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최근 한파로 인해 온열제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저온화상’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저온화상이란 일반적으로 화상을 유발하는 온도보다는 낮은 40~50℃이상의 온도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화상을 일컫는다.피해 부위로는 엉덩이·다리·발이 가장 많았으며, 주요 증상으로는 피부에 직접 노출된 부분이 빨갛게 달아오르면서 가렵고 따가우며, 물집이 생기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장판을 라텍스·메모리폼 소재의 침구류와 함께 사용하지 말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하고, 시
완주군 이서면에 소재한 (유)강남식품(회장 안홍철)이 이서면에 200만원 상당의 떡국 떡(2kg) 250봉을 기탁했다.(유)강남식품은 해마다 연초에 떡국용 떡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올해 전달된 떡국 떡은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구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안홍철 회장은 “모두가 힘들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다”며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드시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뜻을 밝혔다.이정희 이서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완주군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 복지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군청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된 장애인 일자리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26명(전일제 19명, 시간제 7명), 복지 일자리 47명 등 총 73명이다.사업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다.사업은 일반형(전일제·시간제) 일자리와 복지일자리로 구분된다.일반형 일자리는 군청, 읍·면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보건소 등에서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전일제(주 5
완주군이 2023년 새해 첫날부터 ‘완주인구 10만 시대와 전북 4대도시 도약’을 선포하고 나섰다.유희태 완주군수는 2일 오후 군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군정운영 방향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元年)이자 주민등록상 인구의 10만 명 돌파가 예상되는 해”라며 “경제 재도약과 정주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해 전북 4대 도시 도약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완주군의 주민등록상 인구(작년 11월말 기준 총 9만1,776명)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월평균 128명의 세 자리 수 증가 △30
유희태 완주군수가 30일 ‘2022년 K-GLOBAL STAR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지역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언론인연합협의회와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등이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유 군수는 “제46대 완주군수에 취임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친(親)기업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사회적경제 육성과 공정경제 확산에 주력해왔
완주군이 ‘2022년 종무식’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해의 희망찬 각오를 다졌다.30일 완주군은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열고 군정발전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 시상하고, 격려했다.시상식에서는 이경학 건축과장이 정부 우수공무원, 유상훈 소셜굿즈 팀장이 2022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 표창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외에도 지방자치단체 생산상대상 최우수상으로 국무총리상이 완주군에 전수됐으며, 국진영 기획감사실 정책평가팀장, 이병수 도로교통과 도로시설팀장, 김소형 보건관리과 방문사업팀장이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국무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30일 ‘2022년 완주군의회 종무식’을 갖고 2022년 한해를 마무리했다.이날 종무식은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실시 됐으며, 완주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이경애 부의장은 전라북도시군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의정발전 유공 표창은 강정숙 의사팀장(완주군의회 의장), 이병호 주무관(전라북도의회 의장), 이영륜 주무관(완주군수)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서남용은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제9대 의회 개원과 더불어 유독 바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이 30일 완주군의회 종무식에서 전라북도시군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전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결정해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2022년 완주군의회 종무식에서 상패를 전수했다.이경애 부의장은 완주군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완주군민의 복지 향상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여성과 어린이 인권, 다문화 가정,
완주군 소양면에 소재한 (유)우진산업사(대표 이진일)가 완주군에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억을 쾌척했다.29일 열린 전달식에는 우진산업사의 이진일 대표, 김도길 이사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김동수 회장과 양효경 팀장이 참석했다.(유)우진산업사는 건설자재 제조 및 광업 관련 기업으로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양면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왔다.평소 지역복지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대표의 뜻에 따라 소양면을 포함한 완주군의 저소득층을 위해 이번에 1억이라는 통 큰 성금을 기부했다.이진일 대표이사는
완주군은 2023년 농업분야 주요사업 안내책자를 제작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인다.완주군은 농업분야 주요사업 안내책자를 이달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군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도 해당 내용을 올려 누구나 사업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사업신청자는 완주군내에 주소지와 농경지를 두고 있으며 사업별 신청 자격에 부합되는 농업인이다.관심 있는 농업인은 사업별 세부지침을 참고해 1월 27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로 접수
완주군의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액이 사상 최고치인 5,180억 원을 돌파했다.수소경제와 만경강 수변지역 조성과 관련한 알토란같은 신규 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도 대거 확보, 향후 지속가능한 국비확보 기반을 마련하는 대성과도 거뒀다.29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액’ 집계에 나선 결과 사상 최고치인 총 5,182억 원을 확보했다.이는 전년 확보 규모보다 114억 원(2.2%) 급증한 것으로, 주민생활 기반 조성과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증가율이 각각 5%로 가장 높았다.교육과 복지·환경 분야
(주)한울글로벌(대표 송창환)이 완주군 삼례읍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28일 삼례읍에 따르면 관내에 위치한 건설장비부품 제조업체 (주)한울글로벌은 읍사무소에 수년째 청소년 장학금 기탁을 지속하고 있다.올해는 총 16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다.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 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송창환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밝은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완주군 민원조정위원회가 고산면 토석채취사업장(삼덕)의 기간연장 허가 신청과 관련해 사업장의 피해방지계획 보완과 주민과의 협의체 구성 등을 권고하며 ‘조건부 적정’을 의결했다.28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원조정위는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고산면 토석채취사업장 기간연장 허가 신청 건에 대해 3시간가량 논의한 결과 이 같이 의결했다고 말했다.완주군 관련부서 실·과장 당연직 3명과 외부 협회·기관에서 추천받은 5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당시 주민 의견청취를 위해 석산 주변 대향·운용·신상·상삼 등 4개 마을 대표(이장)와 국제재활원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 내 ㈜정석케미칼의 김용현 대표가 28일 경제·일자리 분야의 완주군 ‘1일 군수’로 위촉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김용현 ‘1일 군수’는 오전 9시에 위촉패를 받은 후 이날 문서 결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주요 현황 보고를 청취한 후 종합민원 부서를 방문해 민원인을 안내했다.또 완주군의회를 방문해 서남용 군의장과 간담을 한 후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삼례문화예술촌,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현황 점검과 함께 추진 계획을 청취했다.분(分) 단위로 쪼갠 하루 일정은 오후 3시 40
완주군이 ‘우분연료화 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한 타당성 재검토 결과 사업 필요성이 있는 만큼 새로운 공법 적용 등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수질오염총량 개발부하량 확보와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우분연료화 시설 설치사업’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2018년에 사업을 검토, 지난해 7월 공법선정 위원회를 거쳐 2단 컨베이어 벨트에서 180℃ 이상의 열을 가해 우분을 건조하는 ‘고온건조 공법’을 선정한 바 있다.하지만 주민들의 사업추진 반발이 거센 데다 기존의 고온
완주군이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반을 운영하며, 동파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완주군은 현재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반을 운영하며 한파에 따른 동파 예방방법을 홍보하고, 주요 수도시설과 동파 취약지역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배수지와 가압장 등 52개소의 주요 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상습 동파지역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순찰을 진행하고,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겨울철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돗물 공급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파 긴급복구지원반을 운영하며 비상급
완주군이 마을변호사의 활발한 운영으로 주민들의 법률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법무무장관 표창을 받았다.완주군은 정부 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9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26일 받았다.마을변호사 제도는 지난 2013년 법무부에서 행정부·대한변호사회협회와 업무협약으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 하는 제도다.완주군은 2015년부터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으며, 기존 전화나 이메일로 이뤄졌던 상담을 대면 상담까지로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13개
“차량 바퀴가 경사진 구간에서 헛돌아요. 도와주세요.” 대설주의보에서 대설경보로 격상된 22일 밤 11시 완주군청 도교교통과에 긴급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울렸다.폭설 시 6명이 2교대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도로관리팀이 긴급히 상황을 파악한 후 제설차 투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23일 현재 전북 전역에서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완주군의 제설작업과 민원신속 대응이 주민들로부터 잔잔한 칭찬을 받고 있다.새벽부터 칼바람을 맞으며 묵묵히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나서는 도로관리원과 운전원부터 CCTV를 통해 주요 도로의 교통과
“일부 읍·면은 아예 가로등이 없습니다.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서둘러 추가 설치해야 합니다.” 23일 오후 2시30분에 개원한 제6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장에서는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의 2분 자유발언과 날카로운 군정질의가 이어지자 긴장감이 감돌았다.나선거구의 강성현 의원(소양서초)은 “아이들이 밤이 되어 귀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로등이 없는 곳이 많아 무섭고 불안하다”며 “이서면은 가로등 설치가 1,120개에 달하지만 운주면과 경천면은 아예 없다.사각지대에 가로등을 추가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민선 8기 완주군정이 지난 6개월 동안 매달 4회 이상의 외부기관 수상과 고평가를 받았으며, 인센티브 금액만 7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유희태 군정이 출범한 지난 7월 1일 이후 전날까지 각종 외부기관 수상과 고평가 사례는 총 28회로, 월평균 4.7회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감염병 분야에서 3개의 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등 이달 말까지 추가로 확보할 수상까지 포함할 경우 매월 5회 이상의 수상·고평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완주군은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