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군산사무소(소장 양기환)가 공설시장 원산지표시 자체 평가에 나섰다. 23일 군산사무소는 군산공설시장상인회(회장 임병진), 전담책임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원산지 표시에 대해 평가했다. 현재 군산공설시장은 가공식품,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화원, 떡집 등 28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으로 군산사무소는 평점이 높은 가게 1곳을 선정해 오늘(26일) 시상하고, 부상으로 상품권이나 물품을 수여하기로 했다. 임병진 공설시장상인회장은 “자체평가를 통한 시상으로 상인들의 사기진작에 힘써주는 군산농관원에서 감사드린다”며 “상인들의 의식변화와 잘못된 관행을 벗어나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23일 소외계층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기진단 척도 검사를 통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위험성 파악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및 대안활동 모색, 각 아동별 가이드라인 작성 및 실천 다짐 등이 진행됐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저소득층은 상대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에 더 많이 노출돼 있어 그 위험성이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미디어 사용 방법을 습득해 습관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해마다 아동의 전인적 발달 지원을 위한 필수 서비스로 인터넷 중독·예방교육, 영양교육, 소방·
군산시 오룡동 고지대에 들어서는 행복주택 건립에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의 공로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장은 10여년 전부터 고지대 불량주거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행복주택 건립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박 의장은 지난 2008년 제128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원도심 개발을 위한 예산확충을 요구했다. 또한, 공원화 사업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저소득층 생활대책에 대해 기초수급대상자 주민들을 위해 33㎡(10평) 미만의 임대아파트 건설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또, 지난 2010년 제144회 임시회와 145회 정례회에서도 시정질문을 통해 재해위험지구 부지를 활용해 주택복지차원의 임대주택 건설로 저
군산시 제2대 어린이행복도시추진위원회가 24일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난 2015년 5월 제1기 어린이행복도시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40명에 대해 제2기 위원으로 재 위촉했다. 이번에 제2기로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어린이행복도시조성과 관련된 계획과 정책에 대한 제안, 심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문동신 시장은 “제1기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전국 시단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회상 공동위원장은 &
군산시는 24일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농촌지역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21억원을 투입, 물 복지 실현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차상위 계층과 기초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또한 지하수 고갈, 수질저하 등 긴급사항 발생으로 인해 상수도 공급이 시급한 마을이나 세대의 경우도 배수관 및 계량기 설치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래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수도 시설 개량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물 복지 지원 대상자를 조사했다.
군산시는 24일 어린이들에게 농촌현장의 생동감과 농업 농촌의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농촌현장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4개소, 4∼7세 1,00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기에서는 고추, 토마토 모종심기 원예체험을 비롯해 쌀 떡볶이 시식, 딸기·토마토가 재배되는 시설 하우스 작물 관찰, 농기계 시승 및 사진촬영 등 자연학습과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현장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또한 쌀 생산과정과 몸에 좋은 채소이야기, 쌀 떡볶이 시식 등 녹색 식생활 교육과 원예체험을 통해 어린이 정서함양과 인격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
군장대학교에 재학중인 신청자·최정님(2학년)씨가 2017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조각전시분야(푸드카빙)에서 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신청자(44)·최정님(55)씨는 늦깎이 대학생들로, 지난 2015년부터 신선생요리학원에서 한식과 양식, 일식, 복어조리, 푸드카빙 마스터 자격을 취득했다. 최정님씨는 “각종 요리와 푸드카빙을 통해 인생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며 “푸드카빙을 요리와 접목시켜 대중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선생요리학원
군산시 조촌동 소재 페이퍼코리아가 계열사 공장의 오식도동 이전이 첫 결실을 맺으면서 본격적인 새만금시대를 예고했다. 24일 페이퍼코리아에 따르면 부지 내 계열사 나투라미디어 공장을 새만금으로 이전 준공하면서 공장이전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나투라미디어는 새만금 공장으로 이전 절차를 모두 마무리함에 따라 지난 6년여 동안 진행돼 온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준공식에 참석한 문동신 시장은 “이번 나투라미디어 준공을 시작으로 페이퍼코리아의 성공적인 이전과 변함없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나투라미디어는 페이퍼코리아가 88%의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로, 지
100명이 넘는 근로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군산 조선업체 대표가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으로 구속됐다. 24일 고용노동청 군산지청(지청장 이한수)에 따르면 원청으로부터 받은 기성금을 부당하게 편취해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한 위모(4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위씨는 근로자 104명의 임금·퇴직금 6억3000여만원을 체불하고, 원청으로부터 지급받은 기성금 3억여원을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는 기성금을 사업운영 자금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지만, 근로감독관의 끈질긴 수사결과 회사에 차입한 금액은 8000만원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자금은 근로자 임금 및 퇴직금 지급에 사용하지 않고, 자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23일 원도심학교 활성화 협의회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원도심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원도심에 위치해 있는 초등학교 10곳과 중학교 1곳 등의 학교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방안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원도심학교 학생 수 감소 및 지역 교육격차 심화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지자체,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제고하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원도심학교가 특색 있는 학교로 찾아오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각 영역에서 유기적인 협조를 약속하는 시간이 됐다. 주광순 교육장은 “원도심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활성화가 학교에 질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성장에 기여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이학진)은 23일 오식도동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식신 안병익 대표를 초청해 ‘커넥터, 초연결 시대를 지배하는 연결의 힘’이라는 주제강연이 펼쳐졌다. 안 대표는 이날 강연을 통해 “물질의 변화, 철새들의 군무, 바이러스의 확산, 여론의 형성, 유행, 금융시장 붕괴 등 무심코 지나치는 수많은 자연 및 사회 현상 이면에도 숨은 연결의 법칙이 있다”며 초연결 시대에 연결을 구성하는 개체들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고, 조직화하고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설명했다. 이어 “연결은 모든 것에 존재한다. 우리에게는 연결 현상을 정확하
군산시가 야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체류형 관광사업을 위해 8억원을 투입, 야간 관광 명소화 사업 추진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근대역사박물관 및 내항 일원 2만㎡ 부지에 다양한 경관조명 등의 시설물을 설치해 관광 명소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 꺼진 관광지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의 근대건축물을 활용해 야간 조명을 설치한다. 또한 미디어 파사드 기법의 포토존 조성 등 대표 관광지에 색다른 옷을 입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낮과 밤의 구분이 없어지는 생활 패턴의 변화와 다가올 여름철 더위를 피해 야간관광을 즐기는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