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임용택 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이 지난 14일 전주시 서서학동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학대피해 아동 지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내 학대피해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최강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봉사단 30여 명이 참여, 이들은 이날 대청소, 가구 리폼, 아동문화체험 등 아동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도내 학대피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생활환경개선이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창립 8주년을 맞아 신규 취항한 부산-방콕·오사카·제주 노선의 특가 항공권 행사를 1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 항공권 행사를 통해 부산 출발 제주 노선은 1만9천900원(총액운임)부터 제공하며, 부산 출발 오사카 노선은 5만9천원(총액운임), 방콕 노선은 8만9천원(총액운임)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또,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신규회원으로 가입해 특가 항공권 예약 시 국내선은 5천원, 국제선은 1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부산 출발 국내선 탑승고객에게 짜릿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일부터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세계 최대 K-POP 뮤지엄 &lsq
코스피가 16일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우려와 프랑스 파리 테러 등 잇단 글로벌 악재에 1,940선으로 밀려났다. 외국인은 매물 폭탄을 쏟아내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27포인트(1.53%) 내린 1,943.02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1포인트(1.40%) 내린 1,945.68로 출발한 뒤 조금씩 낙폭을 줄여나가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완만한 우하향 곡선을 굳히며 결국 1,940선으로 후퇴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9월 25일(1,942.85) 이후 50여일 만에 최저치다. 낙폭도 지난 9월23일(-37.42포인트, -1.89%) 이후 최대 수준이다. 지난주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에 무
9월 중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예금은행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9월 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은 2천607억원으로 지난 8월(3천259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 증가폭이 확대됐지만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예금은행 여신 증가폭이 대폭 축소됐기 때문.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 여신(8월 +2천718억원→9월 +1천434억원)은 중소기업 대출 중심으로 기업대출이 전월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 둔화 등 가계대출(8월 1천432억원→9월 168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되면서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줄었다. 비은행 예금
김장철을 맞았지만 국산 건고추 가격이 평년 수준은커녕 하루가 다르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고추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고추 재배 면적이 감소해 생산량이 감소함에도 고추 가격이 하락하는 이상 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건고추의 국내 수요기반이 무너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6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8만7톤으로 예상, 이는 평년(9만5톤)보다 8% 정도나 줄어든 양이다. 고추 생산량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도내의 경우 10년 동안 연평균 6.4%씩 감소하고 있다. 이는 재배면적 감소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도내 고추 재배면적은 4천584ha로 10년 전보
금융감독원의 금융민원 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16일 금융민원의 처리절차를 효율화하고 금융사와 민원인 간의 자율조정을 유도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 민원•분쟁처리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민원 접수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간단히 끝낼 수 있는 일인데도 처리 기간이 2∼3개월이나 걸리는 불편을 줄이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선 접수된 모든 민원은 해당 금융회사와 민원인이 먼저 자율조정 절차를 거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민원 접수 후 금감원이 해당 금융사에 사실조회를 요청하는 사이 금융사가 민원인과 전화통화나 면담을 해 자체적으로 해결노력을 기울이도록 유도하고, 수용이 어려운 민원일 경우에도 그 사유를 상세하게 안
우리나라의 땅값(토지자산 가격)이 경제개발이 본격화된 1960년대 중반 이후 3천 배 이상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국민계정부 국민B/S팀의 조태형 팀장, 최병오 과장, 장경철•김은우 조사역은 16일 '우리나라의 토지자산 장기시계열 추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명목 토지자산 가격 총액은 1964년 1조9천300억원에서 2013년 5천848조원으로 증가했다. 49년 동안 3천30배로 늘어난 것이다. 토지의 평방미터(㎡)당 평균가격은 1964년 19.6원에서 2013년 5만8천325원으로 올랐다. 조 팀장 등은 1964년, 1976년, 1983년을 복수의 기준년으로 잡아 지가총액을 추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경 재배 후 버려지는 폐양액을 물과 양분으로 분리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폐양액 양분 분리 장치’와 육묘 배지로 사용되고 있는 우레탄 스펀지 대신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육묘 배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폐양액 양분 분리 장치는 분리여과막(역삼투막) 방식으로 살균 처리한 폐양액을 양분과 물로 분리하는 구조로, 시간당 900L∼1,250L를 처리할 수 있으며, 양분 분리율은 99.7%다. 이 장치를 이용하면 분리된 양분을 고농축의 비료로 만들 수 있어 노지 재배에 비료로 사용할 경우 비료 구입 비용과 시간,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폐양액 재활용으로 10아르당 약 80
생활개선전북연합회(회장 유연숙) 회원들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농업기술원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농가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6년차 실시하는 김장김치 재료는 도내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를 사용하였고, 참여한 50여명 회원들은 김장김치와 함께 전달 할 좀도리 쌀(500kg)모으기를 실시했다. 도내 일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전북연합회는 김장 전달 외에도 연말연시와 명절에는 떡국 떡과 생필품 나눠주기를 비롯하여 농촌노인 말벗동무, 밑반찬 봉사와 농촌일손돕기 등 소외 계층 보살피기 봉사활동을 솔선 수범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와
제46회 4-H중앙경진대회가 ‘젊은 4-H! 미래농업을 약속하다’는 주제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농진청이 전북으로 이전한 이후에 실시하는 첫 번째 중앙경진대회로 4-H회원 650명과 지도자 50명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경진 및 과제활동 등으로 진행되는데 전북에서 학생 70명, 지도자 등 32명이 참가하여 다음과 같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활동으로 농업전문가 스마트 골든벨, 농식품 창업 아이디어 쇼, 과정활동으로 미래농업 캐릭터 만들기, SNS를 활용한 톡톡 아이디어, 현장경진으로 곤충요리, 플래시몹, 농기계 경진, 농촌 어메니티 풍물경진, 드론 활용 사진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소성모)가 13일 남원인월중(교장 배창수)과 송동중(교장 엄효순)에서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선택을 위한 직업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개최했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농협은행 전문강사(마케팅추진단 이미정 차장)가 학교를 직접방문하여 실시하는 금융교육으로서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위한 금융지식에 대한 기본지식과 금융용어와 절차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을 실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농협의 행복금융교육을 원하는 학교 및 단체는 농협은행 전북본부(전문강사 이미정 240-3235)이나 가까운 농협으로 신청하면 금융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김완수기자
대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였던 '서울 면세점 대전(大戰)'의 승자는 두산과 신세계로 결정됐다. 지난 7월 한화에 이어 두산과 신세계까지 서울지역 면세점에 새로 진출하면서 국내 면세점업계 판도는 '롯데―신라'의 양강 구도에서 다자 구도로 재편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올해 두차례의 입찰을 통해 서울 면세점의 입지도 기존 명동•장충동•강남에다 남대문•동대문•용산•여의도가 추가되면서 급속히 다변화하게 됐다. 신세계는 이번에 서울 면세점을 따낸 데다, 부산 면세점을 재승인받으면서 입지를 신흥 중심지로 옮기게 돼 새로운 면세점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반면, 시장점유율 50%를 넘는 국내 수위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