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하나외환, KB국민은행 꺾고 시즌 첫 3연승 [WKBL]하나외환, KB국민은행 꺾고 시즌 첫 3연승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부천 하나외환이 뒤늦게 3연승을 달렸다. 하나외환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88-61로 완승을 했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첫 3연승을 달린 하나외환은 11승째(22패)를 수확했다. 하나외환은 이미 정규리그 5위가 확정된 상태다. 하나외환의 강이슬이 3점포 8방을 터뜨리면서 28점을 몰아쳐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엘리사 토마스(12리바운드)와 김정은이 나란히 14점을 올렸다. 이미 3위가 확정된 KB국민은행은 하나외환에 지면서 3연패에 빠
[PGA]박성준, 시즌 2번째 톱10 노린다…혼다클래식 3R도 순연 [PGA]박성준, 시즌 2번째 톱10 노린다…혼다클래식 3R도 순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루키' 박성준(29)이 이번 시즌 두 번째 톱 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박성준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714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준은 1타를 잃었지만 순위는 한 계단만 내려갔다. 올해 PGA 투어 무대에 데뷔한 박성준은 지난 1월 휴매나챌린지에서 공동 2위에 올라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이번 대회에서도 톱 10 진입을 노리고
[EPL]기성용 풀타임…스완지시티, 번리 꺾어 [EPL]기성용 풀타임…스완지시티, 번리 꺾어 기성용(26)이 90분을 모두 뛰며 소속팀 스완지시티의 승리에 일조했다. 기성용은 28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스완지는 후반 19분 상대의 자책골 덕에 1-0으로 승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6라운드 승리에 이어 연승을 2경기로 늘렸다.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그러면서 간간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해 스완지의 공격루트를 다양화했다. 위기에서는 몸을 날리는 수비로 팀을 구했다. 스완지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9
[일본야구]이대호, 시범경기 첫 홈런포 가동 [일본야구]이대호, 시범경기 첫 홈런포 가동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간판타자 이대호(33)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1일 일본 후쿠오카현의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5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4회말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21일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한 이대호는 전날 라쿠텐전에서는 무안타에 그쳤었다. 타격감을 끌어올린 이대호는 이날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양팀이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라쿠텐의 가라시마 와타루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일본축구협회(JFA)가 바히드 할리호지치(63) 전 알제리 감독과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6일 "일본축구협회가 가장 유력한 일본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인 할리호지치에게 추정 연봉 200만 유로(약 25억원)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인도 출장에서 귀국한 다이니 구니야(70) 일본축구협회장은 시모다 마시히로(47) 기술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기술위원회가 추천한 감독 후보자인 할리호지치를 승인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가 제시한 200만 유로는 할리호지치의 통상 몸값보다 3배 정도 높은 금액이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 다른 국가나 프로 팀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한 파격적인 대우다. 할리호지치 감독은 현재 무직
그리스의 열혈 축구 팬들이 벌인 폭력사태가 1부리그 중단이라는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26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타브로스 콘토니스 체육부 차관은 "그리스 정부는 슈퍼리그(1부리그) 진행을 중단키로 했다"며 "경기 재개 여부는 다음 주 다시 논의될 것이다. 만약 팀들이 안전 조치를 강화하라는 정부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다음 주에도 경기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구장 폭력사태는 우리 모두와 우리가 가진 문화유산에 대한 모욕"이라며 "축구 폭력에 대해 우리는 가차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정부가 리그 중단이라는 칼을 빼 든 것은 지난 23일 그리스 프로축구 슈퍼리그 올림피아코스와 파나티나이코스의 경기에서 벌어진 폭
손흥민(23·레버쿠젠)이 '꿈의 무대'인 유럽 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를 마친 뒤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주 집중력있는 경기였다.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마드리드와의 2차전에서도 이같은 경기를 해야 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레버쿠젠은 이날 새벽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A.마드리드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풀타임 확약한 손흥민은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활발하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패스 플레이도 돋보였다.
해적선에 올라탄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스프링캠프 첫 훈련부터 현지 언론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파이어리트 시티스 필드에서 시작된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 첫 공식훈련에서 강정호와 그의 경쟁자로 꼽히는 조디 머서(29)에 모아진 관심을 전했다. MLB.com은 "예리한 시선과 수십개의 카메라 렌즈, 한국에서 온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강정호와 머서가 팀의 첫 합동훈련을 시작했다"고 분위기를 묘사했다. 이 매체는 머서를 유격수 재임자로, 강정호를 도전자로 각각 표현하면서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의 코멘트를 소개했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는 다른 선수들과 다르게 봐야 한
스페인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가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를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25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대회 16강 1차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2골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소중한 승리를 챙긴 바르셀로나는 8강 진출을 가능성을 높였다. 바르셀로나는 다음달 19일 맨시티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갖는다. 우루과이 출신 특급 공격수 수아레스는 전반에만 2골을 터뜨려 승리의 중심에 섰다. 이번 대회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리오넬 메시는 전방에서 활발한 개인기로 맨시티의 수비 라인을 무력화했다.
'슈퍼루키'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공식 데뷔한다. 김효주는 2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CC(파72·6548야드)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를 통해 LPGA 무대에 공식적으로 나선다. 김효주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5승을 기록하며 다승과 상금, 대상, 최저타수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비회원 자격으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5년간 LPGA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이밖에 롯데 챔피언십(4위),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공동 7위), 하나외환 챔피언십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5호골을 터뜨린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2주 만에 다시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2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팀 오브 위크(라운드 베스트11)'에서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다 .기성용은 지난 21일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맹활약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30분 감각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후반에는 역전골을 만드는 패스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24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힌 데 이어 2주 만이다. 한국대표팀의 2015호주아시
그간 소문만 무성한 채 결론이 나지 않았던 일본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은 바히드 할리호지치(63) 전 알제리대표팀 감독이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24일 "일본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이 급전개돼 할리호지치 감독이 유력하다"며 "일본축구협회(JFA) 시모다 마시히로(47) 기술위원장이 유럽에서 할리호지치 감독을 만나 대략적인 조건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지난 22일 열린 기술위원회에서 현재 소속팀이 없는 감독을 중심으로 인선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이니 구니야(70) 일본축구협회장도 3월 중에 대표팀을 바로 맡을 수 있는 인물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무
2022년 카타르월드컵 개최 시기가 11~12월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영국 BBC 방송은 24일(한국시간) "국제대회 일정을 정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태스크포스팀은 카타르월드컵의 11~12월 개최를 유일한 대안으로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스크포스팀 회장을 맡고 있는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카타르월드컵을 겨울에 개최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며 "문제는 대회 개막을 1월에 하느냐 혹은 11월에 하느냐다"고 말했다. 이어 "태스크포스팀 및 축구 관계자들은 11~12월 개최를 현실적으로 가장 적합한 대안으로 보고 있다"며 "1월에 대회를 시작하면 2022년 동계올림픽과 시기가 겹친다. 큰 국
재미동포 제임스 한(34·한재웅)이 늦깎이답지 저력을 발휘하며 생애 처음으로 PGA 투어 우승컵을 번쩍 들어올렸다. 제임스 한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CC(파71·734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총상금 67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차 연장 접전 끝에 더스틴 존슨(31·미국)을 따돌리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제임스 한은 절정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능수능란한 쇼트 게임과 환상적인 퍼트 감각을 자랑하며 내로라하는 유명 선수들을 압도했다. 특히 연장전에서 보여준 퍼트 능력은 그가 과연 무관의 선수였는지 의아할 정도였다. 1981년 11월2일생인
현역에서 떠난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39)가 올해 연말에 미국프로축구 무대를 통해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호나우두는 23일(한국시간) 브라질 스포츠 일간매체 랜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심스레 현역 복귀 의사를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삼바학교 퍼레이드에 참석한 그는 랜스를 통해 "다시 그라운드에서 뛰고 싶다. 계획 중이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메이저리그사커(MLS)의 2부 리그격인 북미축구리그(NASL) 소속 포트로더데일 스트라이커스와 계약을 염두에 뒀다. 일단 복귀를 위해서 다이어트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8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등극한 호나우두는 2006년 독일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통산 15
재미동포 제임스 한(34·한국명 한재웅)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제임스 한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CC(파71·7349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총상금 67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더스틴 존슨(31·미국)을 따돌리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3년 PGA투어에 입문한 그의 첫 우승이다. 올 시즌 첫 톱10 등극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 2013년 AT&T 페블비치 내셔날 프로암에서 기록한 공동 3위다. 제임스 한은 이날 두 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존슨, 폴 케이시(38&mi
세계랭킹 3위 라파엘 나달(29·스페인)의 시즌 첫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나달은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우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8위 파비오 포그니니(28·이탈리아)에게 1-2(6-1 2-6 5-7)로 역전패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나달은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 대회가 나달의 올 시즌 세 번째 대회였지만 나달은 아직 올해 들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고, 카타르오픈에서는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나달은 지난해 6월 프랑스오픈 이후 우승을 맛보지 못했다. 나달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올 시즌 리그 5호골을 터뜨렸다. 한국 선수 최다골과 타이다. 기성용은 21일 자정(한국시간) 웨일즈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 맨유의 2014~2015 EPL 26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시즌 5번째 골을 터뜨렸다. 스완지는 기성용의 동점골을 발판으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기성용의 5호골은 박지성(34·은퇴)이 보유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리그)과 같다. 박지성은 지난 2006~2007시즌, 2010~2011시즌에 5골을 넣었다. 기성용은 호주아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압축됐다. FIFA는 10일(한국시간) 회장직에 도전하는 4명의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제프 블래터 현 FIFA 회장과 알리 빈 알 후세인 현 FIFA 부회장, 미하헬 판 프라흐 네덜란드축구협회장, 루이스 피구 전 포르투갈 국가대표 등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이들은 FIFA 윤리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통과하면서 정식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차기 회장은 오는 5월30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열리는 총회를 통해 결정된다. 209개 회원국이 직접 투표한다. /뉴시스
'이란의 박지성'으로 불리는 자바드 네쿠남(35·오사수나)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 이란의 온라인 일간지 '테헤란 타임스'는 9일 "이란 축구대표팀의 캡틴 네쿠남이 다음달 31일 열리는 스웨덴과의 친선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표팀에 작별을 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네쿠남은 2000년대 이란 축구의 상징 같은 선수다. 2000년 대표팀에 선발된 이후 149경기에 출전해 37골을 기록했다. 경험이 풍부하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다. 2006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그 오사수나로 이적해 2012년까지 6시즌을 뛰었다. 유럽 축구를 개척한 선구자로 국내 팬들은 '이란의 박지성'이라고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