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정룡)는 올해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에 1만명 이상이 수강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은행은 지난해 88회 5천658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107회에 1만377명이 교육에 참가했다.한국은행은 특히 초등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중·고등학생의 참여 비중을 확대했으며, 도서벽지와 저소득층 자녀 등을 위해서도 다양한 경제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또 일반인 경제교육도 기업체 및 군부대 등에 한국경제의 현황과 과제, 세계경제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한편 한국은행은 내년에는 토론과 참여 방식의 고등학생 대상 경제교실을 개최하고, 일반인에 대한 경제교육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김대연기자 eodus@
LH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윤여공)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업무용지 및 군산시 중앙로1가 상업용지(집합건물 포함) 등 도내 수급조절용 비축토지 총 2필지 6만6044.1㎡, 104억 상당의 토지를 내년 1월 5일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매각대상토지는 전주서부신시가지내 일반업무시설용지 1건(1필지, 1670.9㎡), 군산시 중앙로 (구)군산시청부지인 일반상업용지 1건(1필지, 4373.2㎡) 등이다.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일반업무시설용지의 경우 인근에 전북도청, 경찰청 등 각종 관공서와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업무시설용지로서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군산시 중앙로1가 상업용지는 (구)군산시청 부지로 국도26호선에 인접, 교차로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병원, 주상복합용 등으로 적합하고, 이
내년 도내 골재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2일 도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1년 골재수급계획’에서 내년 도내 골재수요는 994만5000㎥로 올해 1만1834㎥보다 16%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중 자갈은 5630㎥, 모래는 4215㎥로 내년 도내에서는 군산에서 1만6000㎥를 채석할 예정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김선직)는 지난 21일 전주시 신성양로원을 찾아 화장지와 세제류 등 1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보다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007년 ‘에너지사랑 봉사단’을 출범한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11월에는 전주시 완산구의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5천여장을 전달한 바 있으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 등 지역 주민과의 유대강화에 앞장서고 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농협은 22일 오전 전주 경기전과 구 코아백화점, 모래내시장 등에서 동짓날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전북도와 전북농협농촌사랑봉사단,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등과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는 3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동지팥죽이 제공됐다.또 주최 측과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쌀 소비 촉진과 농촌사랑 범국민운동 등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함께 했다.전북농협 관계자는 “묵은 것을 털어내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려는 선조들의 지혜로운 풍습을 전승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내년은 농업농촌과 함께 도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도로 표시를 인식하기 어려워 가뜩이나 교차로 진입이 어려운데 쓰레기에 불법주차 차량까지..도대체 전주시는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전주 원당교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운전자들의 공통된 일성이다.구이와 남원, 순창을 잇는 원당교차로가 전주시의 관리·감독 소홀로 교통사고 유발 요인을 제공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원당교차로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진입하기 위해 하루 수백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으로, 특히 주말이면 모악산을 이용하기 위한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그러나 교차로에 진입하면 사고예방을 위해 설치된 차선규제봉이 파손된 채 도로를 점유하고 있고, 사고로 인한 차량 파편들이 치워지지 않은 채 여기저기 너부러져 있어 차량운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실제로 21일 본 취
지난해 전북도의 지역총생산 성장률이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도 지역소득 추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총생산규모는 32조원으로 전국의 3.0%를 차지했다.이는 전년보다 0.1% 늘어난 것이지만 제조업(4.8%)과 전기·가스·수도업(10.8%) 등의 성장 정체로 성장폭이 전국에서 낮은 수준으로 분류됐다.특히 전북의 총생산규모는 총 3.0%로 전국의 5%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2개 지역이 전체의 4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간 불균형 발전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도내의 경우 서비스업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다.산업구조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3.8%에 달했으며 제조업
코스피지수가 전날 있었던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를 말끔히 걷어내고 2037.09포인트로 마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시가총액도 1132조8548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지수는 전일(2020.28) 대비 16.81포인트(0.83%)오른 2037.09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2007년 11월7일(2043.19) 이후 최대치다. 이날 지수는 035.11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한 때 2043.81포인트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점을 갈아치웠다.시가총액은 1132조8548억원으로 지난 17일(1126조9547억원)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이 주식을 산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주식을 팔았다. 개인은 384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3억원,
올해 김장배추와 김장무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김장무•배추,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장배추는 지난해 158만3000t 보다 39만5000t(-25.0%)감소한 118만8000t으로 나타났고, 김장무는 47만3000t으로 지난해 대비 15만1000t(-24.2%) 줄었다.통계청 관계자는 "정식기에 잦은 비로 정식을 못하거나 생육이 부진한 채 정식돼 재배실패로 면적이 6.4% 감소해 배추의 생산량이 줄어들었다"며 "무도 파종기에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제때 파종을 못해 생육 부진에 따른 재배실패로 면적이 3.8% 감소하면서 생산량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김장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 1만4500ha에서 올해 1만3500h
올해 김장배추와 김장무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김장무·배추,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장배추는 지난해 158만3000t 보다 39만5000t(-25.0%)감소한 118만8000t으로 나타났고, 김장무는 47만3000t으로 지난해 대비 15만1000t(-24.2%) 줄었다.통계청 관계자는 "정식기에 잦은 비로 정식을 못하거나 생육이 부진한 채 정식돼 재배실패로 면적이 6.4% 감소해 배추의 생산량이 줄어들었다"며 "무도 파종기에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제때 파종을 못해 생육 부진에 따른 재배실패로 면적이 3.8% 감소하면서 생산량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김장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 1만4500ha에서 올해 1만350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장길호)는 21일 ‘전북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실적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도모키 위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흥석(정읍시청), 송형석(진안군청)씨가 전북도지사 표창을 장인순(전북지방조달청), 김광희(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씨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노경숙(전라북도교육청), 이문범(전북지방중소기업청)씨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장길호 전북본부장은 “공공구매실적이 조금씩 개선되고는 있으나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명품 전북 도약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체신노동조합 전북본부(위원장 이영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0일 전주 효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찾아 연탄 및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체신노조 전북본부는 그 동안 연말연시 및 명절때마다 불우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매년 사랑나눔 행사를 실천해 왔으며, 각 시·군단위별 지역시회의 소외계층 및 불우시설을 확대 지원하는 사랑의 온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는 전주·완주 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9필지, 일반상업용지 14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5필지 등 총 28필지 2만3420㎡를 분양·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토지의 필지 별 면적은 518~1695㎡이며 분양가는 ㎡당 80~220만원(4억8000만원~37억4500원)대로 다양하다.공급금액과 유리한 대금납부조건으로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특히 전주권의 LH공사 공급분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용지가 100%로 분양 완료됨에 따라 전주권 중심․일반상업용지(16필지)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지방행정연수원이 들어서는 완주권의 일반상업용지(7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5필지)도 연수원 교육생의
도내 치킨업계 ‘통큰 치킨’ 중단 후 ‘이중고’ 말 많고 탈 많았던 롯데마트의 5천원짜리 ‘통큰치킨’ 판매가 일주일만에 막을 내렸지만, ‘통큰치킨’으로 촉발된 치킨값 적정성 논란의 화살이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에게 쏟아지면서 도내에서 영업 중인 가맹점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21일 도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큰치킨’ 판매 이후 영세상인의 생존권과 대기업의 무분별한 시장진입 등을 이유로 롯데마트에 쏟아졌던 비난의 화살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로 방향을 급선회했다.‘통큰치킨’보다 세 배 가량 비싼 프랜차이즈업계의 가격 구조 거품논란으로 쏠리고 있는 것. 이를 두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프
문)2010년1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자세금계산서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답)국세청은 종이세금계산서 이용에 따른 사업자의 납세협력비용을 절감시키고 사업자간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1월1일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전자세금계산서 제도란 사업자가 전자적 방법에 의해 실시간으로 세금계산서를 작성·교부하고 교부명세를 국세청에 전송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2010년1월1일부터 시행되었으나 납세자의 전자적 발행부담 완화 차원에서 1년간 세금계산서의 종류(전자·종이 등)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산세도 1년간 유예됩니다.그러나 2011년부터는 모든 법인사업자에게 의무화(일정규모이상 개인은 2012년)되며, 가산세도 단계적으로 부과됩니다.국세청은 사업자들이 전자세금계
'NH농협 희망채움 상담창구'가 전국의 시·군 지부와 지점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21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에 따르면 ‘NH농협 희망채움 상담창구’는 '희망홀씨 나누기’캠페인의 취지를 살려, 저신용·금융소외자에게 희망을 채우고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금융권 최초의 상담서비스센터이다.새희망홀씨대출에 대한 상담을 비롯해 햇살론·미소금융에 대한 설명, 그리고 연체 등을 이유로 대출이 불가능한 고객을 위한 채무조정, 신용회복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도 함께 실시한다.한편 농협은 이번 상담창구 시작과 함께 전문 전화 상담 'NH농협 희망채움 상담콜센터(전용전화 1577-5522)’를 개설한다.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전북한우광역브랜드 NH참예우(대표 김갑균)는 21일 전북농협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과 ‘참예우 청보리를 이용한 참예우 섬유질발효사료 개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기존 참예우 육성단계에만 적용되었던 섬유질발효사료를 큰소비육 단계까지 확대해 청보리를 이용한 사료를 개발하고 그에 따른 사료급여기준 및 사양관리 지침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개발이다.이를 위해 참예우 섬유질발효사료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사양시험을 수행하고 조합의 섬유질발효공장 활성화를 위한 조합원 기술교육도 병행 실시된다.특히 청보리를 이용한 참예우 섬유질발효사료 개발은 도내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는 청보리를 이용, 자연순환농법으로 청보리를 재배하는 경종농가와 상생해 참예우 청정성을 홍보하는 효과
최근 카드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신용·체크카드가 소액 결제의 주요 수단으로도 완전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조사됐다.2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한은이 전국의 금융회사 이용자를 대상으로 ‘2010 지급수단 설문조사 결과’ 1만원 미만의 금액 결재 시 현금 사용 비중이 지난해 보다 2%포인트 감소한 45.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반면 같은 기간동안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비중은 23.3%에서 40.8%로 늘었다.특히 체크카드의 경우 선호도가 상승하는 반면, 신용카드의 상승세는 정체 또는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구매금액 1만원 미만대에서는 여전히 현금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현금이 45%의 선호도를 기록했고, 신용카드가 26.2%, 체크카드가 14.6%를 기록했다
여행객 울리는 ‘먹튀’ 여행사지난 4일 허니문의 단꿈에 젖어 4박5일 일정으로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권모(30)씨는 현지에 도착한 후 관광가이드로부터 황당한 소식을 듣게 됐다.현지 가이드는 “계약한 A여행사에서 경비가 입금되지 않아 일정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것. 권씨 부부는 부랴부랴 A여행사에 전화를 했고, 여행사로부터 카드로 대납을 한 뒤 환불처리 해주겠다는 약속을 얻어낸 뒤 결제를 재차 했다.그러나 여행을 다녀온 뒤 A여행사를 찾은 권씨 부부는 할 말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여행사 대표가 고객들이 입금한 경비를 고스란히 챙겨 자취를 감춘 것이다.여행사를 통해 여행상품 계약을 했다가 돈만 떼이는 사건이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이 20일 전북지방중기청을 방문했다.김 청장은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역할 제고 및 핵심역량 강화,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 일자리 창출 및 창업활성화 등을 높이는 데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이어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을 찾아 현안사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