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전북독립영화제가 ‘안녕하세요! 전국영화자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1일부터 6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대 건지아트홀 및 전주 메가박스에서 진행된다.(사)전북독립영화협회(이사장 이영호)가 주최하고 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전병원)가 주관하는 올 전북독립영화제는 전국의 독립 장,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국내경쟁 부문을 신설하고 상영장도 기존의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함께 전북대 건지아트홀을 추가했다.올해 신설된 국내경쟁섹션의 10작품을 비롯해 온고을 섹션의 7작품까지 경쟁부문에는 총 17작품이, 또한 장편 5편, 단편 28편으로 총 33편의 작품들이 선보인다.개막작은 한국독립영화제연대 소속의 대전, 부산, 전북의 영화인들이 만드는 옴니버스 영화 ‘세
전주한옥마을내 여명카메라박물관(관장 한재섭)이 3일부터 인도영화를 무료상영하는 ‘인도영화의 달’ 행사를 시작한다.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상영회는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매일 오후 4시와 7시 두차례씩 인도문화원이 제공한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관람객들에게는 3일, 10일, 17일, 24일,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상영이 끝난 후 한국화 그림 1점(4호), 여명카메라박물관 관람권 2매씩을 2명에게 제공한다. 상영영화는 △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존재이다 (지상의 별들 처럼) Taare Zameen Par △화이팅! 인도 Chak De India △조다 악바르 Jodhaa Akbar △아버지 Paa △일어나 시드 Wake Up Sid △내
9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24시간 동안 벌어지는 충격적 연쇄비극을 담은 김문흠 감독의 ‘비정한 도시’ 제작보고회 및 시사회가 23일 오후 7시 30분 전주시네마에서 열렸다.‘비정한 도시’ 는 2011 전북영화제작인큐베이션사업 장편지원작으로 9천만원이 지원된 작품. 전주아중리 일대에서 촬영이 진행됐었다.25일 개봉 예정 김문흠 감독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 삶의 주인공인 만큼 사람들 모두가 주인공인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 영화 속에 나오는 김석훈과 서영희의 관계는 다음에 제작할 영화의 소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병재기자 kanadasa@
2012 ‘마스터와 함께하는’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제3기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조미혜 감독의 단편 영화 ‘그 여자’ 시사회 및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5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전라북도와 (사)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영상사업단 JIFA CINEMA가 주관하는 ‘마스터와 함께하는’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은 2012년 3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작품 및 참여수강생 모집을 진행했다.‘그 여자’는 20여년 전 집을 나와 성전환 수술을 통해 여자로 살아가는 윤희에게 죽음을 앞둔 어머니가 찾는다는 연락이 오면서 잊고 살았던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이 영화를 통해서 조미혜 감독은 우리와 다를 것 같지만 결코
(재)전주국제영화제가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스태프를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프로그램실(프로그램팀장, 해외영화담당, 한국영화담당, 상영작 콘텐츠 자료담당, 초청팀장 각 1명 씩), 기술실(기술실장, 기술팀장 각 1명 씩), 제작배급실(전주 프로젝트 마켓팀장 1명)로 총 3개 실, 8개 분야에서 8명을 모집한다.문의 전주국제영화제 운영팀(063-280-7902). /이병재기자 kanadasa@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27일 목요일 개봉 영화로 제63회 칸영화제 폐막작이었던 ‘더 트리’를 상영한다. 줄리 베르투첼리 감독의 ‘더 트리’는 행복했던 한 가족이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혼란을 겪지만 집 앞의 커다란 나무에 그의 영혼이 깃들면서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가는 모습을 환상적이면서 드라마틱하게 담은 작품이다. 호주 출신 여류 작가 ‘주디 파스코’가 2002년 발표한 ‘나무 속의 우리 아버지(Our Father who Art in the Tree)’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불혹의 나이로 작품마다 원숙미를 더하고 있는 칸이 사랑하는 여인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남편을 잃은 아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프랑스 영화 읽기’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무료 강좌 프로그램 ‘프랑스 영화 읽기’ 강좌는 영화의 종주국이라 일컬어지면서 최초의 영화로 공인된 시네마토그래프를 발명한 나라인 프랑스 영화를 살펴보고 특히 프랑스의 대표적인 감독들의 영화세계와 그들의 미학적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영화들을 직접 감상한 후 영화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보는 강좌이다. 누구나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6강의 전 강좌를 수강한 수강생에게는 수강 후 수료증이 지급된다.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 인원은 25일부터 선착순 25명 모집. 문의 063-231-3377. /이병재기자 kanadasa@
고석만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11일 기자들과 만났다. 고 집행위원장은 취임한지가 얼마안돼 ‘전주스러운’ 구체적 방안을 고민중이라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화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으로 재구성한 고 집행위원장과의 간담회 내용이다. ▲전주와 영화, 어떤 인연이 있으신지요? -전주는 제 고향으로 62년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수락하게 된 이유중 하나도 바로 고향이라는 점입니다. 어떤 직책을 갖고 고향에서 처음 일하게 돼 현재 제 마음은 첫사랑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영화에 대한 인연은 오래됐습니다. 어릴적 기억 외에도 전임 민병록 위원장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화제를 어떤 방향으로 이끄실 계
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김승옥)이 매주 목요일 다시 보고 싶은 명작을 무료로 상영한다. 무료 영화 상영은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전북대 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반전의 영화, 불후의 고전이라 불리는 영화 등이 월별로 분류돼 상영된다. 6일 론 하워드 감독의 ‘뷰티풀 마인드’를 시작으로 13일 ‘행복을 찾아서’, 20일 ‘블라인드 사이드’, 27일 ‘피아니스트’가 이어진다. 또 10월에는 반전의 재미가 넘치는 ‘셔터 알일랜드’와 ‘식스 센스’가 상영되고, 11월에는 불후의 고전인 ‘인생은
(재)전주국제영화제가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스태프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홍보콘텐츠팀(팀장 1명, 서울매체 1명, 전주매체 1명)으로 전주국제영화제의 언론홍보와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으로는 영화 및 외국어(영어)와 관련 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전주지역 거주 또는 근무 기간 중 전주거주가 가능해야한다. 접수마감은 16일 오후 6시까지. 문의는 전주국제영화제 기획운영팀(063-280-7900). /이병재기자 kanadasa@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9월 ‘무료 시네극장’으로 전쟁에 관한 2작품으로 이루어진 ‘전쟁 이후의 삶’과 한국YWCA 90주년을 맞아, YWCA의 활동을 영화를 통해 알리고자 만들어진 작품 ‘사랑을 말하다’를 상영한다. 과거 속 비밀을 간직한 소녀 사라와 소녀의 흔적을 찾는 현재의 저널리스트가 반세기를 넘나들며 비밀스러운 사건을 풀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는 ‘사라의 열쇠’는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원작 그대로를 옮겨 놓은 듯한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기 어린 역사의 소용돌이를 온몸으로 겪은 후 참담한 역사의 상흔을 스스로 보듬으며 증오와 분노의 고리를 사랑의 힘으로 끊어내는 한 여인의 모습을 그리며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에 고석만(63)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이 선임됐다.(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0일 “고석만 신임 집행위원장의 폭넓은 연륜과 경험을 통해 다져진 기획력과 리더십이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더욱 더 강화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고석만 신임 집행위원장은 같은날 “그 동안 전주국제영화제가 쌓아올린 성과들을 더욱 더 공고히 하고, 국내외 영화인들,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끊임없이 변화 성장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신임 집행위원장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영화학 출신으로 EBS사장,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 원장,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
(재)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삼인삼색 2012' 가운데 잉 량 감독의 ‘아직 할 말이 남았지만(When Night Falls)’이 지난 11일 폐막한 제65회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국제경쟁 섹션(Concorso internazionale, International Competition)에 잉량 감독이 감독상(Leopard for the Best Direction)을, 주연배우 나이 안이 여우주연상(Leopard for the Best Actress)을 수상했다.전주국제영화제 참가 작품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은 ‘디지털삼인삼색 2007:메모리즈’가 60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모아 상영하는 ‘씨네 바캉스 영화제’를 진행한다.‘씨네 바캉스 영화제’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매주 화요일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프로그램. 상영작품은 다음과 같다.△컬러풀=전생의 기억을 잃어버린 한 영혼이 6개월간 중학교 3학년 마코토의 몸으로 살게 되면서 삶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7일 오후 2시) △밀림의 왕자 레오:세상을 바꾸는 용기=반세기 넘게 사랑받아온 애니메이션이면서 테츠카 오사무의 또 다른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7일 오후 5시) △소중한 날의 꿈=1970년대 말을 배경으로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집행위원장 선임을 추천하여 위촉하는 방법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1일 전주국제영화제 이사회 임시회를 통하여 집행위원장 선출방식을 논의 했다고 밝히고 “집행위원장 선출방식은 영화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을 받아 조만간 이사회를 통하여 의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에서는 지난 2일 자진 사임한 민병록 집행위원장의 공석인 집행위원장을 모집하기 위하여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을 추진하였지만 지원자가 없어 이사회 임시회를 열어 방침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이병재기자 kanadasa@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소장 이재욱)가 8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말미디어교실 ‘청소년 대안미디어 공작소’를 진행한다.‘청소년 대안미디어 공작소’는 사진팀, 영상팀, 음악·라디오팀으로 나누어져 전문적인 제작기술과 표현방법을 배워 미디어 창작과정의 전반을 이해하고 자신들의 고민, 느낌, 생각들을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하여 표현해 볼 수 있는 수업이다.선착순 모집이며 수강료는 무료.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와 070-8282-8076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청소년 대안미디어 공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영상미디어센터협의회가 협력, 부천영상미디어센터가 주최&
(재)전주국제영화제는 2012년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집행위원장을 공개 채용한다.집행위원장의 자격으로는 영화제 업무수행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영화제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으며, 집행위원장으로서 자질․능력 및 품성을 갖춘 자이다.또한 해외여행 및 인사규정 7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희망자는 30일 오후 6시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및 직무수행계획서를 첨부하여 이메일(jiff_recruit@jiff.or.kr)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63-280-7911. /이병재기자 kanadasa@
올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만족도가 전북 거주자와 타 지역 거주자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가 공개한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평가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영화제 참여 목적을 묻는 질문에 전북 거주자들은 ‘축제를 즐기기 위해(37.5%)’, ‘휴가를 즐기기 위해(31.6%)’로 응답, ‘영화에 대한 흥미(17.9%)’를 크게 앞질렀다.반면에 타 지역 거주자들은 ‘영화에 대한 흥미’가 절반에 육박하는 46.4%나 됐으며 축제나 여가는 각각 20.9%와 15.5%로 나타나 전북 거주자들과 큰 차이를 보였다.또한 학습목적으로 영화제에
그동안 도내 관객들의 상영 요청이 빗발쳤던 화제의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이 11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봉된다.이달 중에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특별 상영하며 8월 1일부터는 정식개봉 예정이다.‘두 개의 문’은 2009년 1월 20일 용산 재개발 지역의 철거민들이 옥상 망루에서 농성하는 중 경찰특공대원의 진압 작전이 이뤄지면서 화재가 발생, 철거민 5명과 경찰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용산 참사’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경찰의 채증 영상과 현장에 있었던 인터넷TV 매체의 객관적인 기록으로 이뤄져 있는 ‘두 개의 문’은 ‘경찰-철거민
“최근 유운성 프로그래머 해임 문제로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내년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에는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했습니다.이제 참신한 분이 집행위원장으로 취임해서 전주국제영화제를 잘 꾸려 가실 것으로 믿습니다” 지난 2일 사의를 표명한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전 집행위원장(62·동국대 교수)은 기자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제 학교(동국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며 “그동안 신뢰를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민 위원장은 2일 영화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지금의 명성은 그 동안 전주국제영화제를 위해 어려운 조건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다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