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일의 무형유산 특성화 영화제 ‘2018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IIFF)’가 9월 6일부터 4일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펼쳐진다.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한 영상축제는 ‘솜씨’를 주제로 수몽(手夢): 손으로 꾸는 꿈과 희망’이라는 타이틀 아래 극영화, 다큐멘터리, 만화영화 등 15개국 2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영화는 ‘IIFF 공식초청‘, ’아리랑 Masters‘, ’솜씨 - Best of Fests‘, ’
붕어빵 아이스크림을 들고 머리부터 먹을까? 꼬리부터 먹을까? 생각했다 머리 먼저 먹으면앞을 못 볼 것 같고꼬리 먼저 먹으면헤엄을 못 칠 것 같고 고민을 하는 동안손에 든붕어빵아이스크림이 모두 녹았다 ■ 시작 노트 ■ 친구와 붕어빵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면 서로에게 전해오는 우정은 따뜻하다.붕어빵 속에 든 부드럽고 차가운 단팥과 아이스크림 맛은 환상적이다.1930년대 쯤 우리나라에 등장한 붕어빵은 1990년대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간식으로 길 위에 다시 등장했다.붕어빵은 주로 겨울철에 먹는 간식이었다.요증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붕어
현재진행형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 운동은 전북지역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전북민족미술인협회(이하 전북민미협)는 미투 운동 관련 이슈를 토대로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는 기획전을 준비했다.9월 5일까지 JEMA 전주현대미술관(남부시장 노벨반점 옆 골목)에서 열리는 ‘지성에는 성별이 없다 (the mind has no SEX)’ 는 직장에서 가정에서 지역사회 안에서 직면한 여성 인권혐오에 대해 말한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그동안 침묵했던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차별로부터, 스스로를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지난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20개 종목에 선수 48명, 지도자 4명 등 총 52명이 출전했다.28일 현재 전북선수단은 금4개, 은2개, 동8개를 획득했다.우선 펜싱 구본길(진흥공단)은 샤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또 여자 단체전 김지연(익산시청), 황선아, 최수연, 남자 단체전 김정환(진흥공단)도 금메달을 차지했다.여기에 사이클 단체추발에 출전한 김유리(삼양사)도 금메달을 목에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동장 최현식) 온두레 공동체 소나무(대표 양인화)는 흑석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수제비’를 대접했다.지난 28일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초청하여 홀로 계신 노인들 뿐 만 아니라 흑석골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마을 축제 성격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소나무 공동체는 3년전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나눔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학다방이란 카페로 처음 시작되었고,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
전주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공연 ‘전주마당창극 ’(이하 전주마당창극)가 유럽 문화권으로 진출, 르네상스의 본 고장 이탈리아에서 첫 해외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전주문화재단(대표 정정숙)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이하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은 ‘전주마당창극’의 공연 콘텐츠를 가지고 지난 7월 ‘전주시’와의 협력 하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공모사업인 ‘2018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지원사업’에 신청했으며,
전북교육청은 감사업무를 강화한다.이를 위해 감사담당 공무원의 업무수행 능력을 키우고 담당자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감사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교육은 자체 감사실무에서부터 회계관계 직원의 책임과 사례, 직무감찰기법 및 사례, 감사보고서 작성이론 및 사례, 교육청 회계감사사례 등 감사이론은 물론 사례 중심의 최신 감사기법이 소개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맞춤형 감사교육을 통해 감사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감사기법을 배움으로써 감사현장에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국립민속국악원 상설공연 ‘2018 토요국악초대석’이 하반기 공연을 시작한다.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국악원 예음헌에서 펼쳐지는 하반기 공연은 첫째주 이야기보따리, 둘째주 풍류마루, 셋째주 국악타파, 넷째주 판소리 마당으로 구성됐다.오는 9월 8일 이야기보따리의 시작을 알리는 창작동요 뮤지컬 ‘어린왕자의 지구보고서’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겪는 순수성을 말하고자 국악그룹 동화가 새롭게 제작한 작품이다.이어 국악원 단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유아대상 국악체험극이
한바탕 쏟아진 비 덕분에 더위가 한풀 꺾인 8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한바탕 쏟아진 비 덕분에 더위가 한풀 꺾인 8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일상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전북 곳곳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연, 토크콘서트, 체험활동 등 풍성한 문화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에서는 오후 7시30분에 블랙스트링의 ‘musk dance’ 공연이 열린다.블랙스트링은 거문고, 대금, 장구 등 우리 전통악기에 담긴 소리를 사용
희극 발레 돈키호테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막을 올린다.예진예술원이 마련한 이번 공연은 무대공연작품제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작품은 플라멩고를 비롯한 정열적인 스페인 춤을 만날 수 있으며, 바르셀로나의 명랑한 소녀 키트리와 낙천적 이발사 바질의 사랑 놀음에 초점을 두고 있다.책으로 잘 알려진 돈키호테와 산초 판자는 이 두 사람 곁의 병풍에 불과한 것도 이색적이다.이번 작품의 매력은 전통 클래식 발레 뿐 아니라 캐릭터 발레도 만날 수 있다.투우사의 춤이나 메르세데스 춤, 세기디리아(부채, 탬버린 춤)이 대표적이다.또 스페인 광
갤러리숨의 2018 신진작가 후원전 ‘두근두근’ 첫 번째 전시 설은화의 ‘앨리스를 찾아서’가 9월8일까지 전주 갤러리숨에서 열린다.지난 2014년부터 대학을 졸업한 도내 출신의 미술전공자를 정해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설은화와 이물질(9월10일~22일)작가가 선정됐다.약 10개월 동안 준비 과정을 거친 후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로 2주간 진행된다.원광대 조형예술디자인대학 미술과를 졸업한 설은화 작가는 ‘어른’ 이라는 프레임 속에서 타인의 시선과 잣대로 뒤범벅된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이날 전북은 수원삼성을 제물삼아 유리한 고지를 밟는다는 각오다.4강 진출을 위해선 물러설 수 없는 전북은 이날 ‘닥공’을 앞세워 기선제압을 할 예정이다.특히 전북은 K리그1에서 두 번 맞대결 결과 무실점으로 완승을 거둔 바 있어 자신감이 가득 차 있다.경기를 하루 앞둔 28일 전북은 미디어데이를 갖고 경기에 임하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최강희 감독 * 경기 각오 -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K리그와 ACL 우승을 목표로 시작했고, 그동안 선수들이 잘
전북체육회는 전국체육대회 목표달성을 위한 종목단체 총감독 간담회를 개최했다.28일 진행된 간담회는 47개 종목 총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개최 전반에 관한 사항과 종목별 경기장 안내, 협조사항,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또 선수단 컨디션 조절과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투명한 보조금집행도 논의됐다.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전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열심히 준비한
2018 전국초등축구리그 8대8 시범경기가 1일 전주완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전북축구협회에 따르면 2018 전국초등축구리그 방식이 기존 11대11에서 8대8 경기로 전환되며, 오는 1일부터 시범경기를 실시한다.8대8 경기는 선수들의 경기 중 스스로 판단해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정해진 코칭 타임에만 지도할 수 있다.또 공격과 수비 전환이 빨라 상황 판단능력과 공간지각능력도 높일 수 있다.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2019년부터 초등부 주말리그는 물론 소년체전을 포함한 모든 전국대회에서 11인제 경기가 사라지고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와운마을에 있는 수령 500년 된 소나무는 우람한 자태를 뽐내고 마을 뒤 북쪽 능선에 서 있는 모습을 보는 사람마다 그 아름다움에 크게 감탄한다.2000년 10월 13일 천연기념물 제424호로 지정되었고, 지리산의 구름도 누워간다고 이름 붙여진 와운마을 뒷산에는 임진왜란 전부터 자생해 왔다고 알려진 천년송이 있다.이번 사진은 500년간 이 곳을 지켜온 지리산 와운마을 천년송의 푸르른 녹색의 향연에 눈과 귀가 정화되고, 변치 않을 모습으로 굳건히 서 있는 소나무의 매력에 흠뻑 빠져 한 장의 사진에 담아보
전북도내 학교폭력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교육청이 밝힌 교육부의 2018년도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학생 중 학교폭력 경험에 1,908명이 응답해 지난해에 비해 0.7%p 증가했다.피해응답 학생은 초등학생이 1,3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395명, 고등학생 175명 순으로 밝혀졌다.피해응답률 증가는 학교폭력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으며, 또한 학교폭력 연속보도나 예방교육 강화 등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 민감성도 동시에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피해유형을 보면
학교급식실에 산업안전보건법을 전면 적용해 안전보건관리체제구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북지부는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급식실 산업안전보건법 적용문제에 대한 구체적 이행방안을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2017년 고용노동부는 학교급식을 산업안전보건법을 전면 적용하는 기관구내식당업으로 분류했고, 올해 3월 교육부는 급식실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적용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 등 강화된 안전보건 조치를 17개 시도 교육청에 전달한 바 있다”며 “이런 정부의 지침변경과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주민센터는 27일 통장협회회와 함께 태풍 및 폭우에 의한 위험발생지역 대처방안을 논의했다.이들은 이번 폭우로 토사나 축대 붕괴 등을 점검하고 위험발생 가능지역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협의하기 위한 모임을 가졌다.또 오는 10월 5일 진행된 ‘주민과 함께 사랑바자회’에 적극 참여해 성공적 행사로 마무리할 것도 결의했다.서서학동 최현식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행사로 만들어가겠다“며 ”주민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ldq
국악의 신인을 발굴하고 국악저변 활성화를 기대하는 국악대회가 지난 26일 전주에서 막을 내렸다.제23회 완산전국국악대제전과 제9회 뫼솔 전국국악경연대회가 그 주인공.우선 지난 25일과 26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열린 제23회 완산전국국악대제전엔 판소리 일반부 종합대상에 이치현씨가 수상했다.선조들의 얼과 혼이 담긴 전통음악(국악)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 유능한 국악인재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대회는 1996년 제1회 판소리 경연대회로 시작했다.제2회 대회 때부터 판소리와 기악 경연대회로 확대되어 2018년 제23회까지 매년 한 번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터미널 문화 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교통편을 기다리는 터미널 이용객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예술과 사람이 머무는 문화플랫폼을 조성하기 위래 마련됐다.먼저 28일 고창공용버스터미널에서 펼쳐질 문화터미널 문화 봄 프로그램은 총 3가지로 ‘문화 봄’, ‘문화 감’, ‘문화 품’이 준비됐다.‘문화 봄’ 프로그램에는 기타, 플롯, 동호회와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