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난 1년 동안 달려온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의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 한해 전주는 방대한 역사와 유무형의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전주만의 고유한 전통과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문화의 힘을 보여줬다. 또 중국 청두·메이저우, 일본 시즈오카현과 사절단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초석을 쌓았다. 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를 통해 전주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역사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편집자주 ▲ 대표문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부터 제 31회 흥부제, 2023 남원문화재야행까지 축제, 연달아 열려, 남원시 4일간 시내 전역이 축제의 장남원시가 지난 달 6일부터 9일까지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비룻, 제31회 흥부제, 남원문화재 야행, 남원국제도예캠프 등 5대 가을축제를 동시에 집약해서 개최해, 시내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 가운데 이 기간에 30만여명이 방문해 제대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남원시의 이번 5대 가을축제는 민선 8기 문화와 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을 표방하기 위한 남원시 대표 가을축제 진수성찬으로 올해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전통공연예술을 펼친다. 우선 2023 명인오마주 공연으로 박해일과 성금연 편이 진행된다. ‘명인오마주’는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작고 명인의 삶과 예술을 회고하는 공연으로, 명인에게 기예능을 전수받은 제자들이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헌정 공연을 통해 명인이 평생을 바쳐 이룩한 예술세계의 발자취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올해는 ‘발탈’ 보유자 박해일(1923~2007)과 ‘가야금산조 및 병창’ 명인 성금연(1923~1986)을 회고하는 무대가 준비된다.먼저 지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몸의 균형이 깨져 면역이 저하되기 쉽고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환절기 날씨는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낮아져서 기관지가 싫어하는 속성으로 변하게 되는데,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인 감기에 걸리기 쉽다.원인 바이러스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같은 바이러스여도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지만 특히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 폐질환등 기존에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좋은 특용작물과 각종 과일ㆍ채소의 장점 등에 대해 알아본다./편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비대면 전환과 사업 축소 시행으로 움츠려 들었던 군민 건강증진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추세 속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와 출산지원 등을 동시에 챙기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편집자주 ▲65세이상 보건소 진료비 전액 무료전북 고창군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감기나 소화불량 등으로 보건소 진료를 볼 때 진료비가 공짜다. 지난 10월16일부터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이용시 발생하는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 부안군, 환황해권 크루즈 연대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우뚝부안군이 동북아 크루즈 기항 유치를 바탕으로 환황해권 크루즈 연대를 통해 부안형 해상 실크로드를 구현하고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부안군은 크루즈 기항 유치를 통해 환해양권 크루즈 연대의 거점항으로 발전한다는 구상이다.부안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상해크루즈센터와 한국국제크루즈연구원 등에 크루즈 기항지 조성 의사를 타진했으며 관련 기관 업무협약 체결, 크루즈추진단 구성, 부안군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크루즈 활성화 사업 민간위탁 위․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올해 2월 7일 발표한 운영4기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문화관광재단’이라는 비전 아래 수립한 전략목표에 따른 2023년 핵심성과를 발표했다. 지역특성에 따른 예술지원 체계 구축 노력, 문화예술 복지 강화 및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현황, 재단 조직운영의 혁신정책 등을 핵심성과 위주로 설명했다. ▲ 전북형 예술지원 체계 구축도내 문화예술단체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정책 발굴 및 인력 양성을 공동 추진 중이며,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세대별 지원기관(53개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의 고용인원을 감소하거나 계획을 갖지 않으면서 도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으로 떠나는 상황은 매년 일어나고 있는 현상 중 하나이다. 이에 도내 일자리 창출과 청년근로자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3년 1분기, 전북지역 고용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6월 전북 주민등록 인구는 1,762천명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하여 전국평균 0.4% 감소보다 높은수준으로 나타났으며, 20세 이하 인구는 전국평균 비중보다 낫은 반면에 30세 이상 인구는 높다는 분석이다. 2023
가을 바람 ‘살랑살랑’... 억새밭 일렁이는 장수 장안산에서 낭만에 흠뻑 빠져 보자!전라북도 장수군에는 가볼 곳이 참 많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8대 종산 중 하나인 장안산은 ‘호남금남정맥의 어머니’로 불리며 100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전체 면적 70% 이상이 산림으로 이루진 장수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뛰어난 산세로 유명하다. 여기에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나무들이 오색 빛으로 물드니 먼 단풍국이 부럽지 않다. 아름다운 장안산 속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야생화와 나무들. 가을의 낭만을 느
최근 완주군 삼례역에는 테마관광열차인 국악와인열차가 도착했다. 이번 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역, 평택역, 서대전역 등을 경유해 삼례역에서 하차했다. 형형색색 나들이 복장을 한 250명의 가을철 여행객들은 가장 먼저 삼례문화예술촌을 찾아 각종 전시와 시설들을 둘러본 뒤 소양면의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에서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하고, 차 한잔을 한 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을 오르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특히, 이날 유희태 완주군수는 직접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관광객을 맞으며 인사를 건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편집자
전주시가 북부권 호남제일문 일대를 복합스포츠타운과 문화광장, 복합리조트 등을 갖춘 전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재창조하기로 한 것은 전주한옥마을 외에도 도시 곳곳에 다채로운 관광거점을 만들어서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기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국제수영장 등 8개 체육시설을 한 곳으로 모아 1년 내내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나아가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문화광장과 복합리조트, 친수 여가 공간, 가족 캠핑장 등을 하나둘씩 확충해서
수학교육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발견하면서 지식을 확장․창조하도록 하는 체험․탐구 중심의 교육으로 변화되면서 도내에는 익산시에 있는 전라북도과학교육원 내 전북수학체험센터 한 곳만 있어 도내 전체 학생의 수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와 관련, 남원과 임실, 순창 지역 등에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학체험 복합 문화공간으로써 80여가지의 전시체험물, 2천여권의 수학도서, 60여가지 수학보드게임을 갖추고 있다특히 남원수학체험센터는 수학을 학생만 한다는 수학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들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