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7월 기획 상영전으로 전주국제영화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Again JIFF’를 진행한다. 상영작은 ‘힘내세요, 병헌씨’, ‘길위에서’, ‘에브리데이’, ‘로봇G’ 등 4편으로 2012년과 2013년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작품 중 관객들에게 인기가 높거나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이다. ‘힘내세요, 병헌씨’는 영화감독 준비생 이병헌의 파란만장한 데뷔 과정을 담은 영화로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도 긍정의 힘을 믿고 희망을 잃지 않는 청춘들에게 바치는 유쾌통쾌 코믹 응원가이다. ‘길위에서&rs
‘설렘’ ‘울림’ ‘어울림’을 슬로건으로 제 1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무주덕유산리조트 야외상영장에서 개막한다. 배우 박철민과 유다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한국 가요계의 대모 윤복희의 뜨거운 열창으로 구성된 공연과 한국영상자료원이 최근에 복원한 ‘청춘의 십자로’(1934)의 최신 버전을 상영한다. 개막식 참석 게스트는 이두용 감독을 비롯하여 ‘천안함 프로젝트’의 한국 리얼리스트의 거장 정지영 감독, 한국 영상미학의 거장 이명세 감독,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 개막작 ‘청춘의 십자로’를 연출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5일 개봉 영화로 '잠 못 드는 밤', '춤추는 숲', '모래가 흐르는 강', '왕자가 된 소녀들'을 상영한다.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장편 부문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잠 못 드는 밤’은 30대 결혼 2년차 부부의 애틋하고 애정 어린 신혼 생활과 함께 어쩔 수 없이 마주치게 되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현실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춤추는 숲’은 1994년, 공동 육아 어린이집으로 시작하여 마을 학교, 마을 기업, 마을 라디오방송국, 마을 카페 등을 만들어낸 성공적인 도시공동체로 평가 받는 성미산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형 다큐멘터리이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국내외 작품들이 잇달아 개봉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영화궁전에서 상영되었던 ‘라자르 선생님’과 올해 영화제 한국경쟁에서 CGV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한 ‘환상속의 그대’가 9일과 16일 각각 개봉했다. 또 2011년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마켓의 다큐멘터리 피칭 SJM문화재단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다큐멘터리 ‘춤추는 숲’이 23일 개봉했다. 이밖에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JJ-St★r상)과 JIFF 관객상을 받은 장건재 감독의 ‘잠 못 드는 밤’이 30일에,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개관 4주년을 맞이하여 19일 하루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수상작들을 무료로 상영하는 '개관 기념 영화제'를 진행한다. 상영되는 영화는 한국경쟁 수상작인 ‘디셈버’, ‘마이 플레이스’, ‘레바논 감정’, 국제경쟁 수상작인 ‘파괴된 낙원’ 등 모두 4편.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JJ-St★r상)을 수상한 ‘디셈버’는 젊은이들의 만남과 이별, 막 싹트는 연애감정을 도치된 시간 구성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포착해낸 작품이다. (상영시간 오후 5시) 한국경쟁부문 관객평론가상을 받은 ‘마이 플레이스&r
‘설렘, 울림, 어울림’을 슬로건으로 하는 제1회 무주산골영화제(조직위원장 홍락표 무주군수)의 상영작발표 기자회견이 14일 오전 전주 고궁담에서 열렸다. 김건 집행위원장은 “무주산골영화제는 ‘일상의 공간에서 탈피한 소박한 여행인 소풍을 테마로 영화와 자연 속에서의 휴식이 결합된 영화소풍길’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산골영화제의 발표에 따르면 영화제 기간 상영되는 영화는 한국영화 31편, 외국영화 23편등 모두 54편으로 이 가운데 극영화는 33편, 다큐멘터리 12편, 장단편 애니메이션 9편이다. 프로그램은 ‘창’, ‘판’, ‘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3일 오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폐막식과 폐막작 ‘와즈다’의 상영과 함께 9일간 여정을 마쳤다. 지난해 내홍을 겪었던 만큼 우려의 시선 속에 치러진 올 영화제는 당초 걱정과 달리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대중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구성,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 영화제가 보여준 운영상 문제점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도 받았다. 고 석만 집행위원장은 3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결산기자회견을 통해 “올해는 축제로서의 면모와 다양한 영화의 상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분주한 9일간의 여정을 달렸다”고 밝혔다. 이날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전대상)은 수도권에서 멀리 벗어나 사회와 동떨어진 생활을 하는 한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이브 드부아즈 감독의 ‘파괴된 낙원’이 수상했다. 영화제 조직위는 3일 폐막 기자회견장에서 수상작품을 발효했는데 작품상(우석상)은 오자와 마사토 감독의 ‘깃털’과 드웨인 발타자르 감독의 ‘맘베이 아저씨’이, 심사위원특별상(전은상)은 보얀 불레티치 감독의 ‘눈물과 웃음의 베오그라드 안내서’가 차지했다. 한국경쟁부문 대상(JJ-St★r상)은 박정훈 감독의 ‘디셈버’, CGV무비꼴라쥬상은 강진아 감독의 ‘환상속의 그대’와 정영헌 감
“일본 정부는 과거의 잘못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것은 일본 국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중-일, 남-북, 북-일간의 갈등은 남 탓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특히 ‘전쟁’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테라와키 켄 프로듀서) 지난 30일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스케이프 섹션에서 상영된 ‘전쟁과 한 여자’ GV 현장에서 제작자인 테라와키 켄은 “전후 반성의 기회가 있었던 일본이지만 현재까지 전쟁 책임이 없다고 반복하는 것은 일본국민에게도 악영향만 끼칠 뿐”이라면서 “어느 전쟁이든 영화에 등장한 비슷한 형태의 비극이 반복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rdq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장점이라면 다양한 영화를 영화제 기간 맘껏 골라볼 수 있다는 재미를 빠트릴 수 없다. 하지만 영화축제가 준비한 수준높은 야외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전주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1일과 2일, 단 이틀의 남은 기간 이들 행사를 찾아 즐겨보자. ▲라이브 인 지프 라이브스테이지에서 열리는 공연 이벤트의 메인 공연으로 이제 단 두팀, ‘좋아서 하는 밴드’와 ‘김주환 밴드’ 공연만 남았다. ‘좋아서 하는 밴드’는 최근 멤버4명의 서로 다른 개성을 사이좋게 나눠 담은 정규1집 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5일 개막한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객석 점유율과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개막 이후 4일간 좌석점유율은 83.9%로 지난해 83% 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이 기간 134회 상영 가운데 79회가 매진을 기록했다는 것. 특히 개막작, 한국단편경쟁, 코리안 시네마스케이프는 국내 감독과 배우들의 GV 참여 효과로 인해 상영작 모두 매진됐으며, 카프카 특별전 및 국제 경쟁은 9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기존 영화와는 다른 방식의 영화, 또 다른 영상미학의 발견을 주도해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섹션인 ‘영화보다 낯선’도 9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 인기를 증명했다.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프로모션(JPP)’의 최우수상은 극영화 피칭 부문에서 ‘13계단(김형옥 프로듀서)’이, 다큐멘터리 피칭 부문에서 ‘춘희막이(박혁지 감독)’가 각각 수상했으며 관객상은 ‘작은 형’(극영화․이창원 프로듀서)와 ‘우리는 홍리안’(다큐멘터리․김기민 감독)이 받았다. 29일 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주지디털독립영화관에서 본심 피칭과 심층 면접이 진행됐으며 투자사 중심의 심사위원이 뽑은 최우수상 1편과 관객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관객상 등 모두 4편의 수상작을 결정했다는 것.심사위원들은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