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홈페이지가 공식 오픈했다.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5일 간 펼쳐질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앞두고 홈페이지를(www.sorifestival.com) 공식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공식 오픈한 소리축제 홈페이지에는 축제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란과 소리축제 안내 페이지, 참여마당 등의 공간이 새로 추가됐다.특히 소리축제 안내 페이지에서는 축제 일정 및 날짜별 공연, 부대행사 등의 내용을 비롯해 공연 예매에 관한 정보도 수록돼 있다.또한 '전주세계소리축제 소셜보드' 탭을 마련,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리축제 SNS 페이지의 콘텐츠도 볼 수 있다.한편 8월에는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사이트도 오픈 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주유상품권 등도 증
전북문화바우처사업단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완주 고산도서관에서 6번째 나눔푸리 인형극장을 진행한다.나눔푸리 인형극장은 전북문화바우처의 기획사업 중 하나로 오지 산간의 문화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바우처 대상자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나눔푸리 인형극장의 공연주관단체는 극단 까치동(대표 전춘근)으로 전북문화바우처의 기획사업을 통해 한지창작인형극 ‘동동동 팥죽할멈’을 공연하고 있다.이 공연의 내용은 전래동화인 팥죽할멈의 이야기로 그 형식은 한지인형과 우리 음악으로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공연주관단체인 까치동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영국에딘버러 페스티벌에 ‘각시 마고’라는 작품으로 정식 초청된 단체이다.현재 나눔푸리 공연은 7회 공연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허진규)가 2011년 제8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포스터를 확정 발표했다.이번 포스터는 2011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주제인 ‘역동(力動)’을 나타냈으며 메인 포스터를 연속된 2장으로 표현함으로서 역동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강조하며 붓 터치의 강렬한 끝 부분을 인용해서 포스터를 완성하였다.2011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7개국의 작가 1,600여명이 참가하여 개막행사 2개, 전시행사 11개, 학술행사 1개, 부대행사 9개, 연계행사 4개 등 총 27개 행사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주전시장으로 하여 4개 전시장에서 개최된다./이병재기자 kanadasa@
무더위가 최고조에 다다른 요즈음은 한낮의 불볕더위와 함께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고, 때로는 장마로 인한 높은 불쾌지수로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등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 계절이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가 알려져 있으나, 자연의 푸른 녹음과 꽃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숲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와 음이온 은 우리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하여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때문에 건강에는 그만이다. 또한 숲 주변에 피어나는 예쁜 꽃들을 가까이서 들여다보는 것도 정서적 안정을 돕고 집중력을 기르는데 효과가 있을 텐데, 요즈음의 산과 들에는 꼬리조팝나무의 분홍 꽃이 절정을 이룬다. 여름의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피는 꽃나무가 드문지라 주변
전북여성발전연구원 여성발전연구소(소장 허명숙)가 7월 여성정책포럼을 '지역거버넌스 주체로서 여성단체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여성발전에 대한 방향을 모색한다.27일 오후 3시부터 전북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김양희 젠더 앤 리더십대표가 ‘지역거버넌스 주체로서 여성단체의 역할과 전망’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토론자로는 신혜원 전북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노현정 전북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전정희 전북여성정치발전센터 소장, 조미영 전북YWCA협의회 소속 전주YWCA 실장, 김명화 원불교 전북여성회 회장이 참석한다./이병재기자 kanadasa@
눈 뜨고 코 베어가는 세상이지만, 눈을 뜨고도 사물을 분간하지 못하면 낭패를 당하기 마련이다. 눈이 사물을 분간하고 됨됨이를 인식하는 일차적인 정보원일지라도, 그 눈마저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다. 장례식장에 가서 문상을 마치고 벗어둔 신발을 찾는데, 현관 가득 흩어진 신발들 중에서 내 것을 찾는 것처럼 난감한 일이 또 있을까? 우선은 색깔이 같은 신발에 주목해 보지만, 대부분 검은 색 일변도여서 색깔로 찾기는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다음에 구두의 디자인을 떠올려 보지만 구두 디자인이라는 것이 오십 보 백 보다. 그래도 끈이 달려 있는지, 아니면 끈 없는 구두인지를 분간하여 찾으려 한다. 설사 색깔과 디자인에 확신이 서서 발을 꿰어보지만 이것만도 자신할 일은 아니다. 몇 켤레의 구두를 교
“한식을 얘기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손이 너무 많이 간다’는 것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를 장점으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바로 한식은 정성이 가득 들어간 건강음식, ‘슬로푸드’라는 것입니다. 종류 또한 주(고기같은 단백질), 부(나물, 채소), 보조(젓길, 장아찌)반찬으로 구성된 만큼 다양한 맛을 지니고 있는 것이지요.”23일 열린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곽동석) 인문학 두 번째 강좌 ‘한식의 세계화’ 강사로 나선 중요무형문화재 38호(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 선생은 한식의 장점을 살리는 길이 한식의 세계화를 이루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그
(재)전주문화재단(이사장 라종일)은 3대문화관(전주소리문화관, 전주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의 운영을 위해 전문 인력 6명을 선발했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의 인재 총 40명이 응모하였으며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34명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을 실시, 6명(운영실장 3명, 팀원(기획파트)3명)을 최종 확정했다.△전주소리문화관 운영실장 박희 △완판본 문화관 운영실장 이천승 △전주부채 문화관 운영실장 임승한 △팀원 조석창, 이지선, 송길은. /이병재기자 kanadasa@
원광대학교 대안문화연구소, 익산문화재단, 익산의제21이 공동 주관하는 '가람 이병기 학술대회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21일 익산시 여산면 가람 생가에서 열렸다.가람 이병기 학술대회는 오는 9월 23과 24일 원광대학교와 가람 이병기 생가에서 개최되며, 전국적으로 저명한 학자들이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사적·지성사적 위상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시조문학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진 가람 이병기 선생은 전통의 복원과 현대화를 통해 일제 민족문화 말살에 저항한 선도적 문화민족주의자인 신채호에 비견되는 문화 민족주의의 거봉이다.또한 이론과 창작을 통해, 20세기 시조 중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2001년 문화관광부에서 ‘6월의 문화인물’로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악장 초청연주회(2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안드레아스 부사츠 악장은 베를린 필 역대 최연소 악장으로 6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35세에 베를린 필의 악장 자리에 오fms 연주가. 이택주 이화여대 교수가 지휘를 맡고 은희천 전주대학교 예체능대학장이 해설을 맡아 브라암스의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전악장을 안드레아스 부사츠가 연주하며 차이코프스키의 Marche Slave, Op.31과 Suite from The Sleeping Beauty, Op.66을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Classic & Nuevo(23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soave 2회 정기연주회. soave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음악을 한다.힘드니까 음악을 못하는게 아니라, 그래서 더 음악을 찾게 되고, 음악 안에서 그것을 표현하고자 한다.음악으로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그들은 그래서 행복하다.상업적 기획사들의 트렌드음악이 아닌 악기와 노래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인디밴드들이 모여 공연을 만들었다.그들은 음악으로 아름다운 관계를 맺고 싶어하고, 그래서 전국투어도 다녔다.서울, 대전, 대구, 부산, 곳곳에서 음악으로 만나는 사람들과 밤새 노래하고, 이야기하며, 자연스레 나는 전주사람이라 명명되어지며, 노래를 했다.누가 만들어주는 판이 아닌 스스로 만들어가는 전주의 음악문화를 생각하며, 메이드 인 전주를 꿈꾸는 그들은 이번 주말의 소리문화의 전당의 공연이 끝나면, 그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앨범을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문화예술가들이 모여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화예술방향과 실천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일은 앞으로 문화의집이 가야할 중요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전주 삼천문화의집(관장 이수영)이 기획한 특성화사업 ‘세내 예술나눔 프로젝트’의 첫 워크숍이 19일 저녁 삼천문화의집에서 열렸다.‘세내 예술나눔 프로젝트’는 삼천동 지역에 사는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역량을 서로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주체성을 지닐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시민들에게 단순한 문화예술적 욕구를 채워주는 단계를 뛰어 넘어 사회적 목표까지 지향하는 기반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센터나 평생학습센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