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전북 지역 치과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사랑의열매와 도내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원광대 치대병원에서 ‘복지기금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승환 병원장과 동진근 복지기금 운영위원장, 이재경 사랑의열매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협약에 따라 원광대 치과대학병원 임직원 100여명은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해 복지기금을 조성하게 된다.이달부터 조성되는 복지기금은 도내 저소득 환자들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오승환 병원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게
“‘일진회’, ‘집단폭력’과 같은 심각한 학교폭력에 대해 경찰이 적극 나서겠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학교 안에서부터 찾아나서야 한다.” 21일 전북경찰청을 방문한 조현오 경찰청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처하기 위해 지역 정서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더 효율적인 경찰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조 청장은 이날 전북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국민과의 현장간담회’에서 “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해야 한다.원하지 않는 신체, 물리적 접촉도 폭력이다”며 “지나친 경쟁 분위기와 가정에서의 무관심 등 폭력 원인이
전주시가 인문학 도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문고전 독서법’ 특강을 진행했다.21일 한지산업 지원센터에서 공무원 대상으로 열린 특강은 독서를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문고전에 관한 독서법을 습득함으로써 직장 내 독서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전 관련 특강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강사로 초청된 이은송(모닥불 인문학 연구소) 씨는 특강을 통해 “현대사회는 과도한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간의 가치를 상실했다”며 “사회적 이슈인 학교 폭력, 패륜범죄가 발생하는 것도 이런 이유이고, 그 대안은 바로 인문고전 읽기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이어 “전주시가 인문학의 도시를 선포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
전주에 있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이 다음 달로 미뤄진다.이달 중순쯤 공포될 것으로 예상됐던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이 다음 달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공포된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조례’에 의거해 이달 11일부터 기업형수퍼마켓(SSM)의 의무휴업(둘째ㆍ넷째 주 일요일)이 시작됐지만 대형마트는 시행령 공포가 늦어짐에 따라 적용되지 않고 있다.시행령은 현재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심사가 완료됐지만, 오는 29일 차관회의, 다음 달 3일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내달 중순쯤 공포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은 이르면 다음 달 15일, 늦으면 29일쯤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에는 이달 25일부터
전주지역 이전ㆍ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 창구가 마련됐다.전주시는 21일 전주신기술연수센터 세미나실에서 전주로 이전ㆍ투자한 기업 3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전주이전 및 투자기업 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인력, 자금, 네트워크 한계 등 이전에 따른 후유증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인력과 자금 등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기업간 협의 등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에 대한 제안과 의견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협의회장으로 선임된 강성록 회장은 “앞으로 협의회가 인력과 자금 등의 각종 애로와 건의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만 18세 이하 모든 청소년 산모에게 임신과 출산 전ㆍ후 건강관리 등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은 ‘맘편한카드’ 발급을 통해 이뤄지며, 임신 1회 당 120만원, 1일 1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맘편한카드는 우리카드 홈페이지(http://card.wooribank.com)에서 의료비 지원신청을 한 후 산부인과에서 발급한 임신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은행에 우편으로 보내면 발급받을 수 있다.김경숙 소장은 “사회적 노출 기피로 고통받는 청소년 산모의 건강과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청소년 산모들이 마음 편히 이용하길 바라며, 특히 주변에서도 청소년 산모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하
전주인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이순식ㆍ이하 상담소)가 여성가족부에서 공모한 공동협력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상담소는 지난해 5월~11월까지 성폭력 피해여성 장애인을 위한 오뚝이 교육을 실시, 피해여성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비롯해 다육식재를 통한 원예 심리치료를 병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전주시 최은자 여성가족과장은 “시에서 성ㆍ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및 치료를 위해 14억원을 투입, 상담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담 및 홍보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여성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주인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005년 6월에 문을 연 뒤 정상적인 가정과 사회생활이 어렵거나 긴
전북도와 전주시는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키 위해 ‘산ㆍ학ㆍ관 간담회’를 개최했다.21일 팔복동 (주)휴비스전주공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해 9개 기업체, 청년 취업자, 전주대학교, 김제폴리텍대학, 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들은 청년취업 현장 애로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공급하는 ‘적기공급 시스템’을 활용하고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데 산ㆍ학ㆍ관이 함께 나서자”고 뜻을 모았다.특히, 도와 시는 ‘청년취업 2000’ 사업을 통해 구인ㆍ구직자간 차이를 극복하는데 주력키로 했다.송하진 전주시장은 “청년취업사업을 통해 채용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이 21일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단은 ‘전북방문의 해 전주한옥마을에서부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주의 명소를 알리는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특히, 여수세계박람회가 있는 만큼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한옥마을 주민들에게도 홍보했다.이후 봉사단은 전주를 제대로 홍보하기 위해 우리 소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봉사단 박미숙 회장은 “전주한옥마을은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전주를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를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
'제9회 선거전담 재판장 회의'…"신속·엄정 처리" 대법원이 4·11 총선과 관련한 선거범죄 재판에서 금전 수수 사건의 경우 원칙적으로 당선무효형을 고려키로 했다.대법원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선거범죄 전담 재판장 회의에서 4·11 총선 선거범죄 재판과 관련해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20일 밝혔다.회의 결과에 따르면 선거재판부 재판장들은 엄정한 양형을 실현하기 위해 공정선거를 해치는 선거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형을 선고할 예정이다.특히 금전 수수 사건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당선무효형을 고려할 계획이다.양형기준은 대법원 양형위원회에서 향후 공개할 기준을 존중키로 했다.제18대 총선에선 국회의원 당선자
진정국면에 접어드는 듯 했던 전주 시내버스 파업이 또다시 위기에 봉착했다.실무교섭을 하루 앞둔 20일 사측이 기습적인 부분 직장폐쇄라는 카드를 꺼내 들면서 양측 협상이 진전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지난 19일 시내버스 노사 양측은 전주자원봉사센터에서 갖은 간담회 자리에서 버스파업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21일 실무교섭을 진행하기로 결정해 해결의 물꼬를 트는가 싶었다.그러나 사측이 직장폐쇄를 실시함에 따라 파업 사태가 또다시 극단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0일 사측은 “노조의 버스 파업으로 정상업무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전북지방노동위원회와 전주시에 직장폐쇄 신고를 했다”고 밝혔고 파업을 벌이고 있는 시내버스 회사는 이날 직장폐쇄를 강행했다.이에 노조 관계자는 &ldq
계절마다 유행하는 옷이 있듯이, 계절에 따라 유행하는 안질환도 다르다.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눈물이 부족해져 안구건조증이나 흰자 윗부분에 실핏줄이 터져 충혈되는 결막하출혈 등이 발생한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봄에는 안구건조증뿐 아니라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황사에 의한 안질환 등으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진다고 밝혔다.또한 봄볕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자외선이 수정체를 탁하게 만들어 시력이 떨어지는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우선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나 풀, 동물의 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며, 걸렸을 때 눈이 시리고 가렵다.뿐만 아니라 눈에 충혈 기가 있고 끈적거리는 눈곱과 눈물이 나오며, 윗눈꺼풀을 뒤집어보면 포도송이 모양의 돌기가 나타나기도 한다.이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전주시는 오는 22일 ‘제2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후 2시~4시까지 삼천 둔치 야외공연장(전주용흥초교 옆)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시는 1부 행사로 인사말, 결의문 낭독, 물의 소중함을 표현한 진혼제 행위예술 공연과 참가자 모두가 참여한 ‘물사랑 소원판 글쓰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2부 행사에는 물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물 사랑 시민 걷기 대회 및 삼천 청결활동’을 계획하고 있다.이와 함께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수질검사를 체험할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홍보부스와 물 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김성아기자 tjddk@
전주시는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률 100%를 위해 도시가스 시설 설치비를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대출 추천서를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도시가스 시설 설치비 융자 지원 대상은 단독ㆍ다중ㆍ다가구주택 소유자 및 사회복지시설 대표자로, 가스보일러, 내관, 시설분담금 및 인입관 등 도시가스 설치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저리(2.5%)로 융자 받을 수 있다.특히, 사회복지시설은 1천만원까지 가능하다.대출 희망자는 공사계약서 등 증빙서류 사본을 첨부해 시ㆍ구ㆍ동에 지원신청서를 제출, 시장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뒤 NH농협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단독주택지역 도시가스 확대 공급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도시가스를 공급받고자 하는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rdq
전주의 대표 문화재인 풍남문(豊南門ㆍ보물 제308호) 일대가 시민 휴식광장으로 재탄생된다.전주시는 내달까지 8억원을 투입해 풍남문 구 대건신협건물과 구 성모병원 건물 등 2개동 부지에 광장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이를 통해 시는 풍남문의 조망권이 확보되고, 한옥마을 경기전, 전동성당, 남부시장, 걷고 싶은 거리 등을 연결하는 관광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시 유재갑 아트폴리스담당관은 “전통문화의 도시 이미지 제고와 특색 있는 도심 휴식공간 확보로 관광인프라가 확대돼 침체된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풍남문은 조선시대 전라감영 소재지였던 전주읍성 4대문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 있는 유일한 남쪽 성문으로써 고려시대에 건립됐지만, 영조 43년(1
20일 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곳곳에 나무를 심고, 녹색쉼터를 조성하는 등 ‘푸른도시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푸른도시조성사업은 민선 5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시는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도시 숲 조성사업 △그린터널 조성사업 △도심 쉼터 공간 조성사업 등 세부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우선 시는 도시 숲 조성사업을 통해 동물원 등 4개소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동물원 진입광장에 터널형 가로수를 비롯해 왕벚나무 등 12종 1만8천713본을 식재하고, 효자동 제일아파트 부근 완충녹지에 이팝나무 등 4종 5천130본을 식재하는 등 지역마다 차별화된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또, 전북대학교 동문 주변의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는 공간에 3억원을 투
대형 식자재유통업체인 대상베스트코(주)의 전주 진출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에서 대상베스트코(이하 대상)에 ‘사업확장 일시정지’를 권고함에 따라 전주 진출에 일단 제동이 걸렸기 때문. 여기에 전주식자재입점저지대책위원회(이하 전주대책위)를 포함 전국 11개 지역 영세 식자재 납품업체들이 ‘CJㆍ대상베스트코 식자재 도ㆍ소매업 진출 저지 전국대책위원회(이하 전국대책위)를 구성, 대기업의 무분별한 시장 확장을 강력 저지하고 나섰다.20일 대책위와 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 대상이 송천동에 있는 가족종합식자재를 인수해 전주지역 진출을 노렸다.이에 지역 중소 식자재업체들이 모여 2월 20일 전주대책위를 발족, ‘대상 입점반대’ 입
“특별히(출마자들이) 유권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도 아니고, 지역에 대한 관심이나 경쟁력이 높지도 않은데 불법선거 소식만 들리니 정치개혁을 주장하는 정당들의 목소리가 유권자에게 전달될 리 있겠습니까?” 4·11총선을 20여일 앞둔 전북 선거판이 불법·흠집 내기·돈 선거로 혼탁 양상인 가운데 ‘구제불능 선거판’이란 유권자들의 비판여론이 일고 있다.특히 시내버스 파업문제 등 전북 현안에 대한 발전정책을 내놓기보다 ‘경선 후보가 곧 당선’이라는 지역 특성상 정당공천에 얽매이면서 유권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이 때문에 선거 막판까지 후보 선택을 유보한 부동층이 두텁게 형성될 가
여성가족부가 최근 10년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사건’을 분석한 결과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한 성범죄의 징역형 비율은 높아졌지만 피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나이는 갈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강간을 저지른 범죄자의 경우 징역형 비율이 2000년 20.5%에서 2010년 62%로 급증했고, 집행유예 비율은 78.2%에서 28.9%로 대폭 감소했다.또 강간과 성매매 알선·강요 피해를 입은 아동 청소년들의 연령이 각각 2000년 15.3세, 17.2세에서 2010년 들어 14.6세, 15.8세로 낮아졌다.저항할 능력이 어릴수록 없는 아동 청소년들이 성범죄에 노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미성년자이면서 강간을
전주 시내버스 문제는 21일 열릴 노·사의 공식 교섭 결과에 따라 ‘극적 타결’ 또는 ‘파업 및 폐업’이란 방향성이 결정 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이하 전북지부)와 전주시내버스 5곳(신성여객·시민여객·전일여객·제일여객·호남고속) 사측은 간담회를 갖고 21일 재차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기로 했다.간담회는 전북고속 문제로 확대된 시내버스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시 중재로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그러나 이날 역시 노·사 모두 서로의 입장과 주장을 되풀이, 대화가 중단되면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지부는 “이번 시내버스 파업사태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