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현안추진력-성과기대
김원종-양충모 행정가출신에
김영태 시의원-이정린 도의원
민주소속후보군 경선결과관심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3일에 치러짐에 따라 남원시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예정자들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마다 현수막을 내걸고 얼굴 알리기에 분주하다.

특히 남원시장 선거는 최경식 현 시장을 포함해 강동원 전 국회의원, 김원종 전 청와대 행정관, 김영태 현 남원시의장, 양충모 전 새만금 개발청장, 이정린 현 도의원, 더민주당 오철기 현 남원.장수.임실.순창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등 7명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이중에서 기성 정치인, 행정가, 시의원, 도의원, 기업인 등으로 출마예정자를 분류 할 수 있다.

기성정치인은 조국혁신당 지역위원장인 강동원 전국회의원(경기대 정치학박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행정가 출신은 전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더민주당 김원종(연세대 보건학박사), 양충모(서울대 행정학 석사)전새만금개발청장 등이다.

시의원은 김영태(현 의장.우석대 재학)의원, 도의원의 경우, 이정린(전주대학교) 의원 등을 꼽을 수 있다.

기업인은 더민주당 남원.장수.임실. 순창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오철기(전북대 행정학박사), 등이 입에 오르고 있다.

남원시장 선거는 현 시장을 포함한 김원종, 김영태, 양충모, 이정린, 오철기 등 6명이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 후보군에 속해 있는 가운데, 향후 경선 결과가 지역의 최대 관심사다.

한편 최경식(원광대 소방행정학 박사) 현 시장은 전북대 남원글로컬대학 설립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국비 확보 등 강한 추진력과 리더쉽으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모노네일 해결 문제 등 현재 처해있는 지역 현실을 감안할 때, 재선까지는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는 더불어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어느 해 보다 민주당 경선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분석 된다.

또한 행정가 등 정치 신인들이 기성정치인들을 상대로 어떻게 선전할지? 남원사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선거 막판에 더불어민주당후보와 조국혁신당 후보간에 치열한 경쟁 또한 다가오는 남원시장 선거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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