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통업체가 추워진 날씨에 내의 등 보온 상품을 앞세워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일부 업체는 특별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생필품을 할인해주고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사전예약도 실시한다. 이에 도내 주요 할인품목 및 이벤트 소식을 전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추워진 날씨에 보온상품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호남권 최초로 이탈리아 신발 브랜드 올랑 팝업 스토어를 내년 1월 30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올랑은 이탈리아 패션 감성과 자체적으로 개발한 올랑텍스로 방수, 투습기능을 동시에 겸비한 제품이며 겨울철 최상의 보온효과를 자랑하는 신발이다. 특히 올랑만의 특화된 아웃솔은 눈길에서 최상의 접지력을
김장철이 다가왔다. 예나 지금이나 김장은 주부들에게는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다. 하지만 배추김치, 깍두기, 동치미 등 손 많이 가는 김장은 결코 간단치 않다. 해서 김장 생각에 걱정 섞인 한숨을 쉬는 주부들이 많다. 그렇다고 안 하고 넘어갈 수는 없는 법, 가족들 생각에 더욱 그러하다. 해서 좋은 김장 재료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 ▲배추는 묵직하고 무는 무청이 싱싱해야=김장 재료의 주인공은 배추다. 배추는 푸른 겉잎이 붙어 있고, 싱싱해 보이는 것을 골라야 한다. 햇배추는 묵직하고 큰 것으로, 가을배추는 중간 크기인 것으로 골라야 한다. 이때 배추 크기는 너무 큰 것보다는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은 19일 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무배추 주산지인 부안 및 고창군 일대를 방문하여 가을 무·배추 수급동향 등을 점검했다. 17일 현재 가락도매시장 상품 기준 경락가격은 무(개당 823원), 배추(포기당 1,456원)으로 전월대비 소폭 상승(무 40원, 배추 91원)했으나, 이는 우천에 따른 반입량 감소, 대형유통업체의 김장채소 할인행사 등으로 일시적인 반등현상으로 평년대비는 무 203원, 배추 277원 하락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농협은 무, 배추의 판매확대를 위하여 동시다발적이 김장시장 직거래 장터와 수도권 농협유통센터 6개소에 가을 무 판촉행사와 함께 2,300톤을 판매할 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 선인장 품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육성 계통과 보급 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1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개최했다. 평가회에는 선인장 재배 농가와 수출 업체 등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해 새로 육성한 계통과 품종을 평가하고 유망 계통을 최종 선발했다. 농촌진흥청은 우수 품종 개발과 보급을 통해 지난 30여 년 동안 수출 선인장 산업을 이끌어 왔으며, 수출 확대를 위해 우수 품종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품종 개발이 시작된 1980년대 말부터 2014년까지 개발된 108품종은 품종 자급 100%, 우리 품종 세계 시장 점유율 약 70%, 2014년 454만 달러 최대 수출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맥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습해 방지와 월동 전 재배지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맥류 파종 후 기온이 높아 맥류가 웃자라고 잦은 비의 영향으로 습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겨울에 기온이 떨어지면 동해를 입을 수 있어 철저한 농작물 관리가 요구된다. 배수가 나쁜 지역에서는 지나친 수분 때문에 뿌리를 깊게 뻗지 못해 얼거나 어린잎이 노랗게 변해 말라죽게 되므로 땅이 얼기 전에 물빠짐 고랑의 마무리 부분을 철저히 정비해 습해를 방지한다. 또한, 일찍 파종해 밀, 보리가 30cm 이상 웃자란 밭에는 월동 전인 12월 상·중순에 밟아주어 동해 피해를 받지 않게 해야 한다. 피해가 우려될 때에는 10아르당 미숙퇴비는 1
NH농협생명 전북총국(총국장 고득수)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순창군 구림농협(조합장 이두용)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의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친다. NH농협생명과 서울대학교병원의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진료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진료대상자 한 명이 방문하여 평균적으로 3개의 과목을 진료 받으며, 진료 및 검사 결과를 즉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1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검사·검증 관리 기관 15곳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정부 3.0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부 3.0’의 주요 국정과제인 국민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업종과 직무 유형이 유사한 공공기관 간의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기관 별 핵심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여 더욱 긴밀한 협업과 소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무료법률 및 행복나눔 측량’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도서지역 선박안전 원스톱서비스’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약품 안심서비스’를 주제로 각각 사례 발표를 하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이 체크카드 가입 고객 3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300만 고객, 행복한 12월♡’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선,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SNS 입소문 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우정사업본부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에서 홍보글과 영상이 담긴 페이지를 공유하고 ‘우체국 체크카드는 000(이)다’ 댓글 달기에 참여한 누리꾼 중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메인이벤트인 ‘300만 고객 감사이벤트’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 우체국 체크카드를 사용한 개인 고객 중 3천333명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 순환경제지원센터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서 우수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진원은 그동안 5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 도내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에 주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현재 26개 창업팀을 육성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창업팀을 육성하는 시스템과 그간의 운영 실적, 기관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현장점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올 초 ‘우수 창업팀’, ‘우수 멘토&rsqu
지역상공인들이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국가계획 반영 등 지역 현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18일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는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송하진 도지사, 도내 4개 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운산에서 전북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선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새만금특별법 개정, 익산백제역사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등으로 상공업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력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에 상공인을 대표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전라북도 농업용 로봇을 알리고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18일 ‘2015 첨단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했다. 킨텍스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33개 기관이 후원한 첨단농업기술박람회는 국내 농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로, 첨단 농업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첨단농업분야 융복합(ICT) 과학기술의 장이다. 박람회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날부터 나흘간 열리며 15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장은 스마트팜/융복합기술(ICT, BT, NT)관, 첨단농기계/농자재관, 친환경 농자재관 등 6개 테마관으로 꾸며졌으며, 해외 100여 개 기업의 바이어가 참여해 국내 기업과 1대 1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전북은행 등 지방은행들이 저금리 여파로 인해 예대마진이 축소함에 따라 저원가성예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연 2% 내의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과 달리 약 0.1% 정도의 이자만 주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은 만큼 기준금리 하락에 따른 NIM(순이자마진) 방어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8일 지방은행권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전북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등 5개 지방은행의 저원가성예금은 지난해 말 대비 13.5%(4조7306억원)가량 증가한 39조6천886억원으로 집계됐다. 저원가성예금은 요구불예금, 저축예금, 기업자유예금 등과 같이 금리를 거의 주지 않는 수신상품으로, 약 0.1% 이자만을 주기 때문에 자금 조달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