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변호사의 착한법 연구소(소장 이희성)’ 개소식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익산시 무왕로 1031번지 4층에서 열린다.개소식에는 배병일 학국장학재단 이사장, 김동완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교수, 이강래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이사장, 김홍관 전 민주당 중앙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희성 변호사(50)는 익산에서 초중고와 대학교를 나왔고, 주현동에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후 10여 년 넘게 개업변호사로 활동해 왔다.‘이희성 변호사의 착한법 연구소’는 익산은 물론 전북지역의 변호사와 의사, 교수 등 20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속도가 전기차 보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친환경차 전환기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전기차에 대한 구매 의사는 점점 높아지는 반면, 전기차 운행에 필수 시설인 충전시설의 보급률은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2월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전북도청과 14개 시·군의 경우 의무설치 대수 1,090대 중 513대가 설치됐고, 전북도교육청의 경우 14개 기관의 주차장에 31대 중 7대 설치가 전부다.이에 따라 전기차 보급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정책추진을 요구하는 주
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에 나섰다.윤정훈 전북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등 민주당 도의원들은 7일 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인류 공동자산인 해양에 투기할 권리가 없다”며 “육지에 안전하게 보관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국내 수산업계와 시민사회단체는 방사성 물질의 국내 해역 유입과 함께 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수산업계 도산 위기를 우려하고 있다”면서 “일본 또한 어업단체와 농업단체, 임업단체, 소비자단체, 관광업계에서 반대 여론이 높다
전북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 2·운영위원장)은 7일 제401회 정례회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대책 관련 국비 예산 투입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은 “침수 예방시설 등은 전북도가 부담하는 기반 시설 외적인 사항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과 청소년들의 안전 등을 고려, 시급히 국비를 지원해 침수 ·폭염 피해 예방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달 5~6일 이틀간 145㎜의 많은 비가 내려 침수된 바 있고, 특히 올해는 7년 만에 발생하는 ‘슈퍼엘니뇨’ 현상으로 세계잼버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했지만 결국 ‘자진사퇴’로 일단락됐다.그러나 이후 당내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당 일각에서 이 대표 책임론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낙연 전 총리의 귀국이 예정돼 있고 김부겸 전 총리, 정세균 전 총리 역할론도 나오고 있어 당 안팎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특히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불과 10개월여 앞두고 혁신위원장 임명이 불발돼 총선 공천을 향한 당내 친명-비명계 대립이 격화일로다.전북 정치권은 내년 총선거 공천을 담당할 중앙당 지도부 상황을 예의주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전북을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하는 이슈가 정치 쟁점화될 가능성이 커졌다.‘금융중심지 기본계획’에 전북 지정이 포함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김성주 의원과 민주당 전북도당이 윤석열 정부에서 전북 공약은 ‘공염불’이라고 지적하자,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눈치를 보다가 총선이 다가오니 선거용 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그러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전주 병) 의원이 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국민의힘 전북도당의 주장을 즉각 반박했다.김 의원은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은 ‘고도성장’
전북의 중심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심각한 내홍에 빠졌다.당 혁신을 책임지는 혁신위원장 인선이 단 하룻만에 없던 일로 돼 버리면서 당내 친이재명-비이재명계 대립도 심해졌다.중앙당 상황이 복잡해지면서 전북 정치권의 현안 추진에도 적잖은 난항이 우려된다.도내 의원들은 올들어 양곡관리법 개정안,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 등 내년 총선 의제를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상태다.하지만 중앙 지도부가 혼란스런 국면에 접어들면서 대통령 공약 점검이나 정책 입안 과정에서 힘을 쏟기 어려워졌다.그럼에도 불구, 전북은 현안 추진과 관련해 6
전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7일 제401회 정례회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16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정례회에서는 8일과 9일 10명의 도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의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8일, 이수진(비례대표)ㆍ한정수(익산4)ㆍ오현숙(비례대표)ㆍ최형열(전주5)ㆍ강동화(전주8)
더불어민주당 소속 16개 광역시도 의원들이 지방자치단체별로 마약류 예방과 천원의 아침밥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5일 전북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에 따르면 김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16개 광역시도 의원으로 구성된 ‘광역의회 네트워크’는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의 오남용 방지 및 안전 조례, 천원의 아침밥 지원 조례 등 2건을 공동 추진한다.김 의원은 “최근 무분별한 마약 노출 등으로 인해 마약류 관련 범죄가 늘어나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전북도에서도 2015년부터 전북도 마약류 폐해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조례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전북 새만금으로 유치해야 한다”는 도민들의 유치 기원 목소리가 높았던 지난 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이날 유치대회장 바로 앞 회의장에선 또 하나의 중요한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이차전지 새만금 유치대회와 같은 시간에 개최된 건, ‘후쿠시마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 시도와 민생대책 방안 긴급간담회’였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으로 민주당 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인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등이 주관한 간담회다.이날 긴급간담회에는 이재명 당 대표가 참석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심각성을
국회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이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전북위원장에 임명됐다.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은 이재명 당 대표다.4일, 민주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대표가 대선후보 시절 공약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기본사회 구상을 실행하는 기구로 “국민이 최소한의 삶을 지원받는 사회를 넘어, 기본적 삶을 보장받는 기본사회를 추구한다”는 게 목적이다.김 의원은 이번 임명에 대해 sns를 통해 “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우리 공동체가 30년 후, 50년 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토론과 기본적으로 확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도당은 지난 3일 익산시 영등동에서 한병도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수흥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이병철 전주을 지역위원장,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과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반대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도당은 대한민국 안전과 국가 미래를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는 국민의 절대적 공감을 얻고 있으며 윤석열 정권의 무책임에 대한 국민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