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찻길 하면 땡땡땡~하는 신호음, 신호등, 자전거, 풀꽃, 삶은 달걀, 설렘, 여행 .. 이러한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매 순간 만남과 이별이 이 공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설렘과 아쉬움을 간직한 채 지금은 문을 닫은 폐역에 다녀왔습니다.요즘 기차역은 다양한 편의 시설과 쇼핑몰까지 겸비한 곳도 있을 정도로 시설이 좋아졌습니다.당연히 낡고 불편한 것보다는 깨끗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있는 요즘 기차역이 더 좋습니다만,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했던 폐역은 또 다른 감성을 자극하곤 합니다.오늘은 전북 남원의 서도역과 익산의
민선8기 부안군정이 어느덧 취임 1주년을 맞았다.재선에 성공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자유치 1조원 달성과 수소산업 육성, POST 세계잼버리 대비 새만금 배후도시 집중 개발, 국제학교 유치 등을 통해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대도약을 천명했다.특히 권익현 군수는 그동안 부안군 예산 8000억원 시대 개막과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고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노을대교 건립 확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 육성, 제값 받는 농수산업시스템 마련을 위한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은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가치이며, 소통과 혁신으로 새롭고 희망찬 미래 진안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하며 지난해 7월 민선 8기의 포문을 연 전춘성 진안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전춘성 군수는 열린군수실 운영과 군민과의 대화 등 민선 8기 군정 핵심가치인 군민소통을 지난 1년간의 가장 큰 성과로 손꼽았다.이는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고스란히 녹여냈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높였다. 또한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확대 ▴취약계층, 어르신 목욕비 지원확대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대상자 확
민선 8기 순창군을 이끄는 최영일 군수가 1주년을 맞았다.오랜 정치경력을 기반으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한 최 군수의 남다른 열정은 그 누구도 도전하지 않았던 새로운 활로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라는 5대 군정목표를 내세운 민선 8기의 시작은 순창군민 생활기본권 보장을 위한 ‘순창형 보편적 복지정책 추진 기본계획’1호 결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의 문을 열었다.1년간의 민선 8기 성과와 과제, 향후 순창군정에 대한 지향점 등을
제9대 고창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3선 의원 생활 중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임정호 의장은 먼저“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고창군민과 동료 의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말을 전했다. 더불어 “고창군의회는 그동안‘군민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의회’를 목표로 코로나-19 극복과 물가상승에 따른 민생안정, 그리고 원전 방사능으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우선을 두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고 밝혔다. ▲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의회상 정립임정호 의장은 “고창군의회는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
전주시에서 교도소 이전을 최초 건의한 시점은 지난 2002년.그동안 이전 후보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오랜 기간 표류해오다 2015년 3월 현 교도소에서 300m 셋백(Set-back) 방식으로 작지마을 부근이 이전 부지로 최종 확정됐다.하지만 부지 선정 이후에도 난항은 계속되고 있다. 이전 지역 확정후 8년의 긴 시일이 지났음에도 토지 보상 문제와 관련해 토지주들과 갈등이 벌어지면서 사업착공 조차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2021년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던 계획은 5년이나 늦춰진 2026년으로 다시 연기됐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시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내년 4월 치러진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주요 정당의 공천 일정을 감안하면 선거는 불과 7~8개월 정도 남았다.그러나 전북 정가는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자천타천 전북 출마가 예상되던 정치인 중 지역구를 서울로 이전하는 인사도 나왔고 반대로 수도권이 아니라 전북 지역구로 내려가려는 이도 있다.모두 각자의 정치 인생을 건 선택이다.서울이냐, 전북이냐? 최근 십 수년간의 전북 정치사에서 유력 정치인 상당수가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 직면했었다. 누가 서울로 떠났고 누가 전북으로 돌아갔는지, 한
익산 최초 3선에 성공한 민선 8기 정헌율 익산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정헌율 시장은 취임 이후 지난 1년 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사업 및 익산형 일자리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내며 익산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또한 정 시장은 막대한 부채를 전액 상환 했으며, 청렴도 전국 꼴찌의 익산시를 전북 1위로 끌어 올렸다.또한 매니페스토 3년 연속 최고등급(SA) 달성 등 행정역량을 발휘하고 있다.특히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및 청년정책, 도심 속 명품숲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여기에 만경강
안녕하세요.오늘은 남원시와 역사를 같이하고 있는 춘향골공설시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남원시는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가 만나는 연결점에 있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전남이나 경북쪽으로 여행하시는 분들의 길목이 되어 준 도시가 바로 남원입니다.컴퓨터 IT 기기중에 여러 장치를 연결해 주는 것을 허브라고 하는데요.남원은 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허브와 같은 도시입니다. 그래서 ‘청동기 이후부터 남원에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전통이 깊은 지역이 남원시입니다.조선이 건국한 1392년에 남원은 남원도호부로 승격이 됩니다
민선8기 지난 1년은 전주시가 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큰 그림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고 키워온 한 해였다. 가장 먼저 시는 전주가 강한 경제를 기반으로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100만 광역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골격을 갖추고, 다시 도약하는 전주의 밑그림을 착실하게 그렸다./편집자주 ▲미래 전주 청사진 제시대표적으로 100만 미래 광역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후화된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을 철거함으로써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전시컨벤션 중심의 글로벌 MICE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에 시동을 걸었다.동시에 시는 주민 합의를 기반으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슬로건으로 지난 1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지난 4일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그는 후보 시절 공약한 10대 핵심과제를 토대로 전북의 교육 정책을 이끌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터뷰를 통해 지난 1년간 교육감으로서의 삶과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알아본다./편집자주 ▲취임 1주년 소감과 교육감으로서의 지난 1년을 요약한다면.“전북대학교 총장 시절부터 깨달은 점은 입학생 학력이 매년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었다.전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를 육성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초·중·고 때부터 학력을 높여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이하 전북지회)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오는 6일 창립기념식을 갖고 “함께하는 여성기업 도약하는 전북지회, 또 다른 도약”을 선포할 예정이다. 1999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창립된 전북지회는 전북지역 여성기업인들의 권익보호와 경영활동, 창업지원, 지역 내 여성 친화적 기업활동 등을 돕고 있다. 전북지회는 여성기업인이라면 누구든 문 두드릴 수 있는 곳, 정당하게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곳, 양질의 정보교류가 가능한 곳이 바로 전북지회이다.전북지회는 그 동안 차별화된 여성단체로서의 자리매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