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새암길 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26일 시에 따르면 도심과 상점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21억여원을 들여 수성동 575-5번지 일대 1천173㎡ 부지에 40면을 조성한다.사업은 설계 심사 완료 후 빠르면 다음달 착공, 오는 7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새암길 상점가는 의류 관련 특화거리로 100여개의 의류·잡화·푸드 등 상점이 운영되고 있으나 인근에 주차장이 부족, 소비자와 상점 업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또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쪽 주차제를 운영하고 있으나 공간이 부족, 불법 주
정읍시의회가 지난 19일부터 4일간 운영된 ‘제240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22일 폐회했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김은주 의원은 ‘KTX 정읍역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무료화 시급’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김 의원은 정읍역은 지난해 기준 연간 160여만명이 이용하는 전북서남권의 교통중심지 이지만 이용고객들에게 주차요금을 부과, 역 주변도로가 불법주차 등으로 교통질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집행부는 2019~20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정읍역 주차장 전면 무료
정읍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월 말까지 73일 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두 5억6천500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시민과 기관, 단체 등 3천700여 명이 참여,모금액은 지난해 보다 2천800만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캠페인 기간에 모금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 난방비, 명절위로금, 사회복지
정읍시 첨단과학산업 단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물 제조와 제작 시공 전문 기업인 ㈜미래솔라텍이 들어선다.정읍시와 21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미래솔라텍은 오는 2020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1천227 평 부지에 1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1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사업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정부와 전북도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힘입어 ㈜미래솔라텍이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
정읍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국가 기념일 제정과 관련해 유진섭 정읍시장은 20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정읍시의 쾌거이자 뜻 깊은 기념일 확정”이라며 환영의사를 적극 피력했다.이날 회견장에는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 신함식 부이사장을 비롯해 고부봉기기념사업회 박종신 이사장, 동학농민혁명 정읍유족회 심재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이 같은 결실은 그 동안 시민들과 동학농민유가족, 관련단체, 정치권 등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가 있어 가능했다”
동학농민혁명을 기리는 국가기념일이 당초 발표됐던 황토현전승일인 5월 11일로 최종 확정됐다.정읍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대통령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황토현전승일은 동학농민군과 관군이 황토현 일대에서 최초로 전투를 벌여 동학농민군이 대승을 거둔 날이다.이번 정부차원의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지정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 된지 15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맞아 기념대회 및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동학농민혁명백주년기념사업단체협의회’가 결성
정읍시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예방과 무사안녕, 번영을 기원하는 방화제(防火祭)를 가졌다.보름인 19일 열린 열린 방화제에는 유진섭 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리며 시장의 번영과 상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복을 기원했다.방화제를 주관한 샘고을시장 방화위원회(위원장 고광호)와 부녀회, 청년회는 시민들에게 떡국과 부럼 등을 제공하고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또 모범학생 5명을 선정, 각 20만원씩 모두 1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유 시장은“최근 울산 농수산물시
정읍시의회는 19일 ‘제240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오는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정상섭 의원은 ‘정읍인물사관(井邑人物史館) 건립으로 지역발전 이끌어야’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역사상 정읍을 빛낸 인물들과 정읍에 물질과 재능을 기부한 분들의 적선(積善)과 덕행(德行)에 대한 높은 가치를 기려주는‘인물사관을 포함한 복합적 문화공간인 정읍문화전당’을 조성 정읍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연단에 오른 황혜숙 의원은&ls
정읍시체육관에서 오는 20일 26개 기업과 단체 등이 참여, 청년 80여명을 채용하는 ‘정읍청년 취업 박람회’가 열린다.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행안부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16억원(국비 7억포함)을 확보, 고용을 전제로 하는 1유형(정착 지원형)과 창업 관련 2유형, 민간취업 연계형(최대 10개월 간 인턴십 기회 제공)에 투입된다.박람회에서 신청할 수 있는 일자리는 농산물 생산유통 농업회사법인, 바이오매스 신재생에너지기업, 바이오가스 플랜트기업, 마을기업, 공동체활성화센터, 정읍문화원,
정읍시민단체들이 임실군에 들어선 오염토양정화시설과 관련해‘광주광역시는 허가를 반납하고 국회는 모순된 토양환경보전법을 즉각 개정하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20여개 단체들로 구성된‘안전한 식수원확보를 위한 정읍시민대책위원회’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12만 정읍시민과 농업인들에게 소중한 식수원이자 농업용수인 옥정호 부근에서 중금속오염토양을 정화하는 주)삼현이엔티 회사가 철수될 때가지 투쟁(행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대책위는“청정 옥정호에서 직선 거리로 불과
정읍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예비초등학교 입학예정 아동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2019 예비초등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부모교육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과 학부모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덜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는 지난 14일 선정 심의를 거쳐 ‘다문화과정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 대상 36가정을 선정했다.이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가정을 선정한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것이다.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에게는 1가정 당(4인 기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왕복항공료, 여행자보험료, 공항왕복교통비, 현지교통비가 지원된다.선정자들은 정읍시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자들로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원하는 시기에 고향에 다녀올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고향나들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