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민생 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구도심 중심도로인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 현장을 찾아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보행환경 특화거리(병무청오거리~충경로사거리) 조성 현장,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공사(충경로사거리~다가교사거리) 현장 등을 찾아 각각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불편 해소,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신속한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우 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해당구간의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2주째 이어지고 있지만 의료현장에 남이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로감과 환자들의 불편, 불안감만 고조되고 있다.특히 정부의 의료현장 복귀 명령에 대해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에는 큰 변화가 없어 이에 따른 고발과 수사, 처벌, 법적대응 등 후폭풍과 파장이 현실화될까 우려감만 커지고 있다.4일 도내 주요병원과 전주지검, 전북경찰청, 의과대학 등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의료현장 복귀 최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더 세심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방문 대장정에 나섰다.우 시장은 앞으로 매주 2~3회씩 진행될 ‘한걸음 더, 시민 속으로’ 2024년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 삶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을 챙기고,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할 계획이다. 먼저 우범기 시장은 27일 ‘2024 민생현장 방문’의 첫 번째 방문지로 전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지역 의료공백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우 시장은 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돌아보며 유희철 병원장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과 휴학계를 낸 학생들마저 연대해 집단행동에 돌입한 첫 주말.24일 도내 의료현장 곳곳에서는 초유의 의료대란 사태로 환자들과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속출하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이처럼 혼란과 피해 상황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각은 여전히 지속되면서 향후 ‘의료대란’이 장기화 되는것 아닌지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전공의들의 근무이탈로 도내 주요병원의 응급실 상황도 과포화 상태로 구급 차량의 응급환자 병원 이송이 지연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여기다 현재
배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늦은 나이에도 꿋꿋이 학업에 매진해온 어머니 학생들이 영광의 졸업장을 받았다.전주시는 지난 23일 전주주부평생학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주부평생학교 졸업생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초등학력 인정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3년간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문해교육 3단계 과정을 이수하여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 20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3년 한글날 기념 도민과 함께 한글큰잔치’의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정부가 의대증원 확대 정책에 반발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현장을 떠난 전북지역 전공의들과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들까지 거센 대립각을 보이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전북의사회와 전북대·원광대학교 의대생 200여명은 22일 전주종합경기장 인근에서 ‘의대정원증원 필수의료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갖고 강경한 자세로 투쟁에 나섰다.이날 궐기대회에서 참석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무계획적 의사증원 건보재정 파탄난다', '준비안된 의대증원 의학교육 훼손된다', '일방적인 의대증원 의료붕괴 초래한다', '일방적인 정책추진 국민건강 위협한
21일 개회된 제40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이 전주시를 상대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채영병 의원(효자2·3·4동)2025년 개최될 전주시 드론축구 월드컵은 경제효과 유발 및 전주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상당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소재 드론 및 탄소 기업들 간 사업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닌 전주의 새로운 먹거리 기회로 삼아야 한다.▲박혜숙 의원(송천동)현 송천동 구도심에 위치한 전라고등학교가 에코시티로 이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앞으로 이전까지 약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도내 주요병원의 전공의를 포함한 일부 의사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현장을 떠나는 등 ‘의료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전북대병원 전공의들이 진료실을 떠난 20일 오전.병원 본관은 입원·외래 환자와 보호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진료차 병원에 들른 박모(58)씨는 “전공의들의 대거 사직 사태로 아픈 사람들은 혹시나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진 않을까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하루 속히 정부와 의료계 간의 원만한 타협점을 찾아 환자와 시민들이 진료공백에 따른 불편이 잇따르지 않도록 실마리
전북지역 의사들이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 확대 방침에 대해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의대 증원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나서 사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전북의사회는 15일 전주시 전주풍남문광장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의대증원 정책 강행 규탄대회'를 열고 "정부의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의대정원 2,000명 확대는 또 다른 의료체계 붕괴를 가져올 것"이라며 "당장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또 "현재 도시와 농촌 면 단위에는 의사들이 차고 넘치지만 필수의료과 의사는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이에 필수의료과를 살리기 위해 응급 심폐소생술
도내 14곳 이상 스쿨존의 주말·야간 속도제한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운전자들의 불편 교통 민원과 단속 부담감이 해소될 전망이다.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전북자경위)는 올해 최소 14곳 이상 스쿨존의 속도제한이 기존 30㎞에서 50㎞로 상향 조정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스쿨존 추진 계획에 따르면 현재 스쿨존 속도는 30㎞로 일괄 제한하고 있으나 주말(24시간)과 평일 야간(오후 9시~오전 7시)에는 제한속도를 50㎞로 상향해 원활한 차량 교통 운행의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이 같은 스쿨존의 속도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후폭풍으로 의사 단체의 총 파업 등 집단행동이 예고됨에 따라 향후 의료공백의 차질이 벌어질까 시민들의 우려감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14일 전북의사협회 등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의대 정원 증원 '반대' 궐기대회 차원에서 오는 15일 오후 1시 전주시 완산구 전동 풍남문광장에서 집회를 갖기로 결의했다.이는 의협 산하 16개 시도 의사회의 전국 동시다발 집단행동에 따른 궐기대회 집회로 성명서 낭독 등 30여분간 열릴 예정이다.현재 전북의사회는 의사와 전공의들의 참여 의향을 확인하
설명절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아 가족, 친척 등과 훈훈한 온정을 나눴던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또 다시 일상복귀를 위해 전주역과 전주고속터미널 등에는 귀경행렬로 북새통을 보였다.또 전주한옥마을 등 대표 관광지와 도심 번화가에도 설연휴 마지막 날을 즐기러 나온 관광객과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4일간의 설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10께 전주역 대합실. 한 손에는 묵직한 캐리어 끌고, 다른 한 손으로는 고향에서 싸 온 선물 세트와 짐 가방을 든 귀성객들의 분주한 횡보가 눈길을 끌었다.기다리던 KTX가 도착하자 떠나는 이들은
우범기 전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로당과 장애인거주시설을 찾아 새해 인사를 나눴다.우범기 시장은 7일 송천2동 한양경로당과 용복동 소화진달네집 등 복지 분야 민생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먼저 우 시장은 한양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덕담을 나누며 동절기 안전과 불편사항 등 경로당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전주지역에는 656개 경로당이 있으며, 약 2만6023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와 냉·난방비, 간식비, 동절기·하절기 특별냉난방비를
정부가 내년도에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발표와 관련, 진료현장에서 의사 수 부족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찬성' 주장과 반면 의료 질 저하 및 의대 쏠림이 우려된다며 '반대'하는 시민들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보건복지부는 6일 보건의료정책 심의 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의대 정원이 2006년부터 3,058명으로 묶여 있어 그간 의사 수 부족으로 인한 진료에 차질이 많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따라서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통해 의사 수 부족을 해소해 총체적인
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전개한다.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 중앙상가, 신중앙시장, 서부시장 등 전주지역 전통시장에서 각 부서별로 장보기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모래내시장을 찾아 설 명절을 맞아 각종 제수용 식품 등을 구매하고, 모래내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또한 우범기 시장과 전주시 공무원들은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및
전주시를 비롯한 후백제역사문화권 7개 시·군이 올해도 후백제역사문화 복원과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후백제역사문화권의 7개 시·군 단체장은 지난 2일 후백제 왕도인 전주에 모여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의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에는 후백제의 역사와 흔적이 남아있는 전주시와 문경시, 상주시, 논산시,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 7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지난 2021년 11월 발족한 협의회는 올해 본격적인 3년 차를 맞게 됐으며, 협의회의
전북지역에서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에 하루 평균 6건 화재 발생하고 18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설 연휴기간 동안 화재가 많이 발생한 시간, 장소, 원인 등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지난달 31일 발표했다.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19~'23) 간 설 연휴 기간 동안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38건이며, 인명피해는 1명(부상 1), 재산피해는 18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하루 평균 6건의 화재로 8,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셈이어서 화재 안전불감
기존 책을 읽고 빌려보던 전주지역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하면서 이용자 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1년 동안 12개 시립도서관에 147만 1000여 명, 12개 직영도서관에 50만여 명이 다녀가 총 197만여 명의 이용자가 도서관을 이용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1년 전인 2022년과 비교해 24% 이상 증가한 수치로, 12개 시립도서관 중 이용자가 가장 많은 도서관은 송천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효자도서관 순으로 조사됐다.같은 기간 도서 대출 권수도 142만 2000여 권으로, 1년 전보다 5
“전주-완주 통합은 민선 8기 1호 공약이고요, 지금 당장 추진하거나 일방적으로 하거나 그럴 수도 없고 완주 군민의 뜻이 가장 중요합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24일 'CES 2024' 출장 성과를 밝히는 기자간담회에서 전주-완주 통합 추진과 관련해 자신을 비판하는 성명을 낸 완주군의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우 시장은 “올해 초 신년기자회 자리에서 10대 프로젝트와 10대 전략을 발표한 내용 가운데 전주-완주통합 1호 공약을 뺄 수는 없었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들어 전주-완주가 하나가 돼야 된다는 어떤 원론
전주시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올해도 접수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으로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의 상담 및 신청이 개시된 22일 하루 동안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찾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담 건수가 총 160여 건, 상담 예약 건수는 1,000여 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개시 첫날에만 약 59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 예약 건까지 포함하면 올해 예정된 총 700억 원