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소비자들의 절반 이상이 올해 설(1월26일) 선물로 2만~5만원 가량을 예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추석 때보다 비용은 20% 줄어들 전망이다.5일 CJ제일제당의 통합 브랜드 사이트 CJONmart에 따르면 회원고객 1만8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날선물 준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설 선물로 ‘추석보다 비용을 줄인 2만원 이상 5만원 이하의 선물을 가족, 친지들을 중심으로 준비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설날 선물 가격대는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26.5%(2872명)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답했고 3만원에서 5만원이라고 답한 고객도 27.2%(2950)명에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새해에 들어서면서 생활용품 가격이 잇따라 인상돼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샴푸, 린스, 치약, 세탁세제 등과 같은 생활용품 가격이 10%안팎으로 올랐다.LG생활건강은 모발 브랜드인 ‘엘라스틴’을 비롯한 샴푸·린스와 세탁세제류인 ‘테크’등의 판매가격을 올해부터 8~10%가량 인상했다.애경도 마찬가지로 샴푸·린스 브랜드인 ‘케라시스’와 세탁세제 ‘스파크’, 치약 ‘2080’ 등의 생활용품 가격을 평균 10%가량 올렸고 아모레퍼시픽도 송염치약, 센서티브 칫솔 등 일부품목의 가격을 7~8%가량 인상했다.아모
정부 등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시설공사의 국제입찰 대상공사 기준이 상승된 환율 변동에 따라 상향 조정된다.기획재정부는 5일 환율 변동폭을 반영해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적용할 국제입찰대상공사 금액을 변경, 고시한다고 밝혔다.국가기관이 발주하는 공사의 경우 국제입찰 대상은 종전 74억원 이상에서 76억원 이상으로, 공기업 발주 공사는 222억원에서 229억원으로 상향됐다.또 물품·용역 계약은 국가기관의 경우 종전 1억9천만원에서 2억원 이상으로, 공기업은 6억7천만원에서 6억9천만원 이상으로 올랐다.재정부는 “고시된 국제입찰대상금액은 최근 환율급등에 따른 원/SDR 기준환율이 1천479.71원에서 1천525.27원으로 상승해 당초보다 상향된 것”이라며 “국제입찰대상금액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인숙)은 내수 또는 수출 초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및 해외진출 기반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2009년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사업’을 실시한다.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사업은 수출관련교육, 디자인개발지원, 해외시장 정보제공, 홍보지원 및 수출마케팅 지원 등 4개 분야 20여 세부 지원사업 참여에 필요한 사업비의 90%를 1천5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내수위주 또는 수출초보기업의 수출역량에 맞게 필요한 세부지원사업을 골라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지난해 전북지역은 39개 업체가 선정돼 총 4억원이 지원됐으며 올해는 전체사업비가 전년 97억에서 200억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북지역의 선정업체도 더욱 확대∙지원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제조업, 제조업관련서
고령자 고용촉진 장려금이란 취업 또는 직업전환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고령자를 일정수준 이상 고용하거나 정년 퇴직자를 계속 고용하는 사업주에 대하여 고령자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고령자 고용촉진 장려금은 고령자 다수 고용촉진 장려금, 정년 연장 장려금, 정년 퇴직자 계속고용 장려금으로 구분된다.고령자 다수 고용촉진 장려금의 지원요건은 고용기간이 1년 이상인 55세 이상 고령자를 업종별 지원기준율(4~42%)이상 고용했을 경우에 해당된다.정년 연장 장려금은 정년을 56세 이상으로 1년 이상 연장한 사업장에서 18개월 이상 근무한 고령자를 정년연장으로 계속 고용하는 경우에, 정년 퇴직자 계속고용 장려금은 정년을 57세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사업장에서 18개월 이상 계속 근무한 후 정년에 이른 고령자를
초슬림 담배 ‘에쎄순’의 타르 0.1mg 함량 제품 ‘에쎄순 0.1’이 선을 보인다.KT&G(사장 곽영균)는 5일 ‘에쎄순’의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고, 초저타르 제품으로 급속하게 이전하고 있는 소비자 기호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타르 0.1mg(니코틴 0.01mg)형 ‘에쎄순 0.1’을 개발, 오는 7일 전국에 동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1갑당 소비자 가격은 2천500원으로 기존 에쎄순 제품과 동일하다.‘에쎄순’과 같은 ‘대나무 활성숯 필터’ 기술을 적용한 ‘에쎄순 0.1’은 초슬림이면서 잘 빨리는 최적의 블렌딩을 통해 맑고 깨끗한 맛을 자랑한다.아울러 저타르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송기태)가 주관한 ‘새희망 2009 신년인사회’가 5일 오전 11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도내 정치∙경제∙사회∙언론계 대표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송기태 전주상의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우리경제는 어렵고 기업환경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새만금사업을 비롯한 많은 성과들이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전주상공회의소는 2009년 슬로건을 ‘성공비즈니스와 함께하는 최고의 경제단체’로 내걸고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고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올해는 지자
2000년대 벽두부터 시작된 환경과 개발에 대한 논쟁은 후반에도 지속됐다.새만금 사업에 대한 대법원의 ‘공사 진행’ 판결은 논쟁에 대한 종지부를 대신하는 듯 했으나, 이어진 방폐장 유치 문제로 번졌다.2005년 전후 부안과 군산지역을 무대로 한 방폐장 유치 문제는 찬성과 반대측 주민간 깊은 갈등의 골을 남겼다.또 이 시기 전북은 잇단 수해와 폭설로 재해지구로 지정되기도 했다.게다가 이듬해는 조류독감마저 일대에 유행하면서 지역 축산농가에 대규모 피해를 안기기도 했다.공사 진행 판결로 새만금 방조제는 지난
전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제5회 전북경제대상 대상에 ㈜휴비스 전주공장이 선정됐다.전주상공회의소(회장 송기태)는 5일 ‘2009 새희망 신년인사회’와 전북경제의 발전에 헌신해온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는 ‘제5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인이 우대받는 풍토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5회 전북경제대상’ 수상자로 대상에는 (주)휴비스 전주공장이, 본상에는 (주)푸르밀 전주공장의 노정민 공장장, 특별상인 ‘존경받는 챔버 대상’에는 전주상공회의소 부회장인 신선봉 (주)대한고속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대상으로 선정된 (주)휴비스 전주공장은 축적된 개발기
새로운 산정방식에 따른 주택보급률 통계에서도 도내 보급률이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포화상태의 주택 수요를 넘어선 공동주택의 공급이 지난해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불렀다는 지적이다.4일 도내 주택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토해양부가 마련한 새로운 산정방식에 의한 도내 주택보급률은 지난 2007년 말 기준 108.0%로, 종전 132.0%보다 낮았지만, 여전히 기준치인 100%를 웃돌았다.또 이 같은 수치는 전국 평균인 99.6%보다 8.4%p나 높은 것으로, 강원(108.9%)과 충남(108.7%)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서울(93.2%)과 경기(95.6%) 등 수도권(95.0%)보다는 무려 15%p 가량 높은 수치다.도내 부동산 전문가들은 “새로운 산정방식을 통해서나 종전 방
전북개발공사는 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 장동·중동과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일원 혁신도시 1공구를 지역제한으로 발주한다고 밝혔다.혁신도시 1공구는 기초금액 79억9천837만5천원에 관급자재비 20억4천440만9천원을 합산한 예정금액 100억4천278만4천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입찰에는 100% 지역업체만 참여 가능하다.전북개발공사는 최근 내수경기 위축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게 다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입찰자격은 토목공사업이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가진 업체로 공고일 전일부터 개찰일까지 계속해서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가 도내여야 한다.공동이행방식에 따른 공동도급도 가능하다.입찰은 오는 12일 전자입찰 방식으로
세계유산과 그린에너지, 부여 금와왕 등을 소재로 한 우표가 올해 새롭게 선을 보인다.전북체신청은 4일 점자를 창안한 루이 브라유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우표를 시작(1월)으로 호랑이를 소재로 한 연하우표까지 올해 총 20건 53종의 기념우표와 특별우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루이 브라유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손으로 보는 세상’ 우표는 지난 2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되고 있다.올해 발행될 우표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한 세계유산 특별우표(6월)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소재로 한 그린에너지 특별우표(8월),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고 고대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대를 위한 부여 금와왕 특별우표(8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