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말 이후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국제유가의 오름세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4일 두바이유 현물유가가 전일대비 배럴당 1.19달러 상승한 91.5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고 27일 밝혔다.두바이유는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부양 추진에 따른 유동성 증대, 세계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세계석유수요 증가, 동절기 이상한파 등의 영향으로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다른 국제유가지표인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48달러 하락한 93.77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90달러를 상회했다.또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선물유가는 전일 대비 1.03달러 상승한 91.51달러로 역시 90달러를 넘긴채 23일 거래를 마감했다.최
중소기업 가운데 절반 정도는 내년 상반기에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취업난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27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장길호)에 따르면 중앙회가 최근 중소제조업 300개를 대상으로 ‘중소제조업 인력채용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의 53.3%가 내년 상반기에 인력을 뽑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09년 하반기 30.6%와 2010년 상반기 39.0%에 비해 각각 22.7%p와 16.3%p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 52.7%에 비해서도 다소 늘어났다.다만 내년 상반기 업체당 평균 채용계획 인원은 2.0명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상반기 평균 채용인원인 1.3명보다는 늘었지만, 올해 하반기 2.3명에 비해 소폭 감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는 27일 ‘2011년 경영전략 설명회’를 갖고,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내년 매출 1천3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27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개발공사는 올해 매출 544억원, 전년대비 364% 증가한 당기순이익 51억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공급실적으로 목표(199만㎡)대비 102%를 공급(203만㎡)하고, 회수는 목표(406억원)대비 101.5%(412억원)로 공급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또한 경영개선 실적으로 예산 조기집행 610억5천만원(목표대비 100.8%), 지역업체 참여율 67.46%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으로 전북도 경영평가에서 ‘우수(A) 등급’,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lsquo
주 5일 근무제 정착으로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서비스업 환경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소량 구매 패턴이 확산되면서 슈퍼마켓이나 체인화편의점이 성장하고, 식생활 다양화로 제과점과 피자점, 외국식 음식점의 성장세가 눈부셨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기준 서비스업 부문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접근 용이성과 핵가족화 등으로 인한 소량구매 패턴 확산, 간이식사 및 공과금 납부 등 서비스 다양화로 지난해 슈퍼마켓 및 체인화편의점의 사업체수가 10.7%, 매출은 11.3%씩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기타 대형종합소매업은 매출액 성장률이 4.1%로 둔화됐고, 소위 ‘구멍가게’로 불리는 기타 음식료품위주 종합소매업은 사업체수가 3.8% 줄었고,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전북 완주 삼례 딸기(하우스)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27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삼례농협은 최근 70여 생산농가로 구성된 공동선별출하회를 조직하고, 산지유통센터에서 엄선한 하우스 딸기를 전북 광역브랜드(예담채)의 이름으로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이번에 출하되는 딸기는 전주농협하나로클럽과 이마트, 롯데마트 전주점, 수도권 농협도매사업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농협은 딸기 출하로 인한 매출이 내년 4월까지 약 50억원에 달해 생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례농협 관계자는 “딸기 작황이 타 지역에 비해 양호하고 생산농가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맛과 향이 매우 좋아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내년도 기술개발자금 6288억원에 대한 사업별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서 신청·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중기청의 R&D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2091억원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 분야에서 11개 세부사업 4740억원,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817억원 등 산·학·연협력 분야 4개사업에 1548억원이다 중기청은 중기청의 모든 R&D 지원사업은 1개의 운영요령(고시)과 1개의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이 시스템은 2012년 신규사업부터 적용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R&D 전용 콜센터를 구축, 전국 단일전화번호(1661-1357)를 통해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
LH가 건축물의 에너지효율등급을 인증하는 기관으로 지정됐다.26일 LH전북본부에 따르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는 에너지 절감 건축물을 확대하고, 효과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해 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도다.현행 인증기관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며 운영기관은 에너지관리공단이다.이들 인증기관과 운영기관은 건축주가 신청하면 평가와 검토를 거쳐 인증등급(예비인증 및 본인증)을 부여하고 있다.특히 일정 수준의 등급을 취득한 건축물은 소정의 융자를 받을 수 있고 건축물 용적률 완화 신청도 할 수 있다.이번에 LH가 인증기관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혁신도시 등 국책사업을 비롯해 건설 분야의 에너지절약 설계유도에 기여할 전망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우체국보험 '사랑의 행복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마련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512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회장 김원배)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성금은 연말연시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김제시가 조달행정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 전자계약 활성화에 노력한 지자체로 평가돼 '2010년 나라장터 이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6일 전북조달청(청장 이성남)에 따르면 김제시는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계약 및 종합쇼핑몰 이용실적 등의 종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김제시 회계과 정수년 계약담당자는 나라장터 이용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결과, 유공직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지난 23일 체신청 CS아카데미에서 '전라북도 초등학생 편지쓰기 및 예쁜엽서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총 4211편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그 결과 편지쓰기 부문 대상은 김희손 학생(김제 부용초), 예쁜엽서그리기 부문 대상은 소지현 학생(이리모현초)이 각각 차지했다.대상 수상자는 전북체신청장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PMP가 주어졌다.이 외에도 편지쓰기부문과 예쁜엽서그리기 부문별 금상 2편, 은상 2편, 동상 15편, 장려상 15편 등 총 70여편의 작품이 입상에 영광을 안았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지난 23일 전주 효자동 양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노령층을 대상으로 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직접방문 홍보활동을 통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실시됐다.설명회에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사례 동영상을 시청하고 사기수법 및 대처방법 등을 집중 설명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창현 점장이 부임 후 5개월째 지역 여중생 멘토링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 점장은 지난 8월3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으로 부임한 뒤 복지부 휴먼네트워크와 연계, 전주지역 여중생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이 점장은 ‘전북 아이들 천국 지역 아동센터’의 한 여중생과 지난 8월 13일 첫 유선통화를 시작으로 매달 식사와 안부 전화통화를 하며 음악 CD, 운동화, 목도리, 중학교 연합고사 합격을 기원하는 떡과 엿 등을 선물했다.또한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멘티인 여중생과 ‘전북 아이들 천국 지역 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들을 초청, 롯데백화점 전주점 7층 롯데시네마 3관에서 ‘헬로우 고스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CSI)가 113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의 개별지수 중 현재생활형편CSI와 현재경기판단CSI를 제외한 대부분의 CSI가 상승했다.가계수입전망 CSI의 경우 전월대비 2p 상승한 104으로 나타났다.소득계층별로는 100만원미만 계층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고소득층일수록 상승폭이 컸다 소비지출전망CSI는 전월대비 2p상승한 112로 조사됐다.이는 고소득층 중심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항목별로는 교육비, 교통 통신비, 외식비가 상승
올해 전북지역 연간 수출이 사상 최초로 ‘100억 달러’ 시대를 활짝 열 전망이다. 특히 내년에는 올해보다 21% 증가한 12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도 전망을 매우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전북지역의 올 한해 수출 누계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한 94억 3천575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30.3% 증가한 37억 1천78만달러로 57억 2천497만달러의무역흑자를 기록 중이다.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수출 100억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무역협회는 전망했다.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전북지부 관계자는 “지난 한해 수출 규모는 60억달러
도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친환경 쌀의 수도권 공략이 탄력을 받고 있다.23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전북을 대표하는 친환경쌀 광역브랜드인 ‘자연섭리’가 지난 22일 농협창동 하나로마트에서 첫 선을 보이며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에 들어갔다.그동안 전북농협은 전북도와 공동으로 친환경쌀 판매를 위해 학교급식 사업을 확대하고, 수도권 판촉행사 등 브랜드 인지도 확산 노력에도 브랜드 단일화가 안돼 판매 및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광역브랜드 탄생으로 친환경쌀 판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선보인 ‘자연섭리’는 전북도와 전북농협, 친환경쌀 생산자연합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무농약 인증을 받은 쌀만을 상품화해 품종흡입을 방지하고 고품질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20대 인력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유지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최근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종의 중소기업 1만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5월 기준으로 조사 대상 업체에서 근무하는 20대 인력의 비중은 14.4%로 조사됐다.중소기업계에서 20대 인력이 줄어든 것은 학교를 졸업한 젊은 구직자들이 중소기업 입사를 꺼리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다른 연령대의 인력 비중은 30대 35.2%, 40대 34.3%, 50대 14.2%, 60대 이상 1.9%씩이었다.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30대와 40대 인력의 비중은 각가 1.2% 포인트와 1.8% 포인트씩 올랐지만 20대 직원 비율은 1.9% 포인트가 하락했다.50대와 60대 인력의 비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롯데백화점은 성탄을 하루 앞둔 24일 1층 정문에서 오후 2시와 4시, 2회에 걸쳐 ‘해피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이 콘서트에는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솔로가수 및 공연팀의 공연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며, 미녀산타들의 전자현악기 연주 등도 이어진다.5층 아동 매장에서는 ‘피카츄’, ‘케로로’, ‘피노키오’, ‘곰돌이 푸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 캐릭터들이 총출동, 퍼포먼스와 산타-루돌프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 산타 매직 풍선 제공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백화점은 이와 함께 &lsq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23일 완주군 이서지역아동센터에서‘사랑의 울타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했다.‘아동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라는 테마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전북체신청 우정사회봉사단 회원들이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레크레이션과 캐롤송을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권문홍 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전북체신청은 지난 10월 이서지역아동센터와 ‘사랑의 울타리’협약을 체결,‘뮤지컬 잉글리쉬’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왕
전주농협(조합장 박서규)은 오는 28~29일 이틀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수도작(신동진 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11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품목별 맞춤교육’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김제 공덕농협 정진팔 조합장을 초빙,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통한 쌀 산업 경쟁력 제고와 가격의 차별화 등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교육이 이뤄진다.박서규 조합장은“전주농협 고품질 쌀 브랜드인‘어울진米’를 하루 빨리 시장에 정착시켜 농민 조합원들의 수익 증대를 위해서는 철저한 농산물관리 교육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목별 맞춤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선홍)는 23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최규성 국회의원과 김호서 전북도의회 의장, 박덕흠 중앙회장 등 내외 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식도 함께 가졌다.유공자 포상에는 (주)한국투아치 박재현 대표와 (유)정한건설 서정기 대표, (유)에스엘건설 이재영 대표, (유)푸른건설 장경원 대표, (유)애드건설 홍영기 대표 등 5명이 전북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또 창남건설(주) 김재영 대표를 비롯해 5명이 전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장재영 장수군수가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밖에도 (유)연일건설 강평구 대표를 비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