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전북 표심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고, 녹색정의당 지도부도 전북을 방문한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3일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고 시민들과 함께 경기전 등을 둘러보며 소통행보에 나섰다. 조 대표는 이 날 전주 경기전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의 요청을 받고 전주 시민과 만나러 왔다”며 “오늘은 전주, 내일은 광주, 여수, 순천 이렇게 서쪽을 한 바퀴 돌 생각”이라
양정무 전북자치도 전주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역민원과 현안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완산구 평화동 선거사무실에 ‘찾아가는 민생신문고’를 설치하기로 했다.양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민원과 현안을 청취해보니 국회의원에 대한 불만이 많았고 정치인에 대한 불신이 컸다” 면서 “지역민원과 애로사항 등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주민과 직접 대화를 통한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 신문고’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민생 신문고는 각종 불편 민원을 비롯해 시민행복제안, 정책참여를 포함한 시민 중심의 정책소통 활성화와 정책참여 제
정동영 전북자치도 전주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2일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 외압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3인 방이 승진하거나 공천받고, 해외에 도피한 것은 ‘한국판 워터게이트’로, 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사건의 핵심은 수사단장이 낸 경찰청 이첩 수사보고서를 결재라인에서 사인을 하고 격려까지 해놓고 느닷없이 전화를 받고 이를 번복해 버린 이유를 찾아 내는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발생한 대통령실의 개입이 VIP의 의중을 따른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밝혔
김성주 전북자치도 전주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2일 “싸워본 사람, 김성주가 이재명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 끝장내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의원은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면 입을 막아버리는 ‘입틀막 폭력 정권’, 소중한 국민 159명이 생명을 잃어도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 ‘비정한 정권’, 해병대원의 순직 은폐를 위해 수사 대상자를 해외로 도피시키는 ‘범죄도피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독재를 끝장내지 않고서는 민주도 민생도, 평화도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총선을 윤석열 정부를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김윤덕 의원이 12일 “전북 전주시갑 선거구로 총선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이 대표 중심으로 뭉쳐서 혁신과 통합을 이뤄내는 길이 총선에서 이기는 길”이라며 “정권 교체 분위기를 만들어야 전북에 희망이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이 180석이라는 (많은) 의석으로 제대로 일했냐는 질문에 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잼버리 (파행
전북여성가족재단은 최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과 함께 성평등 경영 약속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재단을 비롯해 한실어패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등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에게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꽃’과 생존권을 상징하는 ‘빵’ 나눔 행사도 마련했다.또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예방협력망 회의나 새일센터 운영위원회를 통해 상반기 사업에 주력키로 했다./편집자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은 지난 8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함께 올해로 116주년을 맞은 ‘3. 8.
국민의힘 강병무 남원 임실 순창 장수지역 예비후보가 12일 오전10시 30분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2대 총선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강병무 예비후보는 작금의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주당의 들러리로 망망대해의 돛단배 신세가 돼 버렸고, 특히 동부 내륙지역은 전통적 낙후지역으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망연자실한 한심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포문을 열었다.특히 현재 무능한 정치력, 구멍 뚫린 민생 파탄과 지역경제, 인구절벽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가 양극화된 민생을 뒤흔들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 답답한 현실을 타개할 적임자는 바로 강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예비후보는 전북발전을 위해 “싸움꾼이 아닌 일꾼을 뽑아달라”며 상대인 민주당 이성윤 후보와 진보당 강성희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정 후보는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에 대한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낙하산, 싸움꾼 후보로는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도약을 이룰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 “더불어민주당이 이성윤 후보를 확정한 것은 시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민주당은 총선을 불과 40여일 앞두고 지역에 대해 아무 이해도 없는 검사 출신을 후보로 결정했다. 4년 동안 준비해왔던 6명
4.10 총선에서 전주병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김성주 국회의원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출국’에 대해 나란히 비판했다.정 예비후보는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출신인 채상병의 순직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정부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 대사로 임명해 도피시키면서 사건을 은폐.은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윤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이유”라며 “정치검찰을 해체하기 위해 ‘표적 수사 방지법’을 추진해 검찰의 기소권과 수사권을 완벽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할 후보 선출의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오는 21일부터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이번 주말까지는 사실상 공천 일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선거구 10곳은 오는 13일 공천자가 전부 정해진다. 전주병, 정읍고창 등 전현직 리턴매치를 통해 선출되는 후보는, 힘겨운 사투를 펼친 만큼 22대 국회에선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번 여야의 공천 과정 특히 민주당 공천과 관련해 아쉬운 대목은 전북을 연고로 한 범전북 인사들이 대거 낙천, 낙마했다는 점이다.
세계 32개국 2500여명이 동참할 ‘2025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1년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그 함성이 울려 퍼질 드론스포츠복합센터도 지난 6일 첫 삽을 떴다. 드론축구 종주 도시인 전주시에서 세계 유일 드론축구 전용구장이 건립되는 역사의 한 페이지가 쓰여 졌다. 이에 드론스포츠복합센터가 무슨 의미를 지녔고, 드론축구와 드론산업의 고도화에 전주시가 어떠한 강점 및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본다./편집자주 ▲세계 유일 드론축구 전용구장 착공 전주시는 드론축구의 상징적 건물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를 내년 2월까지 세계 드론 축구인에게 선보인
4.10일 총선에서 정읍.고창 선거구에 출마한 유성엽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허위 공표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건에 대해 정읍경찰서에 취하서를 제출했다.유 예비후보는 “이번 결정은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정읍.고창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유 예비후보는 “지난 16년간 정읍시장과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일 잘하고 깨끗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