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2027년까지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수행으로 메디바이오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바이오진흥원과 전라북도는 경북대학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함께 추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미래기술선도형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들지만 산업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 활용 연구개발 인프라를 대학, 공공기관 등 비영리 기관에 구축하여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미래핵심 기술기반의 신산업 창출을 도모하
전북지역 최근 실물경제가 제조부문에서는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소비측면에서는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4일 발표한 ‘최근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제조업 생산은 비금속광물, 전자부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3.1%가 감소했다.수요는 대형소매점 판매는 2.1%가 증가한 데 그쳤으나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3.9%가 증가했다.건축착공면적과 건축허가면적은 각각 41.9%, 47.6%가 감소했다.4월 중 전북수출은 7.1억 달러로 자동차, 건설광산기계 등은 증가한 반면, 합성수지, 농기계
전북지역 지난달 고용률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5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전라북도 고용률은 64.2%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자는 99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이 증가했으며,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8.0%로 0.2%p 상승했다.실업률은 2.7%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2만 7천명으로 5천명이 늘었다.산업별 취업자 증가를 살펴보면 광공업은 1만5천명(12.9%), 전기,운
전라북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지난 14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북권역 일자리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변화된 취업 시장에 대응하여 취업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도내 65개 기관, 150여명의 일자리 관계자가 참여하여 코로나 사태 이후 첫 대규모 오프라인 집체 교육 형태로 운영되었다.세부 내용으로 고용노동부 워크넷 취업알선 업무지침과 취업실적 모니터링 사례 공유를 통해 업
전북 익산 ㈜팜조아 농업회사법인(대표 황은경)이 홍콩(6월 2일, 80만불), 호주(4월 20일, 40만불)에 이어 15일 미국에도 냉동 채소와 냉동 밀키트를 컨테이너 20피트 규모 30만불을 수출한다고 밝혔다.㈜팜조아 농업회사법인(이하 팜조아)은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한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호주, 태국을 비롯하여 수출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이는,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수출 지원과 ㈜팜조아의 엄격한 품질관리 그리고 현지 바이어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룬 결실이다.수출상담회를 통
전북지역 등 지방과 수도권 사이에 아파트 입주율 양극화가 뚜렷하다 전북지역 등 지방과 수도권 사이에 아파트 입주율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양새다.지난달 지방의 아파트 입주율은 여전히 60%대에 그쳤으나 수도권은 80%대로 상승했기 때문이다.특히 주택경기의 전반적인 양극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파트 입주율 역시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다만, 정부의 규제완화 대책과 기준금리 동결, 금리인하 등으로 부동산 시장 회복에 기대감이 나타나는 분위기다.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의 아파트 입주율은 56.8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새만금개발청,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새만금개발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개발공사 2층 새만금홀에서 잼버리부지 인근지역 해충방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세계 참가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본 행사 참여를 위해 전북개발공사, 새만금개발청(새만금개발공사)이 관리하는 잼버리부지 인근지역에 대한 해충방제 지원사항을 정함에 목적을 두었다.세계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축제 활동이다.제25회 세계잼버리는 올 8월 1일부터
NH농협생명 전북총국(총국장 이숙)은 13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북 농축협 VIP고객과 조합원을 초청해 ‘VIP고객초청 자산관리 세미나’를 실시했다.이번 세미나는 아란세무회계 이향정 세무사를 초청, 올해 세무 관련 이슈에 대해 VIP고객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고, 농협생명 전문강사 김경석 FA(Finance Advisor)가 우수 고객들을 위한 상속과 증여 관련 절세 플랜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농협생명 전북총국은 매년 지점장과 농축협 VIP고객들을 함께 초청해 자산관리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상속‧증여 시 알아두면 유용한
무주군 무풍면 사과 과수원 1곳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됐다.13일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무주군 사과 과수원은 나무의 잎, 줄기, 가지가 적갈색으로 변하고 마르는 증상을 보였다.현재 해당 과수원에는 외부인의 출입 금지 조처가 내려졌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14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현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대책 회의를 열 예정이다.또한 무주군과 합동으로 발생 과수원 주변 반경 2km 이내에서 정밀예찰을 펼쳐 과수화상병으로 확진된 과수원이 있으면 현장 진단실 운영, 예방을 위한 간이 소독시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인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과 관련, 중소기업 절반이 의무사항 준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돼 적용시기 유예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실시한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평가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40.8%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일에 맞춰 의무사항 준수가 ‘불가능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58.9%)은 ‘최소 2년 이상 적
장내 미생물을 이용해 식용 마 속 생리활성 물질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농촌진흥청이 개발했다.1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마는 오래전부터 국내에 자생해 식량과 약재로 이용된 작물이다.마에는 뮤신, 디오신 등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장 보호, 신장 기능 강화, 혈압 조절, 혈당 조절, 항암 효과 등이 있다고 보고돼 있다.마 속에는 디오신과 디오신의 전구물질인 프로토디오신이 풍부한데, 프로토디오신은 식물성 스테롤 1분자에 3~4개의 당이 결합한 사포닌 구조를 가진다.이들은 당의 개수와 결합 위치에 따라 인체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지역중소기업의 수출역량강화를 위해 6월 21일(수)까지 ‘2023년도 지역 자율형 수출바우처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특히, 전북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별도 트랙을 신설하여 주력산업 영위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유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내수·수출초보기업이 많은 전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여 내수·수출초보기업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전북 본사소재 전년도 직접수출 실적 ‘0∼10만불 미만’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사행성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 원장 이현웅)은 지난 12일 전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취급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대한 금융기관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실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3분기부터 변경되는 주요사항 등에 대해 안내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기금관리은행인 전북은행을 비롯해 농협, 국민, 기업, 신한, 우리 등 시중 주요 금융기관 담당자가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들려주었으며, 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군산센터는 최근 3고(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력회복을 위해 군산공설시장에서 13일 ‘신나고! 즐기고! 사고! 고고고 어린이 체험행사’라는 타이틀로 전통시장 어린이 ESG∙장보기 체험 행사를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5월 1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와 전북상인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전북지회,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어린이 경제교육 및 전통시장 활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는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근감을 형성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 이미지를 전달하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2일 전북도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축산업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9일 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전북 관내 9개 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조합장들은 구제역 차단방역, 논 하계조사료사업, 한우 뿌리농가 육성사업, 경제사업 연체채권관리, 나눔축산운동 등 당면현안에 대해 협의했다.또한 가축시장 스마트 경매 안내 시스템 구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2023년 제1차 전북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전북 제조 소기업 69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총 15억 19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혁신혁신바우처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역량 평가를 통한 기업 특성별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하여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사업 내용으로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 3가지 분야 14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며 기업당 최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
최근 미온적인 정부태도에 전북 최대 숙원사업인 제3금융도시 지정이 크게 흔들리자 범 도민 차원에서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금융도시 지정의 운명을 쥐고 있는 금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정부의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에 전북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이번 기본계획안은 앞으로 3년 동안 서울과 부산 등 기존 금융중심지에 맞춤형 발전전략을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대통령 공약인 전북금융중심지 지정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윤석렬 대통령은 후보시절 전주를 방문해
(재)전북테크노파크(전북TP)와 국립군산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2023 소프트웨어 중심대학(SW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10일 전북TP에따르면 SW중심대학은 대학 교육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혁신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생•기업•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전북TP는 SW중심대학사업 주요 협력기관이다.군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8년간 총 200억 원(국비 150억 원 및 대학•지자체•산업체 대응자금 포함)을 지원받아 산업 DNA(Data‧Network‧AI)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인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9일 농업-농촌-농협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를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인권 위원장을 비롯한 농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과 김영일 본부장, 장경민 은행본부장 등 전북농협 간부들이 함께했다.참석자들은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논의와 함께 내년부터 새로이 시작되는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걸 맞는 지속가능한 100년 농업?농촌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영일 본부장은 “도민과 농업인에게 신뢰받고 칭찬받는 전북농협을 만들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강연수)는 '제 13회 신협중앙회장기 전국신협 축구대회'가 지난 10일 전주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국 신협 15개팀이 참가했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신협 임직원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열었다. 대회 결과 결승전은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어 ‘전북신협축구단’과 ‘제주신협축구단’이 공동으로 차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신협과 11년째‘사랑의 3점슛’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전주KCC농구단의 치어리더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