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에 이 훈 전 금융감독원 런던 사무소장이 4일자로 부임했다.신임 이 지원장은 전주 출신으로 영생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한국은행에 입사하여 금융감독원 통합 이후 외환감독국 팀장, 특수은행검사국 부국장, 자금세탁방지실 실장 등을 역임한 은행 검사 및 외환·자금세탁 분야의 전문가다.새롭게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을 이끌게 된 이 지원장은 취임인사말을 통해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지역 내 서민·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금융의 디지털화 등 급격한 변화로 인하여 소비자보호의 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 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3호 전용상품으로 ‘저장양파’ 품목이 4일 출시됐다.3호 전용상품은 경상북도 문경 소재 (영)신미네유통사업단의 양파로, 햇양파가 본격 생산되는 3월 말부터 4월 초 이전까지 공급이 가능한 양파 중 저장상태가 우수해 전용상품으로 선정됐다.해당 상품은 4일부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하루 선착순 4파렛에 한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또한 공사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에서는 구매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견본상품 물품대와
농촌진흥청은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 첫 일정을 5일 전남 순천시 한우 농가에서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종합상담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약 40회에 걸쳐 추진되며, 상반기(3~6월)에는 21회 458농가를 대상으로 벌인다.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6축종의 개량, 번식, 사양, 질병 등 분야별 기술 상담이 이뤄진다. 지난해 농협경제지주 친환경컨설팅방역부와 협업해 진행한 지역 축협 조합원 대상 상담을 올해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별 기술 상담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일부 직원들의 끊이지 않는 비위와 적자 경영에 허덕이며 심각한 ‘내우외환’에 빠져들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취임해 100일을 넘긴 어명소 사장은 창사 46년 만의 적자경영을 선언과 함께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했다.LX공사가 뒤늦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으나 곳곳에 또 다른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또 터진 비위...적자 경영 '초비상'4일 LX공사와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최근 LX공사 임직원 등 6명이 직무 관련 금품 등을 제공하고 수수한 혐의에 대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후원하는 전주 JB문화공간에서 클래식 앙상블 ‘트리오 솔(sole)’과 함께 사랑을 주제로 한 클래식 명곡 연주와 해설이 어우러진 클래식 렉처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첫 콘서트 무대인 트리오 솔의 ‘올 어바웃 러브’에서는 전주시향 악장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찬호, 온 첼로 앙상블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강하연,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이주용의 연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꿈’, 리스트의 ‘사랑의 기쁨’ 등 대중들에게도
중소기업중앙회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노란우산공제가 최근 지속된 지역경제 악화로 위기를 맞고 있다.노란우산공제는 가입한 소상공인이나 영세 기업의 형편이 어려워졌을 때, 가입 기간이나 나이 따위에 관계없이 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가입자에게는 연간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절세효과)와 폐업 시 가입한 금액의 원금 보존과 함께 가입 기간에 따른 이자(연 3.3%)까지 합해 지급하고 압류로부터 공제금을 보호받을 수 있어 그동안 많은 소기업소상공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하지만 최근 지속된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
전북자치도 내 저수지에 긴급보수와 즉각적인 안전진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데도 관계당국은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전북지역 저수지 가운데 안전등급 D(미흡) 등급 이하로 긴급 보수가 필요한 저수지는 91곳,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개축해야 하는 E(불량) 등급 저수지는 1곳으로 나타났다.특히 전북자치도에서 안전진단 미실시 저수지 690곳 중 670곳은 시설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안전진단조차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1일 건설산업연구원 최근 건설동향에 따르면 지난 2020년 5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의 전북자치도 내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공사에 대한 사업자 윤곽이 드러났다.3일 LH에 따르면 최근 ‘2023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공사 5-1권역(전북)’에 대한 개찰 결과 명화건설(대표 김준현)이 예정가격 대비 92.534% 수준인 165억9629만4549원을 적어내 종합심사 1순위에 올랐으며, 무효 입찰은 없었다.‘2023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공사 5-1권역(전북)’은 총 47개 업체 가운데 예정가격 대비 92.534% 수준인 165억9629만4549원을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이하 ‘전북신보’)은 금리 인상 및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과 신용회복 및 재기 지원을 위해 3월부터 5월말까지 채무감면 특별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전북신보는 이 기간 동안 채무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에게 연체이자(손해금) 면제, 분할상환 허용기간 2배 확대, 연대보증인의 채무부담 추가 완화 등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우선 연 8~15%인 연체이자율을 전액 면제해주고, 채무금액에 따라 2~8년 정도의 채무상환 기간을 최장 16년까지 늘려준다.또한 상환약정
전북개발공사가 올해 갱신계약 시기가 도래하는 8개 단지 1,828세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고 5년 연속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2개 단지 4,650세대의 임대료 등 동결을 통해 약 140억원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했으며, 이번 동결로 약 9억 원의 추가 경감이 예상된다.임대주택은 매 2년마다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게 되어 있으며, 갱신계약시 ‘공공주택특별법’등 관련 법령에 의거 5%이내에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인상할 수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그 동안 임대주택의 임대조건을 변경할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중소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중앙부처 국가연구개발사업 전담기관 연계 R&D사업 설명회”를 지난달 29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R&D(연구개발)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DI) 4개 기관이 참석하여 그간 R&D 지원현황 및 금년 추진방향을 공유하였다.단일 지역으로는 중앙부처 R&D전담기관과 연계하여 R&D통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며 현지 정부 및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농업기술 협력 강화와 농산물ㆍ농업기술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농업외교 활동을 펼쳤다.조 청장은 먼저 2월 26일 말레이시아의 농업연구개발청에 방문해 식물공장, 혁신 정원 등 현지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본 뒤 농업연구개발청장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농작업 자동화ㆍ기계화 기술과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 교류 등 양국에 실익이 되는 기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K-푸드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 최대 한국식품 소비지인 베트남 현지에서 해외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해 도내 수출유망 농식품기업의 시장개척과 함께 54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10만 달러 MOU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모션 행사는 베트남을 교두보로 동남아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 윈마트에서 도내 식품기업 10개사의 제품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한 현지 판촉행사와 더불어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행사장에서 시음, 시식 후 관심품목에 대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프로축구 K리그 2024 시즌 개막에 맞춰 ’전북현대 우승기원 예‧적금 출시 및 가입 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전북현대의 우승을 기원하며 백종일 은행장이 1호로 가입한 ‘JB최강전북 축구사랑 적금’은 월 납입액이 10만원에서 100만원까지이며 5,000좌 한도로 판매한다. 가입기간 12개월에 기본 금리 3.2%, 우대금리 포함 최고 5.0%까지 금리가 제공된다. 전북현대모터스의 득점골수에 따라 최고 연 0.4%, 전북현대 우승 시 최고 연 1.0%, 전북현대모터스 선수가 득점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연수)는 지난 1일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황민석)과 전북현대모터스FC가 ‘평생 어부바 사랑의 골’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24시즌 K리그1 개막전 경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양춘제 신협전북지역협의회장, 황민석 두손모아봉사단장, 강연수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본부장, 전북현대모터스FC 이도현 단장 그리고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단이 참석했다.전북신협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써 ‘평생 어부바 사랑의 골’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신협 두손모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28일 전북은행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제1기 ‘JB희망의 학습멘토링’ 멘토 최종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굿네이버스 김경환 전북지역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전숙영 관장, 전북은행 박성훈 부행장, 자립준비청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JB희망의 학습멘토링’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멘토가 되어 학습 및 정서지원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취약계층 아동 돌봄 공백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이 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에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킥오프 전략 회의를 개최해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올해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지난해 발족한 공사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은 김춘진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지휘하고 있으며, 이번 전략 회의에서는 김 사장을 비롯해 본ㆍ지사 수출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농수산식품 수출 동향을 분석하고,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 중심 수출지원 강화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제2차 LX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영정상화 실행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8일 LX공사(사장 어명소)는 지난해 적자 경영으로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고 외부전문가(NIA 황종성 원장 외 9인)의 자문을 듣는 ‘비상경영혁신위’를 가동하며 경영정상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이를 위해 ‘비상경영혁신위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①경영 개선, ②신사업 개발, ③조직ㆍ인력 효율화의 부문별 혁신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실행과제를 발굴해 왔다. 그 결과 경영 개선 분과에서는 비효율적 자산 매각, 사업비ㆍ경상운영비 등 예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지난 28일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감소는 전북도민의 자존감을 무참히 짓밝고 무시하는 처사로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긴급성명을 발표했다.상공인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 도민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북 발전의 새로운 디딤돌을 마련하기 위해 도민 모두 하나가 되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수 축소는 도민들에게 충격과 참담함 그 자체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처사이며, 국회의원 의원수 유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특히, 역대 정부에서 끊임없이 차별을 받아왔던 전북의 입장에서 이번 선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채희권)는 지역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전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채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논문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공모자격은 대학교 교수와 경제연구기관 연구원,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해당분야 전문가면 된다. 공모주제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 전북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심층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논문이다. 원고료는 최종보고서 평가 후 1,500만원 이내의 연구용역비를 지급한다.공모마감은 다음달 3월 22일까지이며, 선정기준은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