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전라북도와 도 교육청의 200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대표위원에 조종곤 도의원을, 간사는 김윤덕 도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결산검사는 오는 5월30일부터 6월18일까지20일간 세입·세출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결산,채권채무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결산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조 대표위원은 “예산편성·집행과 더불어 결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며“예산 낭비된 사례는 없는지, 원칙대로 집행됐는지 등 예산집행과정의 문제점을 꼼꼼히따져보고 결산은 제대로 이뤄졌는지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 내년도 예산편성과 심사에 적극 반영
김완주 지사는 AI(조류인플루엔자) 피해지원과 관련해 22일 한승수 국무총리와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정부차원의 긴급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이날 김 지사는 정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만나 AI방역지역 긴급방역비(초소운영비, 긴급방역사업) 79억 원 중 4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키로 했다.특별교부세 10억원과 지방비 17억원은 이미 집행됐지만 추가적으로 52억 원(특별교부세 40억 원, 지방비 12억 원)이 긴급 지원돼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또 김 지사는 한 총리와 조중표 국무총리실장 등을 만나 AI지역 내 주민들의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를 설치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총 730억원 중 국비 536억원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전북도의회는 21일 제2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전주권 광역도시 계획안에 대한의견제시의 건과 새만금 종합개발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광주고법전주부에 대한 원외재판부 명칭철회와 재파눕 증설 촉구 결의안 등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이날 고석원·배승철·김연근·이상현·오은미·권익현 의원 등이 5분 자유발언 했다.▲김연근 의원(익산4·행자위) = 장애인 차별법이 지난 10일시행됐다.그러나 공공기관의 법률시행에 대한 대비는 1년의 유예기간이 무색할 만큼 형식적이었다.이렇다 보니 도 차원의 업무분담은 물론 지난 11일부터 제공해야 하는 편의도 사실상 마련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홍보역시 부족했다.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 민간이나 타 기
전북지역 식품가공업체 상당수가 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데다 안전위생 또한 엉망인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식품클러스터구축이나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성공개최 등을 위해 지역농업과 연계된 유망중소기업 육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식품기업 D/B구축을 위한 실태분석 결과 도내 식품가공업체 1천192개소로 전국 업체수 대비5.9%이며, 이중 휴업이나 신규사업 준비 업체를 제외한 정상가동 업체는 모두 912개 업체로 조사됐다.이 가운데 매출액이 1억원미만의 업체는 592개소로 전체 65%에 달해 영세성을 면치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또 10억 미만 매출업체는 837개소로 전체 91.7%에 이른다.이처럼 식품기업이 영세하다 보니 현대화 시설이나 안전위생시설 등이 제대로 이
도내 공무원들이 오는 23일 나올 정부의 지방조직개편 지침(안) 수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는 정부가 작은 정부를표방하며 몸집 줄이기에 적극 나서 왔으며 최근엔 추가적인 조직 통폐합 등에 나설 움직임이 감지, 지방정부에도상당한 수준의 조직개편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공무원들은 도가 정원의 43명을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조직이 운영돼 왔으며 총액인건비 중 109억 원을 사용치 않은 만큼 정부의 조직개편안이 내려와도 문제될 것이 없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도 내심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실제 중앙부처의 경우 서기관급 이상에 대한 대폭적인 구조조정이 단행된바 있으며 최근엔 행정안전부가 30개 과를 통폐합시키겠다는 방침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북도의회가 새만금특별법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새만금종합개발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또 대법원의 광주고법 전주부명칭 변경 철회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전북도의회는 21일 제246회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새만금에 철도와 항만, 공항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 ‘새만금특위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특위는 오는 12월까지국회 및 중앙부처 등을 상대로 새만금 내부개발 구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새만금개발사업의 대외 홍보, 전북도의 새만금 관련 예산편성을 지원한다.도의회는 또 최근 대법원이 광주고법 전주부의 명칭을 ‘광주고법 원외재판부’로변경한 데 대해 원외재판부 명칭 철회와 재판부 증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도
전북도가 주거지역 공동주택 층수를 현 15층 이하에서 25층 이하로 완화시키는것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공동주택시장의 개발방향 및 주민요구 등에 부응하는 다양한 형태의 양호한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층수를 상향 시키기로 했다.이는 단지 내 층수 제한 후 법적 건폐율과 용적율 적용 시 여유공간 부족으로 토지의 효율적이용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기 때문이다.또한 지금까지는 판당형(박스) 형태로 건축되어 획일적이고 무미건조한 도시경관 형성으로 단조롭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아울러 15층 이하의 동일한 층 형성으로 토지이용의 자율성이 확보되지 못해 왔다.무엇보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상 층수 완화계획 수립 시 동일 용도지역 내 최고층 수
전북도가 생물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친 환경 및 우수농산물 인증 관련 분석 및 검사기능을 확충해 농업인의 편의도모및 분석비용의 타도유출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21일 도에 따르면 도내 농산물 분석기관 부족으로 도내에서 재배되는친 환경 및 우수농산물이 광주와 대전 등 타 지역 검사기관에 보내져 검사를 받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를 개선시키기로 했다.실제 지난해 분석된 농산물은 총6천470점이었는데이중 54%인 3천496점이타도 검사기관을 통해 검사를 받았으며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7억1천만원 중 무려 65%인 4억6천만원이 타도에 지불됐다.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업기술원 그리고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등이 검사업무에 나서고 있지만 시설장비 및 인력부족등으로 한계에 봉착했던 것.이에 도는 출연 기관인 생물
전북도가 빈집정비사업 보조금을 상향 조정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기로했다.21일 도에 따르면 도가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빈집정비사업’과‘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실제 농촌지역 주민들은 주택개량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한정된 배정물량 및 낮은 융자금으로 인해 참여를 하지 못하고있다.빈집정비사업의 경우 또한 한정된 물량 및 비현실적인 보조금으로 인해 사업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이에 도는 농어촌주택개량사업과 관련해 사업물량 확대 및 사업비의 탄력적 운용을 중앙부처에 강력 건의키로 했다.동당 융자금 상한 액이 4천만원에불과한 것을 5천만원으로 상향 시켜
전북도가 2009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이는 전북에 기반을 둔 정당의 야당신분으로의 변화 및 새 정부의 예산절감 방침 등이 맞물려 신규사업 등에 예산을 배정 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특히 계속사업으로 추진되던 사업조차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된 후미 추진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예산확보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까지 새만금사업과 같은 굵직한 국책사업을 발굴해 내지 못하면서 내년도 예산확보 목표액 3조8천억 원 이상 달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스타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해 내지 못하면서 총액규모에서 예년 확보 액 3조 6천억원보다 늘어날 요인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이에 도는 사업비 규모가 큰 SOC 관련
전북도가 침체된 도내 온천 서비스산업 육성으로 이명박 정부의 서비스산업선진화 방안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1일 전북도의회 고석원의원(고창2)에 따르면 도내 온천은 모두 24개소로 이중 13개소만 온천법에 의한 지구지정이 완료됐으며, 개장된 곳은 6곳에 불과하다.나머지 7곳은 개발계획 조차 수립되지 않을 만큼 행정절차 이행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또 온천 중 관광지로 지정된 7곳의 경우 기반시설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조 받을 수 있지만 관광지조성계획이 승인되지 않았거나 계획을 수립하지 않아 4곳은 지정이 취소된 상태다.여기에다 사업기간 역시 조합원간 의견 불일치로 개발기간이 평균 11년이 소요되는가 하면 마이산회봉 온천의 경우 무려 17년 동안사업을 진행하
새만금지구와 전북혁신도시 등이 정부의 대표 디자인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중점 육성될 전망이다.이는 정부가 새만금지구와 전북혁신도시 그리고 전주한옥마을 등을 도내 대표사업지역을 디자인 코리아 시범사업 지역으로선정 육성할 예정이기 때문이다.21일 전 인수위와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는 주요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혁신도시와새만금사업 등을 대상으로 신 국토창조를 위한 국토도시공간 디자인을 조성할 방침이다.전북혁신도시의 경우는 ‘첨단문화 혁신 클러스터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주택 및 건축물 그리고 공공시설물, 공공공간을 통합디자인 해 지구별 설계에 의한창조적인 도시환경을 구축한다는 것.새만금사업 지구 내에는 국가도시건축문화를 상징하는 도시건축박물관과 복합컨벤션센터 등의 건축물을 건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