상승 여파로 전국 전세자금보증 공급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도내 전세자금 공급액 증가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북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도내 전세자금 보증 공급실적은 578억5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571억5300만원에 비해 1.2%, 6억5100만원이 증가했다.같은 기간 전세자금보증 이용자 수는 3330명으로 2009년 3422명보다 오히려 91명이 감소했다.월별 전세자금보증 공급실적은 이사철인 10월 77억1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이에 반해 지난해 전국 전세자금보증 공급실적은 5조7668억원으로 전년 4조6757억원보다 23%(1조911억원)가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또 전세자금 보증 이용자 수도 2009년 10만9128명
2011년 신묘년의 해가 밝았다.올해를 새롭게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은 지난해 세우지 못한, 혹은 세워놓고도 지키지 못한 계획들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기이기도 하다.최근 한 포털 사이트 설문조사 결과, 여성들이 새해 소망 1위로 ‘다이어트’를 꼽았다고 한다. 그만큼 관심은 많은데 성공 확률은 높지 않다. 단기간 많은 살을 빼려는 욕심이 다이어트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이다.새해를 시작하는 1월, 다이어트에 대한 방법과 잘못된 상식에 대해 알아보자.// ◇더도 말고 한달에 2kg만 빼자 다이어트를 결심하기 전에 내가 정말로 살을 빼야 할 만큼 문제가 되는 비만인가를 확인해야 한다.표준체중법으로 계산했을 때 표준체중의 20%를 넘어서거나 체질량지수법으로 계산했을 때 28이 넘어서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