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탈(脫)시설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의 법적 근거 마련과 예산 배정 등 준비가 필요하다는 학계의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끈다.완주군은 사회적경제의 분야별 문제와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2022년 연대 협력 촉진 사회적경제 의제별 포럼’을 22일 삼례읍 소셜굿즈혁신파크 2층 교육실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첫날인 21일 환경과 농촌사회 돌봄 의제에 이어 이날에는 노인과 장애인을 의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박주영 전주대 교수는 이 자리에서 ‘탈시설 장애인
완주군이 산림사업 과정에서 임야 내 버려지는 목재를 수집해 난방 취약계층에 땔감으로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돕고 있다.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과 완주군산림조합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숲가꾸기사업지와 선도산림경영단지 내에 목재로서 활용이 불가능한 나무를 수집했다.이 나무는 관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0가구에 겨울철 난방을 위한 땔감으로 지원했다.매년 이뤄지고 있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위한 목재는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선발된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들이 수집하고 있다.숲가꾸기 산물 500㎥과 완주군산
완주군이 코웰패션(주)에 이어 추가로 물류업체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한민국 물류 메카를 향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동차부품의 조립과 보관·운송의 진로지스틱이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3만3,057㎡(1만평) 부지에 대한 투자협약을 전날 오후에 체결했다.상장업체인 코웰패션(주)이 지난 19일 같은 산단 내 물류용지 14만5,800㎡(4만4,109평) 부지에 2,200억 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틀 만에 다른 물류업체 투자가 성사된 셈이다.완주군은 또 별도의 물류업체 2개사가 각각 테크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달성했다.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에 기록한 기념비적 성과다.2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500만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의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현대차의 미국 시장 진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청소년과 관련한 의견을 교류했다.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협의회는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장, 완주군 담당공무원, 청소년상담관련 전문가, 학교관계자, 변호사, 의사 등 청소년 유관기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돼 있다.지원협의회는 참여청소년에 대한 심의 및 결정, 지역연계 및 협력 지원, 사업시행에 대한 자문과 사업홍보에 대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22년도 주요활동과 지역자원 연계 현황을 보고했으며 내년도 지역자원 연계 및 청소년 모집 홍보 방
심폐소생술‧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완주군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 대응역량을 키웠다.지난 20일 완주군은 공무원 75명을 대상으로 동영상을 통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인체모형을 이용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심장정지 응급환자를 목격한 경우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동료는 물론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내용을 담았다.군은 지속적으로 직원뿐만 관내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7~10월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 ‘스윗포테이토’ 후원금 기탁 완주군 이산모자원이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의 성과와 아쉬움을 공유했다.지난 20일 이산모자원에서는 생활인, 종사자 및 후원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꽃차소믈리에 과정을 이수한 생활인 7명에게 1급 꽃차소믈리에 자격증을 수여했다.또한 후원자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범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스윗포테이토’는 1년 동안 모은 공연수익금 500여만 원을 후원금으로 기부했다.오화정
완주군 용진읍 복합문화지구가 문화예술 관련 기관의 집적화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읍 구 삼례역사에 입주해있던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이사장 유희태)가 용진읍 복합문화지구의 완주문화재단 내 옛 커뮤니티실 공간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이전에 따라 완주문화재단 산하 사무국과 복합문화지구 누에, 완주향토문화예술회관 등이 함께 완주 문화예술 정책과 사업 추진을 협력·협업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특히, 센터 이전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완주문화도시
완주군의 사계절 멋과 아름다음을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다.완주군은 20일부터 28일까지 군청 1층 현관 로비에서 완주관광 사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2022 완주의 재발견’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멋스러운 자연경관 뿐만 아니라 최근 트렌드 느낌을 담은 감성여행사진 총 50점을 만날 수 있다.사계절 자연경관 사진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전국 완주관광사진공모전에 참가한 작품 총 240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30점이다.만경강과 세심정, 웅치전적지, 모악산의 봄,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위봉폭포의 봄, 송광
완주군 ‘청춘포차’는 지난 주말 완주군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춘포차’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이 축제는 청소년들이 축제의 계획부터 마무리까지 진행했으며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이 나이제한 없이 청춘을 즐기자는 뜻에서 ’청춘포차‘ 라고 주제를 정했다.11월부터 6주 동안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축제기획단에서는 공연종목 및 포차부스 먹거리 종류, 보물찾기, 청소년라디오 등을 준비했다.밴드, 합기도, 마술, 댄스공연과 함께 게릴라 버스킹, 청소년라디오로 팡파르를 울렸으며 떡볶이,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지사장 조성운)가 이웃돕기 성금 237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완주군에 기탁했다.19일 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조성운 지사장, 정다빈 대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성금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는 매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꾸준한 성금 기탁과 함께 봉사활동으로 완주군민들을 돕고 있다.조성운 지사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직원들과 함께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지난 16일 완주군의회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농지법’ 개정과 ‘영농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김재천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범국가적인 이상기후, 물가상승 추세로 인한 생산비 폭등, 농산물 가격의 지속적 하락으로 지역 농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밝히고, “농가소득 보전과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목표 달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보급과 확산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고령화·소멸위기·농경지 감소 등 우리
19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연말 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 내년도 핵심 추진사업인 만경강 프로젝트, 기업 유치, 고향사랑기부제, 각종 상생협력사업 등을 연초에 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유 군수는 “그동안 꾸준하게 협력 사업을 모색해 온 우석대와 조만간 전망대 및 주차장 조성, 체육관 공동 이용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며 “각종 상생협력사업을 비롯해 완주군의 핵심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완비해달라”고 말했다.이어 “행정사무감사, 본예산 마무리,
완주군이 축산 악취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완주군에 따르면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15일 오후에 ‘축산환경개선협의회’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식과 함께 축산악취 저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유이수 군의원과 유용준 한우협회 완주지부장, 조동선 한돈협회 완주지부장, 서일환 전북대 교수, 황옥화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 이정식 (재)축산환경관리원 부장 등 의회와 축산단체 관계자,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민선 8기 출범 이후 악취나 소음, 먼지 등 환경 문제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완주군꿈드림)가 청소년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인 3만5000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완주꿈드림 이용 청소년 40여 가정에 전달했다.식품꾸러미는 데워먹을 수 있는 식품들과 친환경 양치용품세트, 파우치 등 생활용품으로 꾸려졌다.지난 11월에는 학교밖청소년 20여 가정에 꿈드림 챙겨드림(어우렁더우렁협동조합)일환으로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완주 식자재를 활용한 반찬 배송을 진행하기도 했다.유종화 완주군학교밖지원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의 결식을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지난 11월22일 2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도 회기일정을 모두 마쳤다.제27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2년 제2차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예산안 심사 등이 이뤄졌다.제3차 본회의에서는 완주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안을 비롯해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3년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이 상정되어 처
제8회 완주곶감축제가 16일부터 3일간 운주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추울수록 더욱 맛있는 곶감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다.현재 완주군은 강추위 예보에 따라 각 부스에 난방시설을 보강하고, 관중석과 주변 행사장에도 난로를 설치해 추위에 대비하고 있다.농가에서는 축제장에서 곶감가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곶감 2팩 정산가는 20구~28구로 구성된 제품이 30,000원~40,000원인데 축제기간은 25,000원~35,000원으로 만날 수 있다.3팩인 경우 30~42구로 구성된 제품이 45,000원~70,000원이며
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군 단위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복지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실적 등 3대 항목 6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완주군은 지역사회 폐교를 활용해 사회적경제 협업과 공유의 공간인 ‘소셜굿즈혁신파크 조성’과 행정과 민간의 가교 역할
완주군이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재인증됐다.15일 완주군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5년 11월까지 3년간 가족친화 모범 우수기관으로 재인증됐다고 밝혔다.가족친화인증제도란 일·가정 양립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완주군은 지난 2017년 가족친화 신규인증을 부여받은 뒤 2020년 유효기간 연장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받게 됐다.현재 완주군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 문화를
완주군이 정부의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국내 기초단체 중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완주군은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국내 38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된 이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초단체는 완주군 외에 충남 아산시와 부산 북구 등 3곳에 불과했으며, 광역단체 중에서는 대전과 경기가 대상을 차지했다.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