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9일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보육재정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241개소 어린이집 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경험 적발된 부정수급 사례와 부정수급 개념 및 부정수급 유형, 부정수급 발생원인 등을 안내, 보조금 집행에 대한 체계적인 절차 및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전반과 행정처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보육업무 실수 등을 최소화하고, 반복되는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어린이집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으로 일부 보육시설에서 발생하는 부정수급으로 인한 보육재정 낭비를 최
군산시는 26일 (사)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정병각)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화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에서 촬영되는 각종 국내외 영화 유치활동과 로케이션 지원을 총괄하는 전주영상위원회와 군산시가 전북도내 지자체로서는 최초다. 이를 통해 시는 하반기부터 영화촬영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전문 인력 확보와 함께 관련예산 확충을 통한 다양한 지원제도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병각 운영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군산시와 상생발전을 통해 전북 영화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영화 촬영을 통한 지역 홍보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파급효과는 대단하다&rdq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은파호수공원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지부와 공동으로 수상안전 대국민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바다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해양경찰의 장비와 인명구조 훈련 등을 가까이에서 보고 경험해볼 수 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신명나는 음악에 맞춰 박력 넘치는 의장대와 아름다운 하와이 문화교류팀의 벨리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드론·헬기·공기부양정·수상오토바이·수륙양용 차량 인명구조 시연과 수상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여객선 탈출과 구명뗏목 생존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된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위
한국지엠 쉐보레 볼트EV가 1회 충전으로 총 300여㎞에 달하는 제주 해안도로와 내륙 코스를 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쉐보레는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에서 볼트EV 특별 행사를 열고 장거리 주행 능력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는 쉐보레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모집된 참가고객 10팀(2인1조)이 참가해 진행됐다.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공식 프로그램은 기존 전기차의 짧은 주행거리를 감안해 200㎞ 미만의 코스를 충전해가며 완주한다. 하지만 올해 처음 참가한 볼트EV는 1회 충전 인증 주행거리 383㎞를 충분히 즐기며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 장거리 주행코스를 마련했다. 볼트 EV에 탑승한
군산 1318HappyZone 행복스케치 소속 예감예술단(단장 김영웅)은 28일 노인요양시설 사랑의집을 방문,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날 예감예술단 청소년들은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노래, 댄스, 난타 등 그동안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흥겹게 펼쳤다. 어르신들은 손자 같은 청소년들의 공연을 보며 기뻐하셨으며, 함께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웅 청소년 단장은 “부족한 재능을 가지고 봉사를 할 때마다 너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교감하며 호흡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사랑의집 박경애 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이 불가능한 어르신들에게 모처럼의 공연이
해양관광도시 군산에서 대규모 바다축제가 열려 전국의 이목이 집중돼 군산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해양관련 최대 국가기념 행사인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31일 오전 10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6월 4일까지 해양레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념행사 당일에는 해군의장대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퓨전타악 국악공연, 군산시립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진포대첩 재현행사와 국민화합 해초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차세대 해양운송 수단인 위그선 전시와 탄소섬
군산시는 26일 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창구를 시청 1층 민원실에 마련, 오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민인수위원회는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돼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위원회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새 정부의 국정 뱡향에 수렴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접수된 정책 가운데 ‘중요정책 반영 건’으로 분류된 제안은 인수위 종료시점에 반영 후 제안자 본인에게 결과가 통보하고, 민원 등 즉시 해결이 필요사항은 소관기관에 보내어 처리한다. 안창호 총무과장은 “안내판 및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군산예술의전당이 국비공연을 잇따라 유치함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공연의 격을 한단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26일 군산예술의전당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 우수단체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은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와 발레 ‘호두까기인형’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 대학로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는 작품이다. 정진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사업 외에도 현재 공모사업으로 교육 2건, 공연 3건 총 5건에 국비 1억50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소득층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이한수)은 26일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일반고 특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5년부터 취업을 희망하는 비진학 일반계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장려금은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의 경우 월 최대 21만 6000원, 내일배움카드 훈련은 월 최대 11만6000원이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훈련생은 훈련 구분에 상관없이 훈련장려금을 월 최대 31만6000원 지원한다. 이한수 지청장은 “비진학예정 일반 고교생이 자신의 꿈과 일자리를 찾는데 일반고 특화과
군산시는 26일 흉물로 방치된 빈 집을 말끔하게 고쳐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2017 농어촌 빈집 활용 임대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철거 위주의 빈집 정비에서 벗어나 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주택으로 주변시세 반값에 제공하고 있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농어촌 지역에 소재하는 빈집의 소유자로,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고, 시는 건축물 대장 유무 및 건물의 노후도 등을 고려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입주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귀농 귀촌인, 지방학생,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등이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빈집활용 반값 임대지원 사업으로 2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
군산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이마트 군산점(점장 강정운)과 롯데마트 군산점(점장 박창열)이 지역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마트 군산점은 오는 6월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어린이 가정에게 총 400만원 상당의 환경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롯데마트 군산점은 지난 18일 300만원 상당의 어린이 물품을 군산시 드림스타트에 지원했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내 상생협력 사업이 저소득층 가정과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큰 힘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6일 선유도에 경찰장비 및 인력보강을 실시, 치안수요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피서객이 선유도를 방문할 것에 대비해 범죄취약 개소를 사전에 진단했다. 이어 경찰력 증원과 순찰차량 등 장비를 대폭 보강해 안전하고 범죄 없는 선유도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선유도는 그동안 도서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경찰력과 순찰차량 지원에 한계가 있었으나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완전개통 전에 근무인원을 추가로 배치해 급증하는 112신고 처리를 신속하게 해결토록 하고 있다. 또한 도서 최초로 순찰차 1대를 즉각 배치해 기동성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동봉 서장은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