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지난 17일 백화점 1층 동문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헌혈캠페인은 백화점 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으로 최근 헌혈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이날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는 대한 적십자사 혈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또 롯데백화점은 이날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방문, 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단순히 백화점만 홍보하는 게 아니라 지역발전과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런 행사
내년부터 3층 이상인 기존 건축물을 85㎡ 이내로 증·개축할 때에는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건축물의 안전확인 절차가 대폭 강화된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대신 건축 신고 절차 등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건축법과 건축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17일 입법예고하고 필요한 절차를 밟아 내년 하반기 시행할 예정이다.지금까지 증축하거나 개축할 때 기존 건축물 규모와 관계없이 85㎡ 이내면 건축신고 대상이었으나 개정안은 3층 이상은 건축허가 대상으로 분류했다.3층 미만은 건축신고 대상이다.이는 건축신고 때는 배치도, 평면도만 내기 때문에 내진 설계, 피난 안전 기준 등에 맞게 증·개축됐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3층 이상은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이사장 이연택)는 17일 오후 2시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북도와 공동 주최·주관으로 ‘노사화합·질 좋은 일자리전북’정착을 위한 노·사·민·정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전북지역의 장기 노사갈등 사업장의 문제가 사업장만의 문제를 넘어 열악한 전북지역 산업구조상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음을 공론화하고 특히 장기 분규 사업장별 실태에 대한 이해와 문제의 해결방안 제시를 통해 노·사 간 신뢰를 회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 사회적 갈등의 큰 축이 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특히 빈곤의 장기화, 가족 및 사회적 관계의 단절 및 해
그 동안 업계 간의 이견으로 일년 넘게 답보상태에 있었던 최저가치낙찰제가 내년부터 시범 실시된다.16일 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를 늘리고, 입찰 시 가격 비중을 줄이는 방향의 수정안을 마련해 가능하면 내년 1월부터 시범실시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 시범실시는 먼저 지역 중소 건설사 보호를 위해 지역제한 입찰과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도가 적용된다.현재 지역제한 입찰 대상이 100억원 미만 공사이고 지역의무 공동도급제 대상은 229억원 미만 공사인 것을 감안, 최적가치낙제에도 이 기준이 적용될 전망이다.덤핑 입찰을 막고자 기술 점수 반영 비율을 넘지 못하게 하는 등 입찰 시 가격 비중을 낮추는 방안도 마련됐다.또한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공사에 경우 규모를 감안해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지사(지사장 모덕래)는 지역 농업인의 농한기 일자리 제공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일제정비를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전주·완주지사는 지난 달부터 내년 4월까지 사업비 1억 200만원을 투입, 농업인 94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용배수로 4만2759㎥를 준설과 저수지 하천정화 264㎞, 양배수장 10개소, 수문 95개소 등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모덕래 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업 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지역민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비영농기 농어촌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겨울철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어그부츠의 가죽이 변형되거나 세탁 시 변색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1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어그부츠 관련 피해구제 134건을 분석한 결과, 세탁 및 경화 관련 피해 건수가 전체의 약 40%(53건)를 차지했다.이어 품질 하자가 52건, 청약철회 거부 등 전자상거래 관련 피해가 25건으로 나타났다.어그부츠는 가죽 표면을 스웨이드 가공한 제품으로 눈이 온 뒤 도로에 뿌려둔 제설용 염화칼슘이 어그부츠에 묻으면 가죽이 딱딱하게 굳어 변형되는 경화 현상이 일어난다.또 물세탁하는 경우 색상이 변하거나 털이 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이에 대해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는 천연가죽 소재가 지닌 특성이라 제조
전북농협이 구제역 유입과 AI발생을 막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16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에 따르면 김종운 본부장은 이날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88고속도로의 지리산과 남원 나들목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해 진입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 및 방역을 당부했다.현재 전북농협은 전북도와 함께 경계지역 23개소와 고속도로 나들목 27개소 등 모두 50개소에 소독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철저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전북방역당국도 구제역이 경북에 이어 경기도의 양주, 연천, 파주에서 발생하자위기경보 발령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구제역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전북농협은 긴급조치 안내 특별방역 상황실을 확대 운영, 생석회 9
최근 불고 있는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과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 열풍에, 도도하면서도 스마트한 분위기의 클래식한 수트 스타일이 각광받고 있다.올 겨울 상반된 분위기의 남성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차도남과 따도남. 이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보자. ◇차도남=클래식한 슈트는 스마트한 느낌 강조 차도남은 주로 오피스 패션, 즉 슈트를 고수한다.차도남의 컬러는 블랙, 네이비, 그레이 등 단순하고 깔끔한 모노톤. 몸에 피트되는 슬림한 라인으로 시크한 매력을 살리고, 돋보이는 색상의 포켓스퀘어나 실버 커프스링크스로 멋스러움을 더하는 게 기본 공식이다.너무 딱딱해 보인다 싶으면 셔츠 맨 윗 단추 한 개를 풀고 넥타이 대신 스카프를 매줘
조달청이 계약이행 부실업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내자구매업무 처리규정’을 대폭 개선했다.16일 전북조달청(청장 이성남)에 따르면 내년부터 부정당업자에 대한 입찰·계약상의 불이익이 더욱 높아지고, 소액구매에 대한 낙찰하한선이 새롭게 도입된다.이전에는 부정당업자 제재를 받으면 일정 기간(1개월~2년) 입찰참가를 제한하는데 그쳤으나, 앞으로 입찰·계약상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단가계약 납품 중단, 낙찰자 심사 시 감점 등 상당한 불이익을 받게 된다.조달청은 또 2천만원 미만 소액구매에도 낙찰하한선을 도입함으로써 영세업체간 과당 가격경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16일 전주상의 4층 회의실에서 각 업종별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규제개혁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하반기 규제개혁 추진사항 보고와 기업의 애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는 업종별 애로 수렴과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장한종합건설 소재철 대표는 지자체와 중소기업지원기관의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융자 결정시 창업사의 자금융자 가능여부에 대한 금융기관의 더욱 면밀한 검토 요구를 건의했고, 영우냉동식품(주) 박상배 팀장은 열악한 농공단지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근로자 기숙시설 마련에 대한 지원책을 촉구했다.이외에도 제지 산업의 주원료인 펄프의 조달청 비축물자 재지정, 병
농협NH개발 (대표 박흥철)은 16일 남원농협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 내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한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NH개발 최근 전주지역을 시작으로 농촌사랑 봉사활동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박흥철 대표는 "앞으로 사랑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사회적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학교 출입통제보안시스템을 강화해 학생들을 보호하자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학생안전강화학교 시스템구축사업'이 지역 업체의 참여를 외면한 입찰방식으로 진행돼 물의를 빚고 있다.16일 도 교육청 및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안전강화사업 시범학교로 도내 62개 초등학교를 선정했으며, 해당 학교는 사업자 선정 결과를 이달 말까지 교육청에 보고하도록 지시했다.이 사업은 성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경비실과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고, 건물출입 도어록과 안심알리미서비스는 학교 여건에 따라 설치토록 했다.시범학교들은 이에 따라 최근 제안서 제출 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4개 학교의 입찰이 진행됐다.하지만 일부 학교들이 해당 사업의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 사내봉사단체인 ‘온고을 나눔봉사단’은 16일 연말을 맞아 전주시 삼천동 소재 ‘한마음 어린이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서 이창현 점장과 봉사단원들은 평소 진행하던 청소 등은 물론, 아이들에게 특식을 만들어 주고 선물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봉사단원들은 또 원생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캐롤송을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온고을 봉사단은 백화점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장애우들을 위한 시설 방문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봉사단 관계자는 “연말의 의례적인 이벤트성 봉사활동이 진심에서 우러나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d
휘발유 값이 또다시 고공행진을 펼치면서 서민들의 가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도내 휘발유 값은 최근 2년여 사이에 가장 높게 올랐고 당분간 이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서민들은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15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가격 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현재 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천740.84원을 기록, 지난 2008년 8월19일(ℓ당 1천743.26원) 이후 2년4개월여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도내 휘발유값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소폭 오름세를 탔지만 지난달 말부터 급격히 오르고 있는 추세다.지난 한 달 동안 휘발유값은 39.34원 올랐지만, 이달 들어 10일간 17.79원이나 급등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무주가 ℓ당 1천783.33원을 기록하며
KT의 통신방송위성인 '올레 1호' 발사가 초 읽기에 들어갔다.15일 KT전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전 6시20분(한국 시각) 남미 기아나 발사센터에서 올레 1호를 발사할 예정이다.올레 1호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HD방송에 대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된 Ku밴드 고정위성서비스(FSS·통신용) 24기와 Ku밴드 직접위성방송서비스(DBS·방송용) 6기를 장착한 총 30기의 위성중계기로, HD 및 3차원(3D) 등의 고품질 위성 서비스를 제공한다.올레 1호는 지난달 26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로 옮겨져 프랑스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의 발사체와 결합 작업을 완료했다.전북본부 관계자는 "발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약 10일 후 정지궤도에 진입해 위성중계기 성능 시험에
전국의 취업자 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전북지역의 취업자 수는 지난해 동월에 비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률은 지난 1월 사상 최저치(53.7%)를 기록한 이후 60% 이하로 저점을 유지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이 현안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15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11월 전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중 전북지역 경제활동인구는 83만4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만9천명(2.2%) 줄었으며 경제활동 참가율도 58.3%로 1.1% 포인트 하락했다.취업자(81만9천명) 역시 일년새 1만1천명(1.4%)이나 줄었으며 고용률도 일년 전(58.4%)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57.3%로 떨어졌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농림어업에서 6천명(3.4%)이
아파트 거래량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11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 분석결과, 전국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5만3558건으로 전월(4만1342건)보다 29.5% 증가했다.이는 9월 계약분 5800건, 10월 계약분 2만7400건, 11월 계약분 2만300건을 포함한 자료로 지난해 10월(5만5322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이 4948건으로 전월(3126건)보다 58.3% 증가했으며, 지방도 전월(2만8941건) 보다 24.7% 늘어난 3만6103건이 거래됐다.특히 전북은 전월(1707건)보다 68.0% 상승한 2868건을 기록, 시·도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왕영관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15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진구 명품전략연구원장을 초청, '창조적 조직을 위한 위기진단과 극복전략'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송진구 원장은 "위기는 우리 주위에 항상 존재한다"면서 "사소한 변화를 알리는 신호를 조기에 찾아내지 못하면 그것이 곧 위기로 무한 경쟁과 급변하는 외부 환경으로 인해 기업의 평균 수명이 짧아지고 있는 시대에서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것만이 생존의 길"이라고 밝혔다.송 원장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다름 아닌 우리 몸 안에 있다”면서 "인간의 뇌는 간절하게 원하면 이뤄지게 되어 있고 사실이 아닌 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뇌는 이를 인지하고 뇌를 속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지난 14일 전주 효자동 웨딩캐슬에서 '2011년 보험사업 새다짐 전진대회'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권문홍 청장과 송해숙 우체국FC 전북지회장, 총괄우체국장, 총괄우체국 금융(FC)팀장, 보험우수직원 및 우체국FC 등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보험사업 실적 증대에 최선을 다한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FC의 노고를 위로·격려했다.또한 보험마케팅 우수 사례와 우수FC의 마케팅 기법을 공유해 2011년 보험사업 우수청 달성의 결의를 다졌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 25일 전북체신청 소속 우체국FC 240명에게 배부한 '사랑의 동전 모금함'을 통해 모은 동전 571만원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동전모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 성금은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은 15일 현장 실천 서비스 문화 조성과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위해 ‘서비스 펀(FUN)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백화점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날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노래와 율동, 퍼포먼스 등을 통해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행사에서는 또 김보금 대한주부클럽연합 전북지부 소장이 ‘소비자 입장에서 본 백화점 개선점’에 대해 특별강의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전주점 관계자는 “서비스라는 무형의 상품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원들에게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