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운송을 거부하는 화물차주에 대해 유가보조금 지급을 1년 제한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대상에서도 1년간 제외하겠다는 초강력대책을 발표하면서 화물 차주들의 파업지속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화물 차주들의 대다수가 개인사업자인 관계로 정부의 조치가 실행될 경우 파업참여 화물차주들의 큰 경제적 피해가 불가피해 사실상 퇴출되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업무개시명령 1차 불이행 시 받을 수 있는 30일 이하 운행정지 외에도 총파업에 나선 화물차 기사들이 받을 수 있는 제재를 확대하며 초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
전북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추진 지원 특별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연내 통과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위원회는 결의안에서 정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를 줄인다며 광역 자치단체를 5극, 3특 체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북은 3특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특별자치도 법안이 없는 곳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국회는 전북 소멸을 막기 위해 특별자치도 설치가 필수적임을 인정하고 관련 법을 올해 안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정미기자
전북도가 도정 주요 현안 법률 가운데 한가지로 새만금사업법의 연내 통과를 위해 김관영 도지사를 필두로 인력을 총 가동해 국회 설득작업에 나서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뿐 아니라 김광수 정무수석, 박성태 정책협력관 등이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세제감면을 위한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22일과 23일 양일간 국회에서 집중적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을 대상으로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우선 22일 김도읍 법사위원장과 기동민 법사위 간사, 장동혁, 이탄희의원 등 법사위원과 홍영표기재
전북도가 정읍시와 임실군에 걸쳐있는 옥정호 개발과 보전에 따른 녹조 등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공론화를 시작해 특히 개발을 둘러싼 양자치단체간 갈등을 조율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2일 도에 따르면 “공론화는 중립적인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14명으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를 통해 논의하며, 지난 21일에 상생협의체 위원들과 첫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도는 “과거 2016년도 수상레포츠 등 옥정호 수변이용 계획으로 임실군과 정읍시 갈등이 발생했을 때 도가 중재하여 옥정호 둘레길, 구절초 공원 등 수변개발 사업은 즉시
전북도의회는 초대 대변인에 염영선 도의원(정읍 2)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임기는 2년이다.도의회 관계자는 "염 대변인이 제12대 전북도의회의 대언론 소통을 신뢰감 있게 책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정미기자
전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부는 22일 임실치즈마을 지정환 학교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돕는 멘토 대상으로 역량 향상을 위해 '귀농귀촌 멘토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멘토 교육은 도내 13개 시·군 100여명의 멘토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빛마을 장영배 대표의 ‘귀농귀촌과 선주민 간의 갈등발생 유형과 소통방안’을 주제로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사례 중심으로 소통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 멘토들의 공감을 이끌었다.이어, 다기능농업연구소 박상식 대표는 ‘대내외적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귀농귀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22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마을기업 대표 및 관계자, 시‧군 공무원 및 중간지원조직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마을기업 희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공유와 마을기업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 ‘성과마당’과 2부 ‘교류마당’ 나누어 진행됐다.1부 ‘성과마당’에서는 △ 마을기업 육성 관련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 소외계층에 사랑나눔 성금 전달, △ 신규 마을기업 및 사무장 사례발
전북도는 24일(목) 22시에 있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전을 앞두고 도내에서 개최되는 거리응원전을 대비해 안전관리 상황반을 구성하고 행사 관련 안전대책 수립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전북도는 현재 행사 주최 측을 통해 행사의 규모 등을 파악했으며, 이를 통해 다중집합 장소의 안전성 여부, 행사장 내 적정인원 수용규모, 안전요원 배치 여부,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인접 경찰서, 소방서와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 여부 등도 파악했다.도는 앞으로 예정된 대한민국 대 가나전(11월 28일 22시), 포르투칼전
회장 선출 과정에서 내홍을 겪었던 전북 전주상공회의소의 회장 직무대행에 유길종 변호사가 선임됐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민사부(이예슬 부장판사)는 최근 "채무자(윤방섭 회장)의 직무집행 정지 기간 중 유길종을 직무대행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주상의는 87년 역사상 처음으로 본안 소송이 끝날 때까지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광고 이는 지난 8월 재판부가 전주상의 의원들이 윤 회장을 상대로 낸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데 따른 조처다.당시 재판부는 "의원총회는 의원 및 특별의원의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 의
한국생활풍수연구원(원장 김상휘박사)은 민간자격증 생활풍수사 1급 취득을 위한 특별강좌가 개설됐다.강좌는 풍수명인 1호인 김상휘 원장 특별초청으로 '아파트를 알면 건강을 알고, 부자가 된다' 실용풍수 16주 특강과 답사, 소정의 절차를 밟으면 민간자격증 생활풍수사 1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30년 이상 실용풍수와 도시 풍수를 강의해온 김 원장은 특유 입담으로 재밌는 풍수 역사, 실용풍수 기초용어, 건강아파트 구성법, 내 침대 수맥 감정, 건강한 자녀 방 위치 등을 쉽게 풀이한다.첫 번째 강의는 오는 29일(목) 2시이며 (완산구 팔
새롭게 부활에 나선 민생당 중앙당(대표: 이관승·김정기)이 중추절을 맞아 1박2일 민생탐방에 나섰다.민생당 중앙당 핵심간부들은 5~6일동안 완주군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민생탐방,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이관승공동대표는 민생탐방현장에서 “민생당의 진정한 가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데 있다”고 피력했고, 김정기공동대표도 “봉사활동이야말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제3의 정당으로 나가는 길”이라고 밝혔다.민생당 중앙당 1박2일 민생탐방에는 임동순사무총장, 김영숙여성위원장, 김상휘당무감사위원장, 양건모수석대변인, 박희숙봉
전북도의회는 22일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는 유네스코 5관왕 고창군에 건립해야 한다"면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최적지는 고창군"이라고 강조했다.도의회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고창군은 2013년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고 고인돌은 세계문화유산, 갯벌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며 "여기에 농악과 판소리까지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고창군은 유·무형, 자연의 모든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도시"라고 설명했다.광고 이어 "고창군은 그동안 갯벌 보전을 위해 환경을 해치는 기업의 투자를 막아냈다"
전북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22일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건의했다.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성주·안호영·김수흥·신영대·윤준병·이원택 의원과 함께 박 원내대표를 만나 법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정기국회 내 논의와 통과를 당부했다.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북은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초광역 메가시티 정책에 포함되지 못했다"며 "제주와 강원이 부여받은 특별자치도 지위마저 없어 정부 정책에서 철저히 소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인구 감소와 경제쇠
전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8월 26일(금)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도는 도 건강증진과와 특별사법경찰과,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5개반 20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총 95개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점검대상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가공 및 조리‧판매업체, 선물 판매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업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이다.주요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전북도는 문체부가 공모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에 총 1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우선 전북도는 소규모 다목적 체육관인‘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23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3개소가 선정돼 개소당 10억 원씩 총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국민체육센터는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시설로써 활용은 물론 주민 문화 활동 공간으로도 사용하는 문화․체육 복합 공간이다.이로써 전북도는‘22년도에 진행 중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16개소(사업비 8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주재한 도내 기업인 간담회에서 애로사항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22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한 기업인들은 “신규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이 국비의 경우 70% 이상을 선지급하고 있는 반면 도비를 비롯한 시군의 보조금은 완공 후 지급토록 되어 있다”고 말하고 “초기에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비를 비롯한 시군의 보조금을 선지급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기업인들은 1980년대 설립된 전주 제2산업단지 인근에 만성택지지구가 최근 조
오는 29일부터 열리는「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31개 직종 87명 규모의 전라북도 선수단이 출전하는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전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선수단장과 선수단 대표 2명, 전북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선전의 결의를 다졌다.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라북도 선수단은 지난 4월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드론, 목공, 피부미용 등 31개 직종에 87명이다.그동안 선수단은 코로나19 재확산세와 폭염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 재선)은 22일 국회에서 개최되는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남원 국립공공의학전문대학원(이하 국립의전원)신설에 조속히 나설 것을 촉구했다.남원 국립의전원 신설은 정부 차원에서 다년간 추진되어 온 사안이지만, 의사단체 반대 및 코로나19 상황 심화 등 여의치 못한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김 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을 겪으며 국내 보건의료체계의 수많은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공공의료 분야에 종사할 의료인력 확보 필요성이 심화된 만큼, 국립의전원 신설은 선택이 아닌
새만금 내부개발과 새만금 권역의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 등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어왔던 새만금 인접 자치단체간에 새만금 공동발전을 위해 도와 함께 시군이 협치하자는 신호탄이 올랐다.특히 앞으로 추진될 새만금 특별자치단체의 범위와 역할이 도와 해당 자치단체간 차원에서 공론화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22일 도에 따르면 김관영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민선8기 첫 새만금 행정협의회를 주재하고, 강임준 군산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새만금
서해안 갯벌을 보호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공모 평가 기준이 갑작스레 변경돼 기존 평가 지표에 맞춰 공모를 준비한 지자체의 반발이 거세게 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기존평가지표에 다소 모호한 기준이 신설된 데다 특정 항목의 배점마저 바뀌어 특정 지역을 배려한 변경 아니냐는 의혹을사고 있다.19일 전북도의회 등에 따르면 해수부는 지난달 11일 320억원 규모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공모 설명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해수부는 사업을 희망하는 지자체 관계자 등에게 평가 기준표를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