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기재부 예산실장이 주재한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국가예산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24일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완섭 예산실장을 비롯해 총괄·사회·경제 예산심의관 등 담당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별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도는 이 날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와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주기 그린수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의 조속한 예타 통과와 함께 내년도 예산 반영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친환경·초고속 교통수단인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camp(디캠프)는 24일 민간주도 스타트업 키움공간에서 ‘d·camp와 함께하는 리모트워크 #전북’을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AC), 선배 창업가,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지역 스타트업과 하루 동안 함께 근무하며 창업·투자 정보 등을 공유했다.행사는 투자·TIPS, 기업홍보 및 언론대응 전략, 전북 창업 지원정책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소그룹 모임 ‘인사이트 키움’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됐다.디캠프는 이날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전북 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기업 2개사가 ‘2023 구글 창구프로그램(5기)’에 선정됐다.선정 기업은 ㈜루트쓰리게임즈와 ㈜스타라이크다.24일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에 따르면 ‘구글 창구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내 중소 개발사 및 스타트업 상생 지원 프로그램이다.지원 프로그램 선정 기업들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각종 세미나, 심층 컨설팅 등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스타라이크(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와 루트쓰리게임즈(데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장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24일 농업인들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및 농작업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농업인 안전 365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 위원장은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아 함께했다.이 위원장은 ‘안전한 농촌일터,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문구를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누리소통망에 공유했다.이어 다음 주자로 박경민 TBN 전북교통방송 사장과 기용걸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장을 지목했다.이형규 위원장은 “농작업 안전 수칙 실천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북도가 한국의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대상국으로 꼽히는 카자흐스탄 지방정부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24일 전북도에 따르면 크질오르다주 누를르벡 날리바예프 주지사는 의회, 기업인 등 10명의 대표단과 함께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예방하는 등 전북도를 공식 방문했다.이번 카자흐스탄 지방정부의 방문은 지난 4일 마랏 일로시조비치 알마티 주지사 일행이 전북을 방문해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2번째 대표단 방문이다.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이 생을 마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주는 지난 1937년 강제이주된 고
전북도가 농업소득 향상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농식품의 새로운 판로개척에 나선다.24일 전북도에 다르면 도와 전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등은 내달 중 열리는 대구‧경북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메가쇼 팔도밥상 Fair’, ‘2023 k-농산어촌 한마당’, ‘제1회 전라북도 농축수산물 판매대전’ 등 대규모 판촉행사장에서 도내 우수제품 홍보‧판촉전에 나설 계획이다.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과 영남지역 등에서 열리는 행사에 전북도가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농업가공품 등을 소개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한다는 것이다.도는 지난 4월에도 K
새만금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센터가 산업연구용지 2공구에 준공, 인력양성과 기업 기술개발 지원 탄력 받을 전망이다.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에너지 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는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군산시가 지난 2020년부터 국비 65억, 도비 35억, 시비 15억을 합쳐 총 115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과 기업 기술개발 지원 등을 위해 건립된다.도는 앞으로 양질의 실습 및 기술 성능 시험을 할 수 있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집적 효과와 새만금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놓고 유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울산지역에서는 정부 종합 심사에서 울산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여론전이 한창이고, 전북도는 이차전지 기업이 선호하는 새만금 산업단지의 강점을 홍보하며 맞불 작전을 펼치고 있다.또한 내달 1일 국회에서 김관영 지사와 정세균 전 총리, 더불어민주당 박광원 원내대표, 전북에 연고가 있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과 함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염원하는 500만 전북인 결의대회를 계획하는 등 붐 조성과 내실을 다져가기로 했다.지난 23일 울산지
군산시와 신영대(군산)국회의원 등은 2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군산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홍어, 박대, 게장, 쌀 등 군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군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시와 신 의원의 후원으로 열렸다./서울=김일현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선출직 공직자와 주요 당직자에 대한 상시 감찰에 나서기로 하면서 내년 공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특히 과거에는 “술을 마셔 실수했다”며 반성하는 사례에 대해선 다소 ‘가벼운’ 처분을 내리는 게 관례로 여겨졌다.하지만 앞으로는 강력한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의식해서다.총선거나 지방선거에 나설 이들은 ‘몸가짐’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당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 2021년5월 전당대회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부안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 부지가 폭우와 태풍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전북도가 강제펌프 등 적극적인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이달 초 부안에 내린 폭우로 잼버리현장의 부실한 배수문제가 드러남에 따라 강제 배수 대책을 마련키로 한 것.전북도는 조만간 예정돼 있던 내부 소배수로를 설치하고 격자형 배수로는 6월까지 만들어 정비에 나선다는 입장이다.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윤덕 국회의원은 2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5월 초 부안에 내린 폭우로 잼버리 현장의 부실한 배수 문제가
전북도는 23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도 협업부서와 전북경찰청, 육군 제35보병사단, 전주기상지청, 전북지방환경청,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도내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14개 시군도 영상회의를 통해 함께했다.참석자들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또 비상발령시 신속한 응소를 통한 재난대책본부 구성, 재난발생시 기관별 인력·장비 지원 등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이들은 대형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은 영유아시설 어린이집의 하절기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집단급식소 설치 어린이집 39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23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영유아시설에 대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지난 5년 평균 대비 약 2.6배 이상 증가했다.신고된 식중독 원인 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도 전체의 79%를 차지했다.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노로바이러스에 소량 오염된 식품으로도 식중독이 발병할 수 있고, 전염력이 강해 집단으로 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보건환
전북도가 오는 25~26일 이틀간 ‘2023년 전라북도 자원순환 워크숍’을 무주 나봄리조트에서 개최한다.‘전라북도 자원순환 워크숍’은 자원순환 분야 정책방향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공유와 자원순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2017년에 도입돼 매년 개최하고 있다.행사에는 도와 14개 시군 공무원, 한국폐기물협회, 한국환경공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그간 자원순환 워크숍을 통해 최신 정보 습득, 업무 경험 공유,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등 실제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있어 참가 모집을 확대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고창군에 소재한 용선교를 찾아 캔틸레버 구조 교량의 관리상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임 부지사는 먼저 교량 관리부서인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로부터 현황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후 사전에 점검을 의뢰한 토목 분야 전문가가 점검 결과를 설명했다.설명을 들은 뒤 교량을 여러 차례 왕복하며 이음부나 교대, 교각 등을 육안으로 살피면서 토목 전문가와 함께 지적 사항을 일일이 확인했다.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노후화된 교량들을 중심으로 등급에 따라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하고
최형열 전북도의회 의원(전주5)이 비포장도로 곳곳에 요철이 심해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등 주민들의 위험이 노출된 현장을 직접 찾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최 의원은 전주시 삼천동 계룡산길에서 우림로로 연결되는 비포장도로 약 600m 구간 현장을 찾아 농로 노면 상태 등을 확인했다.현장에는 전북도 농촌활력과 이성훈 팀장, 전주시 농축산정책과 강세권 과장, 삼천3동 김주관 동장 등도 함께 나와 의견을 나눴다.최 의원은 “해당 농로는 움푹 패이거나 경사진 곳이 있어 트랙터나 이양기를 운행하기 어렵고 비가 내리면 미끄러지거나 전복 사고 위
전북도의회가 응급상황은 물론 각종 재난에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조례개정안을 발의했다.이정린 전북도의원(남원1)은 제400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조례안은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으며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다.이 조례안은 지역응급의료시행계획, 응급의료위원회, 응급의료지원단 등에 관한 사항을 정비해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지원하도록 했다.이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전북은 매년응급의료 현황과 이송체계 마련 등을 조사·
김관영 도지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묘역을 찾아 추모했다.23일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 주제로 열린 추도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추도식에 앞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노 전 대통령의 신념과 국정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고인의 넋을 추념했다.김관영 지사는 “노 전 대통령께서는 힘없는 보통 사람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
전북도는 내년 국가예산 부처단계 최대 반영을 위해 세종으로 총출동,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실국장을 중심으로 매주 부처를 방문해 막판 부처 설득 활동을 전개한 데 이어 22일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함께 국토부를 방문, 미온 사업과 대규모 현안 사업 등을 중심으로 설득에 나섰다.이달이 부처단계 예산 반영에 중요한 분수령인 만큼, 막판 부처 설득 활동에 나선 것이다.이들은 이 날 국토부 1차관과 재정담당관, 철도국장을 만나 새만금 핵심 기반 사업인 도로․공항․철도 건설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부처안에 충분한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주방, 전자담배판매업소, 성인용품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2주간 기획단속을 실시한다.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청소년 유해업소가 많은 전주, 군산, 익산지역의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표시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 청소년 출입 여부 △청소년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 및 유해약물 판매금지 표시 여부 등이다.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